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에에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2-06-25 22:58:18
엄마가 원래 말실수를 잘 하시긴 하는데 오늘은 대단하네요.
가만히 절 보고 계시더니 

"너 눈에 돈 참 많이 들었다.. 안경에 일회용 렌즈에 왜, 거.. 항정살도 없애고"

너무 황당해서 "엄마 내가 돼지야? 아니 돼지는 어느 돼지가 눈밑에 항정살이 있데?"

그랬더니 혼자 웃겨서 넘어가시면서도 왜 그거, 그거 또록또록 한 거 있잖아
그러면서 계속 항정살 항정살 그러시는 거에요. 
알고보니.. "한관종"이었네요.

ㅠㅠㅠ우리엄마 일이 너무 힘든가봐요
IP : 175.118.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6 9:31 AM (1.212.xxx.227)

    개그우먼 김신영씨 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ㅎㅎ
    가끔 세바퀴에 나와서 얘기하는거 보면 엄청 웃기던데요.
    파파라치를 치치파파 라고 하셨더라는...
    근데 저도 가끔 아이에게 얘기할때 말이 꼬여서 나올때가 있어요.
    노화현상일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32 모아타운이 로또인가요 ... 16:49:04 6
1773431 죽겠다고 협박하는 엄마도 있어요. 하하 16:45:31 112
1773430 서인영 최근 살찐 모습 보셨어요? 1 . . 16:39:19 694
1773429 고등 입학 여학생에게 색 있는 립밤 ㅇㅇ 16:39:12 60
1773428 공부시작했어요 1 공부 16:36:38 187
1773427 김장에 갈치를 넣던데 5 ㅈㅂㅎ 16:32:21 335
1773426 자동차 보험만기인데 .. 16:31:59 64
1773425 고3 수능 점수 모르는 부모님 계시나요.... 4 .... 16:30:07 323
1773424 보쌈 김치 콩나물국에 뭘 추가하면 될까요? 1 ㅇㅇ 16:27:13 100
1773423 먹기 좋게 조각내서 삶은 감자를 냉장실에 10일 두었는데 1 ㅣㅏㅏ 16:24:13 304
1773422 70세에 젊어진 사람인데 3 신기함 16:23:50 736
1773421 폐렴과 인공호흡 관련해서 여쭙니다 1 .... 16:19:18 205
1773420 연예인 정치인 자녀 외국 유학가서 성공한 케이스 9 궁금 16:13:00 756
1773419 김치통에 간장게장 담가도 되나요?장물 덜 잠겨도 되나요? 1 간장게장 16:11:09 161
1773418 월세 안 들어오면 4 ㄷㄷ 16:06:00 533
1773417 요즘 대학생들은 수업시간에 4 ㅗㅎㅎㄹㅇ 16:03:33 636
1773416 스포x) 장승조 배우 (그녀가 죽였다)연기 왜이렇게 잘하나요 10 ... 16:01:45 1,336
1773415 배즙 드시는 분들 .. 어디서 사시나요? mimm 16:01:05 84
1773414 하겐다즈마카다미아 세일중인데 5 ........ 15:58:15 678
1773413 김남주 딸은 미국대학 중국분교? 편입으로 갔단는말있어서 3 사실이면 15:55:00 1,378
1773412 올 수능이 어려웠던게 맞나요 14 수능등급 15:44:48 1,809
1773411 김장 속이 있는데 얼려도 될까요 4 김장속 15:43:09 488
1773410 노모의 요리똥고집 5 15:42:37 889
1773409 능구렁이 같다는 표현이요 2 ... 15:41:55 380
1773408 사법내란수캐조요토미희대요시 4 !,,! 15:40:47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