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식 결혼식 이야기.500만원으로 결혼한얘기

... 조회수 : 5,935
작성일 : 2012-06-26 22:26:38

전 좀 색다른 결혼을 하고 싶었어요.

사실 집안에 일이 생겨 돈이 없기도 했지만

틀에 짜여진 제 선택권 없이 다른사람 손에 맡겨져 진행되어지는 행사보다

저와 신랑이 직접 주관하는 결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무료혼례장으로 결혼식장을 잡고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결혼비용내역>

양가 식구 모두 합쳐서 50명 내외 (절친 포함)

결혼식은 무료혼례식이용 (폐백음식 10만원선에서 해결)(도우미비용10만원)

신랑 신부화장은 동네미용실에서 (12만원)

예단예물 생략 (결혼반지만 나누어서 꼈네요)

무료혼례식에 뷔페 따로 불러서 음식대접(100인분 가량 총 200만원)

결혼사진 50만원

청첩장 및 우편요금: 총 12만원

신혼여행 국내일주여행 (5박6일 총 100만원)

한복 : 대여 20만원

신랑 양복, 부모님 양복, 어머니 옷 : 총 100만원

----------------------------------------------------------

 

저희부모님과 시부모님 저희뜻을 존중해주셨고

저희는 총 500만원 한도내에서 결혼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부조가 많이 들어와서 2000만원 더 플러스 되어 그걸로 정기예금 들었습니다.

결혼해보니까  결혼 화려한데서 잘했다 예식장이 좋더라 이런 말보다는

실속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무료예식장이지만 음식을 좋은데서 따로 저희가 준비할수 있어서

웬만한 호텔뷔페 수준으로 시킬수 있었고 가격도 훨씬 저렴했습니다.

결혼식 끝내고 하객이 조촐하여 함께 음식먹으며 인사 나누고

배웅까지 해드리고 끝냈습니다. 시간의 압박이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예단 안하고 어찌 그냥 넘어갔을까..궁금하실것 같아 말씀드려요.

시어머님께서 5형제를 시집장가 다 보내시고 나니

예단이 참 허례허식이다 하시며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 무지 당부하셔셔

어쩔수 없이 집에서 준비한 문어 한마리만 갖고 갔더랬습니다.

신혼여행 끝나고선 지역특산물 정도 소소하게 준비해서 갖고갔었구요.

 

부조가 많이 들어온것은 청첩장에 조촐하게 예식을 거행한다고

멀리서 하니 못오실 분들은 집으로 오시라 전하고 조촐하게 다과며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저녁드시고 부조 전해주고 가셨지요.

물론, 버스 대절도 하지 않았지요.

멀리있는 친척들에게도 번거로와 일부러 버스대절을 하지 않았다 전하였고

오시지 않으셔도 된다 전해드렸더니...섭섭해하시면서도 내심 반가워하시더군요.

그리고 ㅜㅜ 통장에 전부 부조금을 전달하셨어요.

회사에서도 단체로 통장에 부조금을 넣어주셨구요.

 

결혼하시는데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와 허례허식에 돈 들어가는것을 보면서

이렇게 결혼하는 경우를 말씀드리며 용기내시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새 시작하는데 남들 욕좀 먹는다고 욕 뚫고 들어오는것 아니잖아요..

소박하게 결혼해보니 결혼식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눈치봐서 가는 그런 불편한 자리가 되어있더군요.

처음부터 + 되는 결혼식하시길 바라며 제 경험을 올립니다.

IP : 112.165.xxx.2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라워요.
    '12.6.26 10:36 PM (223.62.xxx.120)

    50명 내외인데 축의금이 이천만원이나 남았다는게 놀라워요. 글구 식사가 2만원짜리였는데 축의금에 비해 너무 약소해서 뒷말 없으셨나도 궁금하고...

    글구 보통은 신랑 신부 본인이 이쁜곳에서 화려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결혼에 돈을 많이 쓰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원글님은 드물게 허영심이 거의 없으신 분인거 같아요.

