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재형 목사 칼럼] 죄 많은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가?

카리슨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2-06-23 12:40:52

[장재형 목사 칼럼] 죄 많은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가?

 

안녕하세요. 아프리카에서 선교하고 있는 장재형 목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들으실 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실제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죄 많은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구할 것을 구한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가능하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것일까요?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내용 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참된 기도에 대해서 설명하십니다. 그 기도의 핵심은 주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에 근거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 또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으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로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나아갈 자가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알 수 있고, 이 말씀 속에서 동일한 원리를 깨닫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만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않고 우리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지닌채 하나님께로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멀리하실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안계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드리는 모든 기도에 귀를 막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음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될 수 있으며 정결하게 된 모습으로 하나님게 나아올 수 있다고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정결하게 된 자는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요청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장재형 목사님, 그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것입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기도는 무신론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기도는 도덕적으로는 선하면서도 예수를 단지 인간으로만 보는 선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아무리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자기의 공적에 근거해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나 장재형 목사는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로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때만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만나주실 것입니다.

 

이 놀라운 행위라 할 수 있는 기도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체험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장재형 목사 드림. 

IP : 175.211.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09 시부모님께서 잘해주시는데 어려워요. 4 ㅇㅇ 2012/06/25 2,746
    123108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서양임산부 2012/06/25 21,046
    123107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곰이 2012/06/25 1,540
    123106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2012/06/25 4,038
    123105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두라마 2012/06/25 2,902
    123104 독서실에 아이들 5 beney 2012/06/25 2,348
    123103 8세 아이 한글가르치다가 복,짱,터져요.. 14 아흑 2012/06/25 7,213
    123102 19?) 신품 김수로 보니.. 남편과 연애시절 생각나요.. 1 불공정거래 2012/06/25 4,494
    123101 드라마,히트 재미있나요? 5 하정우 2012/06/25 1,957
    123100 이 야밤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 1 맑은물내음 2012/06/25 1,740
    123099 선불달라는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2012/06/25 5,780
    123098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10 부헤헤 2012/06/25 3,286
    123097 중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 15 cool 2012/06/25 4,552
    123096 부산여행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24 여행 2012/06/25 4,261
    123095 옛날 아주 좋아 했던 노래인데 생각이 안나요 5 ... 2012/06/25 1,724
    123094 영어로 멋진 건배사 추천해주세요.. 1 Jennif.. 2012/06/25 6,260
    123093 카카오톡 스토리도 모두 개방인가요? 2 카카오스.... 2012/06/25 2,865
    123092 괜히 장동건이 아니군요.. 10 ㅅㅅ 2012/06/25 4,796
    123091 아이가 자동차 시트에 잔뜩 토했는데.... 2 아기엄마 2012/06/25 2,529
    123090 소셜커머스 여행상품 괜찮나요? ... 2012/06/25 1,872
    123089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POP를 배워두는 게 도움이 될까요? 7 음... 2012/06/25 2,008
    123088 추석때 외국에 있는 큰 시누이댁 방문 99 폐가될지 2012/06/25 10,950
    123087 원전>알면 알수록 불편한 진실... 꼭 봐주세요 녹색 2012/06/24 1,356
    123086 정소민이라는 배우 보니 ~~ 12 테레비를 보.. 2012/06/24 6,293
    123085 40대 중반이지만 8 저는 2012/06/24 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