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아이 엄마, 여중생들 성매매 앵벌이. 구속영장은 기각

...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2-06-26 20:59:29
한 20대 가정주부가 가출한 여중생을 자기 집에 불러서 먹이고 재우며 성매매를 시켰습니다.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켜 가로챈 2억 원은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0년 8월 가출한 여중생 14살 김 모 양은 인터넷 채팅에서 한 주부를 만났습니다.

부모가 이혼한 뒤 집을 나와 친구 집과 PC방을 전전하던 김 양에게 이 주부는 숙식을 제공하겠다며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남성들과 조건만남을 하라는 거였습니다.

김 양에게 성매매를 시킨 주부는 25살 유 모 씨.

남편과 이혼한 뒤 특별한 수입 없이 7살, 5살배기 두 아이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2년 동안 김 양이 90여 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해서 벌어들인 돈 2억 원은 고스란히 유 씨가 가로챘습니다.

[황재섭/파주경찰서 실종팀장 : (유 씨) 통장에 남아 있는 잔액은 없습니다. 본인 진술에 따르면 생활비와 유흥비, 일명 호스트바에 가서 모두 써버렸다고…]

유 씨는 김 양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에게 성매매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 수백만 원을 뜯어내기도 했습니다.

김 양은 경찰조사에서 유 씨의 집을 떠나면 숙식을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아 성매매를 계속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유 씨의 어린 두 아이를 기를 사람이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IP : 182.214.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주
    '12.6.26 9:07 PM (1.225.xxx.225)

    포주가 자식 길러야 새끼 포주밖에 더 되겠어...
    가출해서 그냥 밥먹여 줄 사람없다. 제발 집에 있어라~ 애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566 서울근교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요~ 마루코 2012/06/30 1,424
125565 가뭄이 해갈됐는데, 뭐라고 할지 궁금함 28 운지 2012/06/30 5,055
125564 제습기를 사야겠어요 5 제습기 2012/06/30 3,214
125563 생합이 많아요 6 생합 2012/06/30 1,932
125562 질염은 아니라는데 건조해서 가렵고 따가워요 4 비가 온다 2012/06/30 3,571
125561 노트북을 화장실에 들고 가도 되나요? 5 노트북 2012/06/30 2,774
125560 개인이 하는 농산물쇼핑몰에는 칭찬만 쓰는게 정석인가봐요?ㅜㅜ hwae 2012/06/30 1,337
125559 영어 번역 부탁드립니다. 2 번역 2012/06/30 1,377
125558 위대한 여인이 저희집에 놀러 온다네요. 29 손님 2012/06/30 19,705
125557 베스트유머 갑니다~! 일본 사우나 몰래카메라ㅎㅎㅎㅎ 3 수민맘1 2012/06/30 3,576
125556 랍스터 맛있게 찌는 방법 아시나여?^^ 2 랍스터 2012/06/30 3,344
125555 김치 담글 때 찹쌀풀 넣는 거요 10 김치초보 2012/06/30 9,531
125554 옛날 건국대 지방 분교가 있었나요? 4 건대 2012/06/30 2,649
125553 염분있는거 먹으면 금방 혈압이 올라가나요? 4 ... 2012/06/30 2,617
125552 날씨 어떤가요? 서울은 화창합니다. 5 이게 뭔 장.. 2012/06/30 2,068
125551 지금이 고양이 털갈이하는 시기인가요..? 7 멘붕상태 2012/06/30 3,275
125550 곧 한국으로 귀국해서 전원생활을 꿈꾸며 살고있어요. 4 junebu.. 2012/06/30 3,277
125549 아이들이 너무 싸워요 1 gmrgmr.. 2012/06/30 1,727
125548 대학전형내용을 미리 서치하려합니다 2 고2맘 2012/06/30 1,870
125547 습기.. 1 뽀송 2012/06/30 1,445
125546 어젯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16 클린트 이스.. 2012/06/30 7,573
125545 mri비용이 다 내리는건가요? 2012/06/30 3,285
125544 친구가 멘붕상태예요 11 ... 2012/06/30 6,665
125543 호주매춘녀들 기사보며 박근혜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1 junebu.. 2012/06/30 2,793
125542 부산 어떤칫과 다니세요? 3 떡순이 2012/06/30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