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이나 학원 선생님이 혼전 동거를 하면 아이 보내기가 싫은가요?

궁금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2-06-26 10:55:52

정말 궁금해서 묻는 질문이에요..

제 친구가 일했던 유치원 선생님이..

밤에 그 여자 선생님이 다른 남자랑 껴 안고 다니는 것을 학부모가 봤나봐요

그리고 나중에는 남자랑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학부모님들이 봤구요..

결혼 전이고 동거를 남자분과 몇년째 했나봐요..

그런데.. 어떤 학부모님이 그런분한테 자기 아이 맡길 수 없다고 반을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정상인가요??

 

전 궁금한데.

 

제가 건너 건너 아는 분도.. 학원에서 일하는데.. 원어민이랑 거의 동거 하고 있더라구요

그 둘은..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아이들이 봐서... 이미 소문이 다 났구요..

 

이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친구랑 얘기를 하는데..

 

저는 사고가 교육을하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했고(동거가 나쁘다가 아니고 보여지는 부분도 신경써야 한다는 뜻으로..)

제 친구는 결혼전에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혹은 사랑해서 연애하면서 그런건데. 그게 애 가르치는데 수업

준비만 잘하면 되지.. 무슨 문제가 되냐고 하더라구요

 

 

 

 

IP : 1.224.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2.6.26 10:58 AM (211.117.xxx.225)

    이성관계에 있어 조신하게(?) 행동하는 것과
    아이를 가르치는 것의 상관관계를 전혀 모르겠는데요.
    제 친구중 모태솔로인 유치원 선생님 하나 있는데 원래 성격이 좀 소극적이라 그러는지
    애들 별로 잘 가르치는 거 같지 않아요;;;;;;;;;

  • 2. 싫습니다
    '12.6.26 10:59 AM (125.181.xxx.2)

    유치원과 학원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그런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 3. ...
    '12.6.26 10:59 AM (199.43.xxx.124)

    저는 좀 아 이중적이네 뭔가 이상한 사고방식의 소유자 아닌가? 성장배경이 특이한가?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면서 좀 그렇긴 한데 좀 그렇다는 마음이 드는게 사실 편견이거든요.
    순간적으로 그런 마음이 드는데 교양있게 억눌러요 ㅎㅎㅎㅎ

  • 4. 유나
    '12.6.26 11:01 AM (119.69.xxx.22)

    글쎄요...
    말투라던가 행동거지를 보고 판단을 할꺼같은데..
    한남자랑 몇년씩이나 동거하고 있고... 이거 우리가 늘 말하던 유럽식 아니던가요??
    복지도, 교육도 유럽식을 외치면서... ㅎㅎ
    받아들이기 힘드신 분도 계실것 같긴한데 저는 상관없어요.

  • 5. ..
    '12.6.26 11:01 AM (147.46.xxx.47)

    아무래도 교사라는 이미지가 있다보니 그런가봐요.
    아이가 반을 옮긴것 뿐이고..선생님께 특별한 불이익이 가해진게 아니니 괜찮지않나요?

    글쎄님 굳이 모태솔로 친구분이 이글에 거론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6. 글쎄
    '12.6.26 11:04 AM (211.117.xxx.225)

    점두개님, 이성친구, 동거 이런것과 아이를 잘 가르치고 케어하는게 관계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얘기한겁니다.

  • 7. ..
    '12.6.26 11:04 AM (147.46.xxx.47)

    이성관계와 동거를 함께 묶으시는것 자체가 오류 아닐까요?

  • 8. .....
    '12.6.26 11:05 AM (110.70.xxx.95)

    애들에게.티만.안내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 9. .,
    '12.6.26 11:14 AM (211.246.xxx.207)

    포르노 찍은거 아니면 괜찮아요
    그런데 말투나 그런게 천박하면
    편견이 생길거 같아요

  • 10.
    '12.6.26 11:19 AM (125.186.xxx.131)

    애들이 그 사실을 알면 영향이 갈 겁니다. 특히 중학생 정도 되면, 부모님보다 선생님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요. 인생이라던지, 앞으로의 진로, 이런 걸 많이 상담받고 조언 받더라구요. 그냥 단순히 지식만 전수하는 건 아니에요. 뭐 모르는 분들은 학원 선생이 지식 전수만 잘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 시기의 아이들은 잘 비뚫어지고 감정적이여서, 선생님들도 애들의 감정 상태 봐가면서 공부를 격려하고 이끌고 그렇거든요. 잘 보시면 중학교 선생님들이 고등학교 선생님들 보다 옷도 더 신경 써서 입고 그래요. 아무튼 저는 선생님이 애인 있고 그러는거 당연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동거 한다고 소문나고 애들도 다 알고 그런 상황이라면 바꿀지도 모르겠어요. 동거가 죄를 짓는 건 아니지만...애가 그걸 잘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78 닉쿤이 광고하던 치즈+라면 이제 파는곳이없네요 3 딸이 매니아.. 2012/07/24 2,103
134177 남편 생일인데 이제야 알았어요. 4 웃음이피어 2012/07/24 1,742
134176 고소아게 두부 어떻게 먹나요? 5 풀뭔 2012/07/24 1,915
134175 (주의 - 스포일러 쎔) 아메리칸 싸이코 보고 질문이요. 6 베일 2012/07/24 1,669
134174 어제 힐링캠프 안철수원장님 보고 82하고는 오프라인은 또 틀려요.. 21 대선 좀 걱.. 2012/07/24 9,660
134173 제주도 말고 본토에서 중문해수욕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해수욕장이.. 4 ... 2012/07/24 1,638
134172 다른아기들도 잘때 엄마 포즈까지 잡아주나요 ㅜㅜ 17 담도걸렸어 2012/07/24 3,615
134171 바디 미스트나 스프레이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2/07/24 1,586
134170 아이들 모기쫒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뭘까요? 6 모기싫어 2012/07/24 2,119
134169 엄마가 박근혜 찍는대요.. 22 ... 2012/07/24 3,475
134168 “안철수, TV나온다고 대통령 되겠나” 朴캠프 촉각 3 세우실 2012/07/24 1,730
134167 82지식인님들, 평일 저녁 시청률로,20%이상이면.. 5 아궁금 2012/07/24 1,924
134166 앞으로 부동산은 임대가 대세일듯 해. . 2012/07/24 2,014
134165 오토비스 사용 시간대 5 오토비스 2012/07/24 1,733
134164 이력서에 사진 붙이는 거 여전하죠? 4 궁금 2012/07/24 2,288
134163 주말 맞벌이 부부 생활비 분담에 대해서요 7 여쭈어봐요 2012/07/24 3,632
134162 크롬에서 아이디.. 2 컴맹이에요 2012/07/24 1,329
134161 면접 보는 곳마다 떨어져요 5 희망 2012/07/24 2,348
134160 롯데월드 근처 괜찮은 숙소추천부탁합니당 2 ... 2012/07/24 3,875
134159 양파후레이크, 갈릭후레이크 어디서 파나요? 2 요리 2012/07/24 3,038
134158 기분 나쁜 까마귀 울음 소리 15 ... 2012/07/24 2,713
134157 바람새는 튜브 구멍 떼우는법 알고계신분 1 못쓰는 튜브.. 2012/07/24 2,819
134156 에어컨 2012/07/24 984
134155 조지 캐넌 과 김태효.. 이 두사람.. 1 나꼼수 16.. 2012/07/24 1,335
134154 브라이텍스 카시트, 트리플 엑서 쏘서 사치일까요? 26 임산부 2012/07/24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