    여자들은 인생에 한번쯤은 공주놀이를 하고싶어 하고. 저도 그랬고. 돈 많이 썼지만 후회는 없어요.

  • 2. 놀라워요.
    '12.6.26 10:40 PM (223.62.xxx.120)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이 부조금은 어른들 앞으로 온 부조금은 가져가시는 경우가 많고. 신랑신부 앞으로 온 부조도 가져가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시더라고요.

    예단도 안받으실 뿐더러. 부조금도 돌려주시다니 부모님들이 참 좋으신 분들이시네요.
    일반적인 어른들의 케이스는 아니예요.

  • 3. ...
    '12.6.26 10:42 PM (211.36.xxx.185)

    허례허식 없는건 매우 본받을만합니다만,
    축의금은 다 받으셔놓고 대접은 턱없이 소홀한것도 썩 보기좋은 일은 아니라 생각되고요,
    남들 하는 결혼식은 허례허식으로 재껴버리시는것도
    일종의 오만이라는 느낌은 드네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4. ...
    '12.6.26 10:43 PM (121.133.xxx.82)

    저 예식 전부 다 해서 135만원 들었네요. 드레스도 식장에서 빌리고 턱시도, 화장도 다.
    어머니랑 제 한복 합쳐서 50, 신랑 옷 50.
    그리고 쓸데없는거 다 빼고 웨딩촬영도 안 하구요.
    신혼여행은 배낭여행 6박 7일해서 200만원 안 들었고요.
    밥값은 3만원 해서 하객 200명 들었는데 축의금 퉁치고 남았어요.

  • 5. 붉은홍시
    '12.6.26 10:47 PM (61.85.xxx.10)

    저기요.....저희 동네에서 높은 양반 딸이 결혼했는데 식을 신랑쪽으로
    올려서 따로 고향에서는 부페를 맞췄는데요..............
    참.........양이 적었나봐요.

    동네사람들이 두고두고 욕을 한다고 하네요............결혼식으로 한 밑천 뽑으려고 한다니.
    사실...........님들도...........모르지만.........
    뒤에서는 온갖 뒷담화가...............

    어쨌든 용감하세요.

  • 6. ...
    '12.6.26 10:48 PM (211.36.xxx.185)

    결혼식에 쓸데없는 돈안쓰겠다는건 님 자유입니다만,
    그러려면 축의금도 거절하거나 기부라도해야 형평에 맞지는 않는지?
    손님대접 소홀히하고 정기예금 들어 +되는 결혼하셨다니 참 과히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욕이

  • 7. ...
    '12.6.26 10:48 PM (211.36.xxx.185)

    말씀하신대로 욕이 뚫고들어가는건 아니지만요.

  • 8. ...
    '12.6.26 10:52 PM (175.202.xxx.94)

    좋은 의도로 쓰신 글이라는건 알겠는데
    그런 글에 축의금으로만 2천만원 이익봐서 정기예금 들었다. 나처럼 이익남겨 신혼시작해라
    라는 문장은 말그대로 비웃기네요.
    그리고 부모님 이름으로 들어온 축의금은 보통은 부모님 드리지 않나요? ㅎㅎ
    축의금이 보통 예식보다 훨씬 많이 들어왔는데
    그게 님 이름으로 들어온건 아닌것 같고...
    지금까지 부모님이 내신거 돌려받는건데 그걸 모조리 챙기셨다니;;;
    에효..

