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땜인지 안먹어서 글 올렸었거든요
그러곤 저도 그거 만드느라 다지고 삶고 힘들어서
언제 까지 안먹나 보자 하고 혼자 냅뒀더니
오전 11시경..
맘마 맘마 ~ 그러더니 식탁의자를 피다가 안되니까
울더라구요 ㅎㅎㅎ
냉장고에 다시 넣어둔 이유식 꺼내와서 먹였더니
음~소리내면서 한그릇 뚝딱 했어요!
역시 굶기면 먹는구나..진리..경험했네요
그래도 양파는 소량 넣어야겠어요
제가 맡기에도 양파향이 많이 나더라구요..
암튼 애가 먹어서 기분좋아서 글 올렸어요
좀 실업나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아기 이유식 안먹는다고 글 적었는데요
지슈꽁주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2-06-23 12:07:13
IP : 220.82.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6.23 12:10 PM (58.239.xxx.10)아기 키울때는 다 그래요,,,이쁘게 잘 키우시길
2. 양파는
'12.6.23 12:32 PM (125.187.xxx.175)익으면 달콤해지잖아요.
그래도 혹시 냄새가 강한 것 같으면 썰어서 찬물에 담가두었다 건져서 쓰면 아린맛이나 향이 줄어요.3. 양파는
'12.6.23 12:34 PM (125.187.xxx.175)아이들 어릴적에는
아이가 밥 잘 먹으면 하루가 순탄하고 만족스럽고
아이에게 밥 제대로 못 먹였다 싶으면 엄마까지 종일 우울하고 지치죠...
그래도 아이들은 쑥쑥 잘 자라날테니 힘들어도 엄마 자신의 식사도 잘 챙겨 드시길~~
엄마 몸이 힘들면 그 여파가 아이에게 다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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