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

사우나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2-06-25 23:19:40

전 사우나가는걸 좋아하는편이라 ...사우나를 자주 가는편입니다.

근데 사우나를 가보면...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이 있지요.

오늘 사우나에서 참으로 개념없는 모녀들을 봤어요.

할머니,딸,손녀 이렇게 같이 왔더라구요.

손녀는 쌍둥이 2명이구요.

근데 목욕탕에 들어오더니...머리감는것은 커녕 몸도 안씻고 마른몸으로탕에 들어옵니다.

그 사우나는 탕이 종류별로 4군데로 나눠져있는데...아이들이 어려서인지 그중에서 젤 낮은 온도로

할머니,손녀2명이 먼저 입수하더라구요.

전 그 옆탕에 있었지...제가 있는탕에 들어왔음 진짜 더러워서 나갔을꺼같아요.

그 쌍둥이 엄마는...마른몸으로 한정막들어갔다가 땀범벅으로 밖을 나오더니...

물로 자기몸 한번 헹구지도 않고... 따님들이랑 친정엄마가 있는 탕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입수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가 있는 탕을 기웃거리더니...엄마,쌍둥이딸이 들어올려고 발을 담구는거보고

진짜 더러워서 나왔어요.

 

어쩜 친정엄마,딸,손녀 ...그것도 자기집 탕도 아니고 여럿사람이용하는 대중사우나오면서

씻지도않고 들어오는지.

딸은 엄마닮는다더니....엄마가 어릴적 목욕탕가서 씻는걸 못봤으니...모녀들이  똑같이 하는거겠죠.

그 어린 쌍둥이자매들도... 자기 엄마처럼 똑같이하구.

 

 

 

 

IP : 115.143.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6.25 11:35 PM (122.36.xxx.111)

    저도 한가지 얘기할께요~
    공용으로 쓰는 비누 있죠? 어떤 아주머니가 본인의 온 몸 구석구석 비누를 바로 문대는 것을 본 뒤로
    대야나 의자 씻을때만 쓰고 제몸엔 안쓰게 되었어요.
    어차피 한물에 들어가니 상관없을지 모르겠는데.. 전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49 대전에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1 2012/06/25 1,080
123648 추적자에 헤라가 나중에 회장편에 붙는다는게 5 뭔지요? 2012/06/25 4,256
123647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습관들여줘야하나요? 1 ... 2012/06/25 1,347
123646 전세계약일고 실입주일이 다를 경우 주의사항 1 ... 2012/06/25 1,074
123645 류마티스 관절염이래요.. 11 초겨울 2012/06/25 5,603
123644 왜 저는 아이가 힘겨운 짐 같아요. 중딩인데도요 5 철없나요 2012/06/25 3,189
123643 남편 주머니에..... 8 snowma.. 2012/06/25 3,845
123642 껌딱지 강아지 5 다리 저려요.. 2012/06/25 2,549
123641 남편과 아이들 사이가 갈수록 악화 1 ... 2012/06/25 1,654
123640 소음 문제 의견 좀 주세요 4 힘들 2012/06/25 1,285
123639 개념 1 사우나 2012/06/25 1,148
123638 분주하게 엄청 설치는데, 막상 일 많이 하는 건 다른 사람일때... 10 ..... 2012/06/25 1,629
123637 잘하면 비도 올것같은 날씨인데 1 콩나물 2012/06/25 1,038
123636 어떤 친구를 만나기가 싫어요.. ㅠ,ㅠ 7 흐흑 2012/06/25 2,990
123635 추적자 오늘도 끝내주네요. 33 기뻐요. 2012/06/25 6,643
123634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12 샬랄라 2012/06/25 2,760
123633 우우 우우우우(김연아 광고) 김연아 넘 연기 잘해요 ㅋ 4 ㅡㅡ 2012/06/25 2,274
123632 매실엑기스 급질문 2 급해요 2012/06/25 1,696
123631 용인 동천동 이스트팰리스 살기 어때요??? 4 궁금해요 2012/06/25 5,890
123630 하소연좀 할께요ㅠㅠ 1 사과향조아 2012/06/25 959
123629 자부심 갖고 살래요 .. 2012/06/25 1,103
123628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9 염색 2012/06/25 2,979
123627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1 에에 2012/06/25 1,859
123626 택배업체 파업 한다고 하네요. 2 택배 파업 2012/06/25 2,563
123625 배달우유가 더 비싼것 맞나요? 9 200ml 2012/06/25 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