  • 9. 원글..
    '12.6.26 11:03 PM (112.165.xxx.231)

    제 경험이 결혼에 걱정많은 대출까지 끼고 결혼해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용기내시라 올린 글인데..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가는것 같네요.
    35000원짜리 뷔페를 해야만 손님 대접을 잘한것이다 생각하시는것
    뷔페는 2만원짜리라도 잘하는곳에 방금 나온 음식으로 대접하는것이 최고입니다.
    금액을 많이 주었다고 대접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료예식장에 부조함도 만들지 않았었고 부조 한사코 거절했지만,
    일일이 들어오는 부조를 거절하는것도 힘든 일이더군요.
    어려운 살림에 보탬이 되어라 하시는 부모님들 말씀에 부조금 저희가 챙겨 통장에 넣었습니다.
    그 부조금이 일반예식장과 예단에 들어가야 손님 대접 잘하고 양가잘챙긴 착한 며느리가 되는것이었나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오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글 올릴곳이 여기가 아니었나봅니다.

    결혼식 끝나고 모두들 음식 참 맛있었고 결혼식도 인상적이었다고 좋아하셨는데..
    그래서 저도 참 뿌듯하고 행복한 기분에 다른분들도 자기주관대로의 결혼식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쓴 글이랍니다. 그런데 대접은 소홀히 하고 결혼으로 한밑천 챙기려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사실이라고 칩시다

    그래도 우리나라 결혼문화 바뀔필요가 있어요.

    그 많은 부조금과 지인들의 시간이 결혼식(고작 30분)에 낭비되고
    힘들게 번돈이 결혼식 30분의 시간을 위해 몇천만원이 훅~ 날아갑니다.
    예단을 잘해야 며느리 노릇잘하는것이고,
    집은 남자가 해야하고
    그러면서도 결혼중에 의무는 어찌나 많은가요.

    막상 결혼이 끝나면, 그간 양가 집안 눈치보며 써댔던 돈들이 아깝고
    몇년간 번 돈이 한방에 훅~ 없어진것을 생각하며 슬슬 짜증도 밀려들테구요.

  • 10. 원글님
    '12.6.26 11:08 PM (115.136.xxx.59)

    이상한 댓글에는 신경도 쓰지마세요!
    넘 잘하셨고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깨 볶으며 사세요...
    님 같은 며느리 보고 싶네요..

  • 11. 원글..
    '12.6.26 11:09 PM (112.165.xxx.231)

    그리고 통상적으로 일반예식을 하게 되면 부조금이 그만큼 남지도 않습니다.
    모조리 예식 관계되어 사라져버리죠.
    빚안지면 다행입니다.
    그런게 우리현실의 결혼입니다.

    부조금이 저희에게는 큰힘이 될것 같습니다.
    그런마음으로 종자돈으로 삼자 결심하며 감사히 받았습니다.
    잘 써서 새시작 잘하면 축의금 전해주신 분들께도
    그 축의금을 저희에게 주신 양가부모님께도
    좋은일이 아닐지요~

  • 12. 예단은
    '12.6.26 11:10 PM (223.62.xxx.120)

    예단은요. 사실 시댁 드리는것도 맞지만 친인척들 조금씩 드리는거 거든요.

    그걸 안하셨으면 적어도 친인척 부조는 안 받으셨어야 되요. 버스대절도 안하셔서 오지도 못하고 예단도 못받고 돈만 낸 친인척...ㅡㅡ

    사실 축의금도 친인척이 제일 많이 내는 것이거든요.

  • 13. 예단은
    '12.6.26 11:12 PM (223.62.xxx.120)

    보통 하는것 없고. 약소하게 결혼하면 축의금 받지도 않고 받아도 돌려드려요.

    저도 그런 결혼식 몇 번 가봐서 아는데...

    하는것은 없고 받기만 한 결혼식 좀 그래요. 솔직히...

  • 14. ///
    '12.6.26 11:14 PM (175.112.xxx.186)

    야무지게 잘하셨어요.
    남들 한다고 다들 따라서 하는 것보다 얼마나 경제적이고 현실적이어요.

    요즘 댓글들...너무 살벌해요.
    사람들이 독이 오를 대로 오른 것 같아요.
    살기 힘들어져서 그럴까요?

    이게 다~~~ 이명박때문이어요.

