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코르와트 괜찮나요?

휴가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2-06-25 13:06:40

4학년 아이가 앙코르와트에서 보물찾기인가 하는 만화책을 보더니

앙코르와트에 가 보고 싶다고 하여 이번 휴가때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보니까 앙코르와트와 방콕...앙코르와트와 푸켓 이렇게 묶인 상품이 있던데

어디가 더 나을까요?

방콕은 사원들도 보고 아무래도 볼거리가 더 많을 거 같긴 한데

너무 많이 걸어 다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 푸켓도 고려해 보는 중인데

이런 패키지 다녀오신 분 안 계신가요?

보니까 4박6일 일정에 캄보디아에서 태국 가는데 비행기를 타야하니

비행기를 총 4번이나 타야 하는 거라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이런 패키지는 기념품 판매점도 많이 들린다는데 그래도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가 편할거 같기도 하고 가이드가 설명해 주는 것도 괜찮을때가 많더라구요.

참!! 그리고 앙코르와트 괜찮나요?

전 사진상으로만 보면 밀림 속 이런 모습 그냥 무서워하는 편이거든요.

큰 나무도 무섭고...오래 된 돌로 된 성도 멋있거나 근사하게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무섭게 느껴져요.ㅜㅜ

앙코르와트도 관광객이 많아서 훼손이 많이 되서 앞으로 휴식기(?)인가 가지기 때문에

못 본다고 하는데(맞나요?)갔다 오자 마음 먹었을때 갔다 오는게 나을까요?

 

 

IP : 58.229.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강추
    '12.6.25 1:19 PM (122.203.xxx.195)

    정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불상이나 조각상들이 익숙지 않아서 책을 통해 보면 무서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나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평새 잊지 못할 겁니다.
    저는 베트남과 앙코르를 묶어서 10일(앙코르만 꼬박 4일) 자유여행으로 정말 빡빡하게 다녀왔어요. 앙코르 지역 전체를 볼 작정으로 뚝뚝이 말고 자가용을 렌트하고 유적지에선 근육이완제를 먹어가며 정말 미친 듯 걸어서 거의 다 보고 왔어요.
    거기 다녀온 후론 저와 제 친구는 절에 있는 불상이나 성곽들을 보면 둘이 마주보고 웃어요. (우리 유적을 낮게 보는 건 아니고 그냥 스케일이 다르니까요.)
    * 꼭 책 사서 공부 미리 하고 가세요.
    * 그리고 출입제한이 된다는 건 10년전부터 들었던 거네요.
    * 캄보디아에서는 흔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문화재 훼손이 정말 무지 안타까웠던 한 사람입니다.

  • 2. 사과나무
    '12.6.25 1:56 PM (116.124.xxx.245)

    저도 완전 강추합니다!!!
    6년전쯤 여름 7월말에 다녀왔었는데 정말정말정말 좋았어요..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그랬지만 피곤한줄 모르고 다녔네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초등4학년쯤 되면 꼭 같이 한번 다녀오고 싶은곳이에요.
    제가 갔을땐 앙코르와트 사원 꼭대기 수직 계단까지 올라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올가가게 막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전 앙코르와트만 5일 다녀왔었어요......좋은 여행하세요~

  • 3. 작년에
    '12.6.25 2:48 PM (110.35.xxx.72)

    아이 3학년때 앙코르와트에서 보물찾기읽고 갔어요.아주 도움많이 됨^^저도 비행기에서도 읽었구요.
    저희는 방콕과 푸켓을 이전에 다녀왔고 이상품들은 따로 3박5일해도 볼것들이 많던데요.
    앙코르와트가 힘들단 얘기를 들어서 씨엠립직항으로 3박5일갔어요.
    베트남과 같이도 가는 것같은데 앙코르와트가 힘들단 얘기를 들어서 직항으로 갔는데 더워서 조금 지치지만
    휴식시간도 간간히 주고 괜찮았어요.
    계속 씨엠립이쪽저쪽을 왔다갔다 하는 거에요.
    돌계단도 높은 건 손잡이도 만들어 놔서 괜찮았어요.
    휴식기인가는 그냥 손님끄는 마케팅의 일종이었나봐요.

  • 4. 6월에 다녀옴
    '12.6.25 3:09 PM (110.12.xxx.113)

    얼마전 6월초에 다녀왔어요.
    우기라 후덥지근하고 좀 더웠지만 잘 다녀왔어요.
    앙코르와트 꼭대기 올라갈 수 있었구요.

