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가보면 정말 스타일 좋은 사람들 많나요?

.. 조회수 : 4,854
작성일 : 2012-06-21 19:48:28

저는 프랑스는 한번도 안가봤구요

서래마을 사는데요 하루에 프랑스사람들 열명이상은 보거든요

근데 진짜 옷잘입는 사람 한번도 본적없어요

물론 그사람들이 파리에 살았던 사람 아닐 수도 있지만요..

진짜 우리나라 예전에 입던 스타일 많이 입고다녀요

맨날 패션하면 프랑스 파리 막 그래서 저는 프랑스사람들 굉장히 멋스러울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프랑스 사시는분들 82댓글보면 사람들이

조용하다고하는데 여기 사는 프랑스사람들 너무 시끄러워요

프랑스학교가 있어서 중고등학생들인 것같은데 길에 서서 진짜 시끄럽게 떠들거든요

밤에 동네에서 오토바이 시끄럽게 타는애들 프랑스학생들 많구요

이다도시 자주 봤는데 이다도시는 이쁘더라구요 ㅎ

암튼 신기해서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패션에 아예 관심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은데..

제가 한국에 있는 프랑스사람만 봐서 그럴까요?

다들 여기서는 부유하게 사는 사람들이긴하던데요..

아 물론 남자들은 아무거나 입어도 비율이 좋은편이어서 더 멋스럽긴한 것같애요..

IP : 58.141.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6.21 7:56 PM (210.216.xxx.149)

    같은 동네네요 . 원래 우리처럼 과하게꾸미는건 아니죠. 연령대도있고..

  • 2. 글쎄요
    '12.6.21 7:57 PM (121.145.xxx.84)

    일주일 동안 있어보니..관광지역만 가서 그런지 흑인들만..;;;

  • 3. ..
    '12.6.21 8:02 PM (175.207.xxx.220)

    한국 여성들이 생각하는 멋의 개념과 그녀들이 생각하는 개념이 다르죠.
    한국여자들은 조금 강박적이고 완벽하게 꾸미려는 경향이 있고 그쪽은 좀 수수하고 내츄럴한 개념이고요.
    물론 진짜 멋쟁이들을 못보셨을 수도 있고.. ^^ 부자동네가셔서 할머니들 꾸민거 한번 보세요... 우아함의 절정이더군요..

  • 4. 어렵다
    '12.6.21 8:14 PM (180.18.xxx.57)

    네. 자연스럽게 멋있게입은 사람들 많아서 반했었네요.

  • 5. 그런편인듯
    '12.6.21 8:15 PM (110.14.xxx.164)

    미국과 비교하니 아무래도 날씬한 사람이 많고요
    옷 입는것도 다르긴해요 자연스럽게 어울린달까 수백년전부터 멋쟁이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이다 보니 ..

    루브르에서 대머리 롤러경찰보다가 대머리도 우리랑 저렇게 다르구나 하고 웃었어요

  • 6.
    '12.6.21 8:23 PM (203.226.xxx.97)

    대체로우리나라사람들하고비슷한차림이던데요?근데 다들날씬하더라구요. 화장도그리튀지 않았넌거같아요.자연스럼이곧세련인듯.

  • 7. ㅋㅋ
    '12.6.21 8:26 PM (90.80.xxx.93)

    여긴 프랑스구요,
    빠리가도 스타일나는 사람들 있지만 서울보다 화려하지 않아요
    대부분 수수하게 다니구요

    그리고 사람마다 당연히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조용합니다. 수다를 즐기지만 조용조용 이야기 하는편이에요
    오히려 아시아 사람들(한국 이나 중국-일본 사람들은 나긋하게 대화하더라구요)이 관광오면 그사람들이 대화가 더 시끄럽습니다;;; 아무래도 악센트가 강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보통 길거리 지나다보면 한국사람들이 이곳 프랑스 사람들보다 훨씬~~~~날씬합니다.
    프랑스 여자들의 날씬한 이유? 인가..이 비슷한 제목의 책 보고 웃었네요....ㅋㅋ

  • 8. ..
    '12.6.21 8:30 PM (189.79.xxx.129)

    정말 날씬한 사람들 많더라구요...길게 쭉 빠진..
    몸매가 되니 옷은 뭘입어도 어울리는거 같더라구요 ^^
    점퍼에 레깅스만 입었는데도 이뻐 보이고..(이건 취향인거 같아요..한국사람들이 마른체형을 선호하니까)
    그리고 포인트를 하나씩 주는거 같아요..머플러나 스카프 모자나...뭐 이런거 하나씩..
    근데 같은 옷을 입어도..몸매나 외모가 되니 더 멋스러 보이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 9. 그렇다기보다....
    '12.6.21 8:34 PM (116.127.xxx.28)

    대체로 날씬해요.. 비만이 거의 없더라는.
    머리 작고 날씬하고 피부 희니까 티셔츠에 레깅스만 입어도 멋있어 보이긴 했어요. 12월인데 반팔 입은 사람도 봤고요...여름에 가죽점퍼입은 사람도 봤네요..요건 어느나라건 서양인들에게서 왕왕 보이는.....ㅋ 폼생폼사인지...추위 더위를 모르는건지....ㅋㅋ

  • 10. ㅋㅋㅋ
    '12.6.21 8:36 PM (90.80.xxx.93)

    저 윗분님들.. 비만이 거의 없더라구요? 대체 어디서들 보신건지 궁금합니다..ㅋㅋㅋ
    정말 프랑스 비만 많거든요.