  • 15. ...
    '12.6.26 11:21 PM (211.246.xxx.169)

    저는 결혼식 잘 안가고, 가도 밥 안먹고 축의금만 하는 편이예요 밥먹고 오만원 십만원 내는 것보다 밥 안먹고 삼만원 오만원 내요 그러는데 그렇다고 축의금 아깝다 생각한 적 없어요 지인이 결혼하는데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주는게 축의금 아닌가요?

  • 16. 잘하셨어요~!
    '12.6.27 12:00 AM (118.220.xxx.223)

    저도 주위선 꽤 저렴하게 한편인데 많이 알아본건 아니라서..
    앨범생략하고 예단안한거 저밖에 없어요.
    저흰 신랑이랑 둘이서 결혼모든것 알아서 했구요..집도 ..도움일절 없고 형편도 안되고..
    그래도 식관련비용 대강뽑아보니 천만원은 사용된거같아요 귀찮아서 잘 안뽑아봤는데도 그정도
    들었드라구여.. 축의금으로 퉁치니까 쌤쌤이긴한데 이돈이 예식관계자들한테 들어갔다고 생각하니
    속쓰리더라구요.. 좀더 알아봤으면 무료예식장도 있었군요...

    예단안한다니까 주위서 다 뭐라했는데 양가부모님들이 이해해주셔서 괜찮았구요
    다들 그러고싶은데 이게 부모님위신과 체면때문에 슬슬판이 커지는거드라구요
    몰라서 안하는것은 아닌데.. 하다보면 그게 안되는?

    그리고 결혼관련비용(집이던 예단이던) 부모님측에서 지원받는경우는 또 내맘대로 결혼식을할수가
    없게되더라구요. 어른들은 해온게 있으니 남부럽지않게 식치르기를 원하시고...
    경제적독립이 우선시되어야 어른들께도 의사전달을 할수있다고 봅니다.
    부모님돈으로 결혼하면서 내입맛대로 할수는 없을테니까요..

    님 행복하세요~~~결혼축하드려요^^

  • 17. ...
    '12.6.27 12:27 AM (211.243.xxx.154)

    저희도 양가 합쳐 40명. 친구도 안불렀어요. 친척 축의금 안받았고요. 식사는 전통한정식으로 1인당 10만원 좀 비싼걸로 대접했어요. 한복입었는데 두고두고 입을수있는 한복으로했고요. 신혼여행은 땡처리항공권 구입했고 일본가는거라서 일본호텔사이트에서 저렴하게 숙박해결했고요. 저흰 아주 좋았어요.

  • 18. 안부르니
    '12.6.27 12:36 AM (175.117.xxx.109)

    버스 대절 안하고 안부르니 밥값안들고
    남겨먹죠

    거절하기 귀찮아서 계좌번호 드리구요?? 헐

  • 19. ....
    '12.6.27 12:38 AM (182.218.xxx.221)

    글 잘 올리셨어요. 저도 나중에 허례허식 없이 결혼 하고 싶네요. 저한텐 이 글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나중에도 보러 오게 글 삭제 안하셨음 좋겠어요 ^^

  • 20. ...
    '12.6.27 12:54 AM (112.155.xxx.72)

    82 댓글들이 이상하게 수준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
    되도 않는 충고에 꼬투리 잡아서 글 쓴 사람깍아내리기.
    결혼 검소하게 잘 하셨고
    신랑 신부 부모님들이 평소에 부조를 하셨을 테니까 부조금이 그만큼 들어 왔겠죠.
    부조금이 결혼식 가서 밥 얻어 먹은 값인가요. 워낙 우리집 행사에 돈을 댔으니 우리도 대자
    그런 풍습 아닌가요?

  • 21. 글쎄요
    '12.6.27 7:22 AM (116.33.xxx.36)

    진짜 초대할 분 아니면 청첩을 안 하시고 식 올리고 난 뒤에 편지형식으로 결혼식 잘 치뤘다 인사드려도 되고 천첩장에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 쓰셔도되고 님 말씀대로 거절하기 어려웠다면 차비조로 돌려드리는 방법도 있었겠죠. 그냥 결혼식에 드는 비용 아끼려고 한 것으로밖에 안 보여요.