    썬크림,챙넓은 모자, 양산겸 우산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 5. 미소천사
    '12.6.25 4:38 PM (210.218.xxx.80)

    앙코르와트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 아이와 함께 가보아야 할 곳이라 생각되구요.
    우스개 소리로 싫은 사람 있으면
    7월에 앙코르와트 가라고 추천해라 하드라구요.^^
    겨울방학이 좋습니다.

  • 6. 전....
    '12.6.25 4:52 PM (118.37.xxx.102)

    제작년 8월15일에 4박6일 일정으로 앙코리와트만 다녀왔어요...더운 걸 각오하고 가서인지 전 괜찮았구요..많은 유적만 봐서 좀 지겨울 수도 있지만 전 너무 신비롭고 좋았어요...황토빛 길들과 울차안 초록나무 그리고 유적...너무 시억에 남네요...아~~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어요....그런데 앙코르와트만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그곳 가이드도 다른지역과 묶어오면 이동시간만 길고 힘들다고 했거든요...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만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예요...

  • 7. ......
    '12.6.25 7:22 PM (116.33.xxx.20)

    다른곳은 다음에 따로 가시고 이번엔 앙코르와트만 가세요
    앙코르와트만 가면 그래도 쉬는 시간들이 여유가 있어서 괜찮은데
    다른지역 묶어서 가면 이동시간 때문에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2월에 앙코르와트만 갔다왔는데 좋았어요
    여유시간에 호텔근처 시장이나 마트도 구경가고
    여행지에서 만난 다른팀들 캄보디아나 방콕 구경하고 왔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패키지로 다녀와서 생각보다 많이 걷지는 않았지만
    7월이면 더워서 여러지역 다니시면 힘드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28 동생이 갑상선이라는데... 3 대림성모병원.. 2012/07/21 2,562
133127 길거리에서 무릎꿇고 22 새벽4시에... 2012/07/21 9,694
133126 영어공부 새로 하고 싶어요 2 ..... 2012/07/21 1,890
133125 어제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명품보살'... 6 Y 2012/07/21 5,518
133124 먼저연락안하는 사람 3 어지러워 2012/07/21 3,238
133123 서울여상 80년생들에게도 명문이었나요? 28 ㅇㅇ 2012/07/21 24,940
133122 천사의선택 드라마 삽입 피아노곡이요! 1 알려주세용 2012/07/21 1,453
133121 다이어트로 절식 중인데 꿈에서 제과점 빵을 폭식해버렸어요 3 다욧 2012/07/21 2,733
133120 남성 OO 냄새에 섹시함 느끼는 여자들이 과반수라네요! 2 호박덩쿨 2012/07/21 4,337
133119 팔도비빔면 vs 열무비빔면 8 헝글강냉 2012/07/21 6,904
133118 다른 직원들보다 본이 일이 더 많아서 힘드신분 안계세요? 1 rr 2012/07/21 1,124
133117 자꾸 학원 이름 바꾸는 학원은 왜그런가요? 5 학부모 2012/07/21 2,536
133116 아파트관리비가 이상해요......좀 봐주세요~~~~~~~ 5 관리비 2012/07/21 3,021
133115 사이비 종교인들..너무 싫어요 .. 2012/07/21 1,335
133114 카스토리에 저학년 아이 상장, 성적, 명품백 사진 올리는 엄마 13 참으시길.... 2012/07/21 6,158
133113 오늘 6시 30분.... 8 두근두근 2012/07/21 2,899
133112 마세코 보니 그 기자분 6 마세코 2012/07/21 3,528
133111 체육교사 되려면 사범대 졸업후 임용을 보면 되나요? 4 질문 2012/07/21 5,243
133110 도토리묵 냉동해도 되나요? 4 많아요 2012/07/21 11,297
133109 서울여상 mbc 스페셜 14 맞아 2012/07/21 9,758
133108 내신은 5등급, 평가원 시험은 3등급 이면 수시를 어디로 써야 .. 2 내일은 희망.. 2012/07/21 2,708
133107 남편한테도 못받아본 ㅋㅋㅋㅋ 1 임금님귀는 .. 2012/07/21 1,927
133106 대학병원에서 치과치료 많이 비싼가요? 1 .. 2012/07/21 1,678
133105 수영하시는분들~ 5 저질체력 2012/07/21 2,473
133104 다운받으려는데요... 유홍준 교수.. 2012/07/21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