    그리고 여름에도 자켓 꼭 들고 다녀야 해요. 온도차이가 심해서 햇빛 날때는 너무 덥고 햇볕 없으면 금방 추워지거든요~!

  • 11. 그냥 그래요
    '12.6.21 9:03 PM (14.52.xxx.59)

    처음 몇달은 참 세련되고 개성있어 보이는데 더 지나면 다 똑같아요
    대충 검은색이 압도적,가죽점퍼 진짜 많이 입고,
    바지도 좀 붙는 시가렛스타일,다리 길고 늘씬하니 예쁘고 뚱뚱한 여자가 입으면 개성있고 자신감 넘친다 싶구요
    근데 머리 떡진 사람 많고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고,개똥도 진짜 자주 보고 ㅎㅎ
    도시전체가 친절과 거리가 멀고 ㅠㅠ
    그리고 그 아이라인 진하게 하는것도 처음엔 멋있어 보이더니 나중엔 몰개성으로 보여요 ㅎ
    괜히 파리라면 멋있어 보이다가 콩꺼풀 벗겨지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 12. ㅋㅋㅋ 님..
    '12.6.21 9:54 PM (121.147.xxx.209)

    제가 2010년 이전에 프로방스 지역에서 2년 정도.. 파리에서 2년 정도.. 4년 쯤 프랑스에 있었는데요.
    정말이지.. 이야 뚱뚱하다.. 싶은 사람 한번도 못 봤어요 ;;;

    파리 뿐만 아니라 유럽쪽 사람들이 대체로 그런 듯.. 딱히 뭘 꾸미는 멋쟁이가 아니라
    옷을 입어도 스카프를 걸쳐도 그냥 몸에 착 붙는(달라붙는 그 느낌 말고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체형의 문제이기도 할텐데 동양인들은 사람이 옷에 맞추는 느낌이라면
    유럽인들은 옷이 사람에게 딱 맞는.. 그런 느낌요. 자연스러움이죠.

  • 13.
    '12.6.21 10:10 PM (211.246.xxx.27)

    거리에서 볼때 우와~ 스탈 넘 특이하다, 재미있다~했던 도시는 오히려 런던이였어요^^
    파리는 도시자체의 멋스러운 느낌이 더해져 스타일의 자연스러움이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느낌였어요...걍 동경이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25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1 상담요청드려.. 2012/07/16 1,069
131424 ㅠㅠ 전 왜 강동윤이 불쌍할까요??? 63 2012/07/16 12,001
131423 추적자의 김봉남 pk준 1 옥의티 2012/07/16 2,230
131422 저 재섭는 검사짜슥 4 2012/07/16 2,107
131421 운동하면서 없어진 내 몸의 증상 5 운동하며 살.. 2012/07/16 4,817
131420 돈있어도 안파니 먹을수가 없네요 1 ?.. 2012/07/16 1,974
131419 침대에서 책볼때 쓸 작은 탁자같은거? 1 하루를정리 2012/07/16 1,481
131418 한달 건너뛰면 어찌 되나요? 2 적금 2012/07/16 1,458
131417 4G다이어트 효과 혹시 아시나요? ///// 2012/07/16 1,625
131416 출구조사 발표··· 아~ 떨려라~ 1 후~ 2012/07/16 1,175
131415 임신 중인데 원래 오래 앉아있음 엉덩이 아픈가요 5 .. 2012/07/16 1,470
131414 와 오늘 추적자 대사들이 5 선요 2012/07/16 3,253
131413 반포나 압구정 오래 사셨거나 잘 아시는분들,아파트관련문의드려요 12 아파트 2012/07/16 4,513
131412 키자니아 시즌권은 어떻게 구입하는건가요? 1 헬렐레 2012/07/16 3,666
131411 혹시 지금 배우자분이랑 차이나면서 만나신 분 계신가요? 4 lieyse.. 2012/07/16 1,771
131410 전자사전 필요한가요? 5 갤럭시플레이.. 2012/07/16 1,312
131409 추격자 중계방송 좀!! 굽신 16 ann 2012/07/16 2,993
131408 지루성피부염 잘 아시는분~ 8 지루성피부염.. 2012/07/16 3,739
131407 보통 둘째들이 더 잘되지 않나요? 13 세병 2012/07/16 3,830
131406 청주에서 크로이츠펠트 의심환자 뉴스 보셨어요? 4 허걱 2012/07/16 2,842
131405 요즘 한국드라마에 빠져서.. 16 .. 2012/07/16 2,683
131404 마스카라하세요? 5 .. 2012/07/16 2,274
131403 기사/ 서울,수도권 아파트 반값 쓰나미 6 서울경제 2012/07/16 2,792
131402 아으~~~뭔 글을 못 올리겠네요..여기 아줌마들 때문에 17 루티 2012/07/16 3,519
131401 영화 끝나자 마자 작지 않은 소리로 악평을 쏟아내는 관객... 5 .... 2012/07/16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