  • 22. ..
    '12.6.27 8:56 AM (125.178.xxx.166)

    잘 하셨는데요
    답례는 하는게 맞아요
    하셨을수도 있겠는데
    회사에도 간단히 떡이라도 돌리시고
    저녁에 찾아오셨다는 손님은 빈손으로 보내시는게 아니구요
    예물이나 예단은 참 본받을만하네요

  • 23. 잘하셨어요
    '12.6.27 9:43 AM (220.76.xxx.233)

    답례도 제대로 하셨구요. 2만원 부페 잘하면 10만원짜리 호텔 스테이크보다 훨씬 맛나고 좋아요.
    요즘 82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아주 ... 수준 낮은 댓글 많아요.
    무슨 결혼식에 축하하러 간게 아니라 자기 돈 내고 밥 먹으러 간것처럼
    그 돈만큼 안나오면 쌍심지
    1인당 5만원 이상 축의금 안내면 또 쌍심지
    아주 훌륭한 결혼식 예라고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68 오늘 항공방제 하는거죠?(부산) 2 .. 2012/07/04 820
123867 저는 왜 김치만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길까요 4 물김치도 아.. 2012/07/04 5,221
123866 7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7/04 601
123865 남자 구하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네요. 왜 결혼정보회사가 있는지.. 35 주선자 2012/07/04 24,133
123864 남초 사이트 82밥차 평가 마봉춘삼계탕 33 남초 펌 2012/07/04 13,321
123863 소개시켜줄 때, 무조건 남자가 여자보다 학벌이 좋아야하나요? 30 주선자 2012/07/04 5,891
123862 QR코드는 어떻게 찍는것인지.. 3 스맛폰 2012/07/04 1,209
123861 올리브티비 H씨... 2 제발~ 2012/07/04 1,959
123860 분당 야탑(메모리얼파크)주변 가족모임 할 식당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2/07/04 3,263
123859 암은 왜 걸리는 걸까요? 36 도대체 2012/07/04 13,692
123858 누규?? 2 얼굴이 .... 2012/07/04 1,379
123857 사과는 왜 껍질을 깍아먹어야 할까요? 8 .... 2012/07/04 2,391
123856 미국에서 렌트카 빌려보신분 질문이에요. 9 궁금 2012/07/04 8,417
123855 추적자에서 오늘 나왔다는 미친 녀 ㄴ 꽃 이야기가 뭔가요?^^ 8 궁금해요. 2012/07/04 3,915
123854 어제 서울 날씨 정말 특별했네요.. 3 비야 비야 2012/07/04 1,636
123853 음..김치 선물이 들어왔는데요.이건 대체 어찌 먹나요? 6 오이지 2012/07/04 2,127
123852 김수현, 박태환 광고 노래~ 바다의 왕자~~ 노래 넘 좋지 않아.. 22 현아 2012/07/04 5,079
123851 열무,얼갈이 데쳐놓은 것이 넘 많아요... 11 꿀벌나무 2012/07/04 1,363
123850 홍라희 집안의 위엄 이래요 33 ㅇㅇ 2012/07/04 30,678
123849 봉주 15회 새 버스 갑니다~ 200석 (내용 펑) 8 바람이분다 2012/07/04 1,940
123848 20년전보다 더 싸진거... 43 주부 2012/07/04 12,281
123847 맛있는 과자 추천 좀 해주세요 ^ ^ 11 ... 2012/07/04 2,966
123846 자원봉사에 대한 책임감_선택. 답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 ㄱㄱ 2012/07/04 706
123845 아이낳고 마음잡기가 힘드네요..... 4 냥~냥~=^.. 2012/07/04 1,466
123844 좋은대학 가라는 이유가 3 그럼 2012/07/0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