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은결 더 일루션 공연 보려는데....

!!!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2-06-22 11:05:35

이번에 부산에서 공연을 해서 예매를 했는데요....   우리 아이들 보여주려구요...

근데 남편이 이 금액이면 워터파크가서 하루 종일 놀다 올수 있는데 잠깐 두시간보려고 30만원

되는 돈을....  공연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비싸다고 툴툴대네요.....

자기가 예매해놓고..... 자기가 원해서 한건아니고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예매한거긴 하지만요...

보고나면 애들아빠도 좋아할까요....  저와 아이들은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애들아빠도 좋아하겠죠??

IP : 121.174.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2.6.22 11:16 AM (116.37.xxx.135)

    아빠는 빼놓고 다녀와서 본 식구들끼리 그 마술 신기하다 어떻다 얘기하고 좋아하면....-_-;;;
    싫어하겠죠?? 그냥 해본 소리구요 이런것도 경험삼아 보자 하세요 애들이랑 얘기거리도 만들고 좋지않냐면서~
    전 거의 10년 전에 이은결 공연 초창기 때 가봤었는데 재밌었어요
    아마 지금은 더 업그레이드 됐겠죠
    재밌게 보고 오세요~

  • 2. 001213
    '12.6.22 11:29 AM (123.109.xxx.64)

    그게 앉아서 보기만 하고 끝이면 돈이 아깝겠지요.
    하지만 그 공연을 위해 이은결씨와 그 팀이 노력했을 시간과 땀과 창의적인 스킬에 더 의의를 두고 보자고 해보세요.
    그게 아이들 교육상에도 훨씬 좋죠.
    물놀이는 몸 쓰는 것이고 감동이라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데 이은결씨 공연 돈 아깝지 않아요.
    공연 보기 전과 후에 아이들과 이러한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한 부분을 같이 이야기 나누면 훨씬 값진 시간이 될 것 입니다.

  • 3. ..
    '12.6.22 11:37 AM (110.12.xxx.74)

    돈 아까워하지말고 꼭 보세요.
    저는 몇년전에 부산에서 봤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고 저도 너무 신기하고 잼있었어요.
    남편도 참 좋아했었구요.
    저희는 조금 뒤쪽에서 봤는데...보면서 담에는 꼭 앞에 앉아서 봐야지 했어요.
    중간에 무대에서 내려와 같이 참여도 하고 진짜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이은결이 참 대단하다 느꼈어요.

  • 4. 원글이
    '12.6.22 11:37 AM (121.174.xxx.71)

    댓글꼭 신랑보여줘야겠네요 ㅎㅎ 부산에 큰공연이 잘없어서 이런 공연있으면 보고 싶었거든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5. 된다!!
    '12.6.22 12:17 PM (1.231.xxx.253)

    저도 저번달에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한 이은결 매직쑈 봤거든요
    무료 공연이었는데요
    처음 공연은 뭐 그닥 그동안 봤던 공연이랑 많이 차이는 없네 이랬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대단했어요 마지막에 손가락으로 하는건 최고였네요..

    음악이며, 퍼포먼스며 정말 그 동작 하나하나 멋지더라구요.
    돈있음 봐도 좋죠뭐.ㅎㅎ

  • 6. !!!
    '12.6.22 12:49 PM (121.174.xxx.71)

    두분도 감사드려요....
    가까운데서 손가락동작하나하나까지 보고싶어 R석 예약했네요.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같아 너무 기대돼요....

  • 7. hanihani
    '12.6.22 1:57 PM (222.101.xxx.126)

    저도 추천이요.. 재밌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기억에 남아요.
    이은결씨가 노력많이 한 모습들도 마술로 보여주는데요.. 이것도 좋더군요..
    물놀이는 더 저렴한 수영장 가시구요.. 좋은좌석으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45 절박유산 증상이 어떤가요? 13 .. 2012/07/14 11,794
127844 요즘 젊은 엄마들 이러나요? 58 .. 2012/07/14 17,040
127843 채식 후 아토피 변화 사진이 있어서 퍼왔어요 1 // 2012/07/14 2,384
127842 어머님이 자꾸 몸이 안좋으시다는데요... 어디가 2012/07/14 761
127841 미* 보라색병 샘플 쓰고 부작용이 생겼네요. 5 조심하세요~.. 2012/07/14 3,761
127840 무심한듯 시크한... 4 ... 2012/07/14 2,222
127839 사람들한테 스트레스 안받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8 .... 2012/07/14 4,607
127838 책좋아하시는 분들만 13 ........ 2012/07/14 1,955
127837 외국 동전은 한화로 교환 안해주나요? 6 환전 2012/07/14 1,734
127836 시댁과 나의 평행선 6 이해가 2012/07/14 2,692
127835 급질> 서초, 강남에 놀이방 있고 가족모임 할만한 장소추천.. 콩콩 2012/07/14 1,002
127834 도마에서 야채 썰 때 자꾸 야채가 굴러떨어져요 ㅠㅠ 요리 고수님.. 10 verybe.. 2012/07/14 2,378
127833 다 같은 사람들인가요 2 자게의 2012/07/14 969
127832 장바구니 핸드카트 이마트 ,홈플러스,키친아트꺼 어디가 튼튼할까요.. 1 .. 2012/07/14 1,851
127831 작금의 대규모 국제결혼은 명백한 사회적 병폐이므로 금지해야 한다.. 7 히솝 2012/07/14 1,440
127830 中 여성 '내 목걸이 내놔' 끈질긴 추격..마지막 반전이 웃김... 1 별달별 2012/07/14 1,611
127829 추적자 투표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1 샬랄라 2012/07/14 1,139
127828 전세 나가려고하는데 언제 연락해요? 7 ........ 2012/07/14 1,403
127827 예술의 전당 근처 식당 추천 좀.. 2 최선을다하자.. 2012/07/14 2,243
127826 확실히 어디서... 4 .. 2012/07/14 866
127825 조선족 범죄 두둔질, 조선족 무조건 혐오질 하는 남자 회원님들은.. 4 건너 마을 .. 2012/07/14 2,755
127824 여자 판사글 저만 유치한가요? 5 ㅎㅎㅎ 2012/07/14 2,426
127823 쓰레기봉투 5리터짜리가 법적으로 안 나오나요? 16 아짜증나 2012/07/14 6,821
127822 공무원퇴직하고 공인중개사 차리면 연금못받나요? 4 공무원퇴직 2012/07/14 3,412
127821 야구장...컵라면 들고가나요? 10 비야오지마라.. 2012/07/14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