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하니 생각나는 뷔페 손으로 집어먹던 진상손님

ㅉㅉ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2-06-21 11:26:26

최근에 갑자기 드마리스 고! 하자 해서 갔는데

거기에 어떤 할머니분이 옷 잘차려입고 오신거에요

머리가 좀 희끗햇는데 옷을 진한파란 원피스 밑엔 주름으로 편하고 예쁜 옷 

그런데 제가 한번 담으면 뒤에 바짝 서서 담아가시더라구요

 

제가 집고있으니 눈에 띄고 맛있어보여서(남에떡이 더 큰법) 담아가신거같은데

 

문제는 여기서-__;;

 

제가 중국음식 조금씩 담고있는데 옆에서 손으로 텊 하고 잡더니 입에 쏙;;;;;;;;

 

헉!!! 했지만 제가 집게를 빨리 안놓아 그러신가 해서 얼른 다른 음식있는곳으로 갔지요 솔직히 말하면 입맛이 떨어진건데.. (근데 한입 드시곤 절 또 따라오심ㅋㅋ..)

 

뒤에계시길래 양보하려고 살짝 비켰더니 제 앞에 음식을 또또또또!!! 손으로 집어서.......


그때부터 입맛이 뚝 떨어졌네요..

주변사람 보니 다 가만히있고 저만뜨악한건가 소심해서 암말도 못하구 ㅠㅠㅠㅠㅠㅠ


자리가다가 또 손으로 집어먹는 아저씨 발견하고

서버가 못본건지 못본척하는건지 제지도 안하고 그냥 나왔네요

몰상식해서 다신 거기 안가렵니다


자기네들은 손을 씻었는지 안씻었는지도 모를 남이 주물주물한거 먹고싶을지..
IP : 58.72.xxx.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44 기사/집값 하락탓,5억 대출자 4천만원 상환 폭탄 한국경제 2012/06/22 3,064
    122543 템플스테이 5 .. 2012/06/22 2,583
    122542 법원, 대형마트 영업제한 취소 판결 2 마트 2012/06/22 2,029
    122541 중국인 조선족이 몰려온다 2 2012/06/22 2,253
    122540 이번주말에 여친이랑 보나베티 가서 와인한잔 하면서 2 ... 2012/06/22 1,753
    122539 급해요ㅠㅠ 양파짱아치 만들고있는데 장물이 너무 시어요.ㅜ 2012/06/22 1,528
    122538 방금 육아휴직 관련해서 글 삭제하신 분이요 5 삭제 2012/06/22 2,134
    122537 청약저축 유지해야할까요? 1 나도 주부 2012/06/22 2,529
    122536 1987년에 본 태백산맥 책 버릴까요? 16 낡은 2012/06/22 3,864
    122535 전 왜이렇게 육아가 힘들까요 11 평정심이란... 2012/06/22 3,224
    122534 [중앙] 정운찬 “나를 새누리 대선후보로 거론 말라” 8 세우실 2012/06/22 1,978
    122533 헛개는 어디서 사는게 안심일까요? 생협서 사도 될까요? 헛개 2012/06/22 1,381
    122532 브라우니 굽는데 기름이 분리되서 망했어요. 2 === 2012/06/22 2,757
    122531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가 줄고 있어요. 2 서울 2012/06/22 4,208
    122530 첫째는 거의 아빠를 닮을까요? 21 ... 2012/06/22 12,580
    122529 미국, 유럽 쪽에서 한국여자 27 궁금 2012/06/22 15,639
    122528 위층에 항의하러 올라갔다가..이 글 보셨어요? 1 지나 2012/06/22 3,281
    122527 여 대표가 쓴 김 무열 이야기 28 김무열 군.. 2012/06/22 4,621
    122526 영어 잘하시는 82회원님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 영어 2012/06/22 2,212
    122525 역시 유전자의 힘은.. 7 부모를 빼다.. 2012/06/22 4,591
    122524 혹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아자 다이어.. 2012/06/22 2,095
    122523 초등자녀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1 우크렐레 2012/06/22 1,553
    122522 MB 가뭄극복 망언한 날, "녹색성장 전도사".. 2 yjsdm 2012/06/22 1,842
    122521 여름에 제모 어떻게 하세요? .... 2012/06/22 1,629
    122520 곽노현 교육감께서 저희 아이 유치원에 다녀가셨어요. 7 유치원 2012/06/22 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