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학부모..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2-06-22 12:10:52

학생정서, 행동발달 검사 결과가 오늘 왔어요.

2차 검사를 했더라고요. 우리 애가...ㅠㅠ

우울증 기준 점수보다 제 아이 점수가 10점은 더 높아요.

더 무서운 사실은 자살관련 점수가 2배까지는 아니지만, 진짜 높아요.

학교 상담사와 전화하라고 안내 번호가 나와 있기는 한데

혹여라도, 문제가 될까 걱정이 되서 여긴 전화 못하겠고요,

어디에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아이는 중학생이고, 남학생이에요.

평상시에는 잘 웃고, 잘 먹고, 잠도 잘 자서

크게 문제가 있다고 몰랐어요.

친구 관계도 예전 초등학교 때는 좀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요

좀 도와주세요...  서울 지역입니다.

IP : 211.175.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6.22 12:46 PM (14.50.xxx.48)

    예전에 어느 인터넷 기사를 보니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정신관련 병원환자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아이들이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아니 더 나아가 부모로서는 가혹한 경험이 되겠지만 아이가 영영 잘못된 결정을 하고 그걸 실천했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내자식과는 무관하다는 그 이기적 발상입니다.
    그런 일이 '나'에게 닥쳤을 때의 그 '멘붕'은 아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님의 경우 혹시 아이의 공부나 성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지요?
    아이가 그런 관심을 받을 때 어떤 대답을 하면서 순간적으로나마 고민을 한 적이 있는지요?
    스트레스가 그 원인일 것으로 봅니다.
    해결책은 대화입니다. 그것도 솔직한 내면의 대화를.....
    제 사견으로 글을 올립니다.

  • 2. 원글
    '12.6.22 1:01 PM (211.175.xxx.30)

    특별히 아이에게 학교 성적으로 힘들게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아이와 좀더 이야기는 할꺼에요.
    저는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없을까 싶어서요
    전문가들에게 가면 좀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01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12 샬랄라 2012/06/25 2,778
123900 우우 우우우우(김연아 광고) 김연아 넘 연기 잘해요 ㅋ 4 ㅡㅡ 2012/06/25 2,285
123899 매실엑기스 급질문 2 급해요 2012/06/25 1,710
123898 용인 동천동 이스트팰리스 살기 어때요??? 4 궁금해요 2012/06/25 5,921
123897 하소연좀 할께요ㅠㅠ 1 사과향조아 2012/06/25 974
123896 자부심 갖고 살래요 .. 2012/06/25 1,120
123895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9 염색 2012/06/25 2,995
123894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1 에에 2012/06/25 1,876
123893 택배업체 파업 한다고 하네요. 2 택배 파업 2012/06/25 2,579
123892 배달우유가 더 비싼것 맞나요? 9 200ml 2012/06/25 2,906
123891 15개월 아기인데, 성격이 넘 유한 것 같아요. 8 ㅇㅇ 2012/06/25 2,278
123890 이번주에 이사하는데 하루전에해야할일들이‥ 이사 2012/06/25 946
123889 이수역(총신대역) 근처 맛집이요~~~ 4 주야 2012/06/25 2,185
123888 너무 외로울땐 어떡해야하죠??ㅠㅠ 5 .. 2012/06/25 2,477
123887 군대 간 아들 책 보내달라는데,,만화책 보내도 될련지 ,,(보.. 11 ,, 2012/06/25 2,774
123886 아~미치겠어요. 핸펀을 변기에 퐁당...ㅠㅠ 3 ....^^.. 2012/06/25 2,016
123885 여자는 월경을 하는 데 체력소모가 넘 심한 것 같아요 14 푸우 2012/06/25 5,320
123884 요즘 키톡에.. 6 키톡사랑 2012/06/25 1,742
123883 저 몰래 친정가서 밥 먹고 온 남편 20 어떻게 2012/06/25 13,424
123882 괌 여행 관련 조언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드뎌 여행... 2012/06/25 1,474
123881 mbc 무한도전 pd 김태호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1 별리맘 2012/06/25 1,881
123880 휴대폰 주머니(크로스로 맬 수 있는 것) 어디서 살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6/25 1,177
123879 한국을 빛낸 100인 1 가슴이 철렁.. 2012/06/25 1,166
123878 자외선에 얼굴이 벌겋게 탔을때 감자팩?? 오이팩?? 4 질문 2012/06/25 6,588
123877 처가랑 멀어지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8 2012/06/25 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