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 CT촬영에 5mm 덩어리가 보이는데 작아서 조직검사 불가능이래요!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8,459
작성일 : 2012-06-22 10:52:03

남편이 6개월에 걸쳐 체중 약 3Kg이 줄어 건강검진을 했어요.

폐 CT촬영상 한쪽 폐에 5mm 덩어리가 보이는데 너무 작아 조직검사가 불가하대요.

현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거죠.

6개월 뒤에 변화유무를 보기 위해 다시 찍자고 합니다.

더 이상 체중이 줄지는 않고 있지만 걱정이 커요.

영상의학과 의사 말이 이유없이 그냥 그런 덩어리가 있는 사람도 있다며 기다려 보자고 합니다.

일년전 갑상선에도 작은 덩어리가 있다 했는데 다행히 변화가 없었거든요. 이것도 그런 것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러길 바라지만 조바심나고 걱정됩니다.ㅜㅜ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이나 관련 선생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31.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T CT
    '12.6.22 10:56 AM (14.50.xxx.40)

    몸에서 알수 없는 작은것들이 발견되시면 혹시 모르니 PET CT 촬영해보세요

    암세포가 우리몸에 있는지 없는지 검사 할 수 있습니다.

    님은 ct 촬영은 했으니 pet 촬영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 2. ..
    '12.6.22 10:59 AM (220.73.xxx.221)

    다른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받아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혹시라도 암이라면 몇 개월 사이에 퍼질 수가 있어요.

  • 3. ..
    '12.6.22 11:02 AM (112.153.xxx.234)

    pet ct는 일정 크기 이상 커야 검사에 나옵니다. 너무 작은 것들은 안나와요.

    알기론 1cm 이상 되야 검사상에 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원글님 경우는 사이즈가 작아 조직검사가 불가 하다 한 경우인데 비싼 pet ct 찍을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pct ct는 보통 다른곳으로의 전이 유무를 보기 위해 주로 찍어요.

  • 4. 저도
    '12.6.22 11:08 AM (59.86.xxx.217)

    펫시티에는 안나오고 전체시티에서 판독해야 나올정도로 폐에 뭔가 흔적이 있대요
    3개월후에 보자고해서 기다리는중인데 살짝 불안하답니다
    의사는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아무일없을거라고는 하지만...이건 안심시키려고 하는말 아닌가요? ㅜㅜ

  • 5. 저희 아버지
    '12.6.22 11:19 AM (180.226.xxx.251)

    그래서 개복수술햇는데 아무것도 아닌 걸로 판명났음..
    고생만 하고...
    너무 걱정마셔요..
    예전 자기도 모르게 앓앗던 폐렴흔적이었을 수도 잇다 들었어요..

  • 6. ...
    '12.6.22 11:26 AM (59.31.xxx.70)

    조언 고맙습니다.
    PET 얘길하니 확진환자 전이유무를 보기위한 거라며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각기 다른 병원 영상의학과 의사샘 두분이 모두 같은 말을 하시니,
    두분 소견대로 기다렸다 다시 ct찍어야겠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확실히 알고 싶은 맘이라 글 올렸어요.ㅡ
    ㅡㅜ
    위에 저도님께선 체중변화는 없으신가요?

  • 7. 저희
    '12.6.22 1:36 PM (218.50.xxx.38)

    남편도 그런 경우 있었어요..
    해마다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했는데 폐에 무슨 덩어리가 보인다고 ct 찍고 했거든요..
    외래에서 전문 선생님한테 갔는데 가보니 예전에 결핵을 모르게 알고 간 흔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웃긴거는 해마다 목동에 있는 병원에서 할때는 아무말도 없었는데 한해 다른병원에서 했는데
    그 선생님이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내내 받았던 병원에 와서 다시 확인했는데 알고보니
    별일 아니어서 얘기안하신 케이스더라구요...

  • 8. **
    '12.6.22 3:35 PM (122.153.xxx.139)

    님 걱정되실까봐 답글으르 답니다.

    제 남편도 2년전 건강검진에서 폐에 아주 작은 결절(원글님과 같은)이 있다고 해서 급히 국립암센타 가서 검진했어요.. 폐는 조직검사 자체가 복잡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CT 나 다른검사를 햇어요.. 결과가 너무 작아서 진단을 내릴수 없다고 6개월뒤 커지나 보자고 해서 그뒤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그대로 있다고 .. 아마 전에 폐렴이나 결핵이 모르게 지나간 자리일수 있다고 하네요.. 다시 6개월뒤 오라고 해서 갔더니 그대로 .. 또다시 1년뒤 엊그제 검사하고 왔는데 아무 이상없이 그대로 있다고 하네요... 의사샘이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랍니다.. 제 신랑은 체중변화는 없었구요(원래 뚱뚱한 체질) 근래에 운동을 해서 살이 좀 빠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779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4,873
127778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658
127777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203
127776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1,834
127775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499
127774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1,733
127773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208
127772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581
127771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1,694
127770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008
127769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305
127768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9,732
127767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247
127766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355
127765 오늘은 음주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2 진스타임 2012/07/14 1,368
127764 법적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1 언제나그자리.. 2012/07/14 761
127763 인생에 있어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확 바뀐 것들이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2/07/14 3,166
127762 고찬용을 아세요? 7 낯선팬 2012/07/14 1,416
127761 기사/세입자 보다 못한 집주인 "아 옛날이여".. 아시아경제 2012/07/14 1,497
127760 고장 잘 안 나는 타이머 추천해주세요~!! 타이머 2012/07/14 727
127759 12월의 열대야 드라마 2012/07/14 1,127
127758 조선족 옹호론자, 배나온기마민족 보세요. 15 정통기마민족.. 2012/07/14 5,229
127757 타블로와 스탠포드의 비밀 84 다문화반대 2012/07/14 33,769
127756 처음으로 오이지를 방금 담갔는데요.. 6 아웅 2012/07/14 1,671
127755 최화정 58년 개띠 아니에요? 13 진실은 2012/07/14 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