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구정 공원 조선족 글 보고...

콩나물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2-06-21 08:55:28
댓글은상세히 못 읽고 생각나서요

입주 아주머니들 중에 두탕 뛰시는 분들 있어요
실제로 봤고요. 보통 갓난아이부터 키우다가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시간이 비잖아요. 그때 다른집 가사도우미 가서 일해요.

주인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아이가 유치원다닌다고 급여 깍는것도 아닌데요.

저 낮에 사람 불렀는데 그런분 오셔서 놀랐고요.
주말에 알바 뛰는 조선족분들은 엄청 많고요.

본인체력이 되니깐 주말에 하는건 뭐라못하죠.
저 아는 엄마는 입주 아주머니가 대놓고 낮에 다른집에서 가서 일해도 되냐고. 친구들도 그런다고 허락해달라고 해서 황당해서 난리쳤다고 하네요. 그 아주머니는 순진하게 그 집이 중국에서 온 첫집이거든요

IP : 211.60.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
    '12.6.21 9:20 AM (211.215.xxx.84)

    집에다 씨씨 티비 달면 되지 않나요? 그럼 바로 티 날텐데요,
    요새 씨씨티비 설치한다고 말 하고 사람구하는 집이 대부분이던데..

  • 2. 네..
    '12.6.21 9:35 AM (203.233.xxx.130)

    있더라구요. 주말에도 식당 일당 뛰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리고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비는 시간에 가사 도우미 하겠다고 소개해 달라는 분들도 있어요..
    돈 그렇게 많이 벌어서 중국에 있는 식구들한테 보내더라구요...

  • 3. ㅗㅗ
    '12.6.21 9:40 AM (124.52.xxx.147)

    조선족들 정말 독하긴 독하더군요. 어떤 부부는 한국에서 아버지가 일하느라 10년동안 아들을 못봤대요. 근데 아들 영국 유학까지 시켰더군요.

  • 4. ..
    '12.6.21 9:52 AM (203.232.xxx.5)

    조선족 도우미아주머니들 진짜 문제 있습니다.
    딴데가서 주인집 흉 엄청보고다닙니다.하다못해 앞동아주머니들한테도 흉보고 다녀요.
    가정만의 개인사 동네방네 다 얘기하고 다니고,,,
    제가 집주인이라면 그런 사람고용안할텐데...
    맞벌이인 집주인은 도우미가 그러고 나댕기는줄도 모르고 있으니..ㅉㅉ

  • 5. ff
    '12.6.21 10:19 AM (124.52.xxx.147)

    어떤 조선족 자매는 언니랑 살던 할아버지랑 동생이 동거하더라는....

  • 6. .......
    '12.6.21 11:05 AM (123.199.xxx.86)

    그건 그렇다치고......조선족 가사도우미들이....청소나 이런 거 깔끔하고..성실하게는 해주시나요?..

  • 7. 이건또
    '12.6.21 1:49 PM (210.118.xxx.115)

    그래서 요즘은 cctv 설치하고 사람 많이 구하죠.
    조선족만 그런 거 아니예요. 제가 한국인 입주 면접을 어쩌다 많이 봤는데 (조건이 안좋아 도우미들에게 워낙 많이 채임..) 면접만으로 전집 부부 직업,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등등 전집 가정사를 다 듣는 날도 있었어요.. 그런 성격의 분들은 그게 낙인 듯..
    아. 청소나 가사는 천차만별이라, 조선족이라 잘하고 못하고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26 헬스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2 베이슨 2012/06/22 1,891
122325 2010년 된 묵은쌀 7 .. 2012/06/22 2,409
122324 운동기구 트위스트런..이용해보신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2 ... 2012/06/22 3,028
122323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 61 ㅠㅠ 2012/06/22 11,305
122322 천사의 선택 질문이요? 2 2012/06/22 1,885
122321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 결혼선물~~ 3 엄마 2012/06/22 3,613
122320 6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22 1,789
122319 [장재형 목사 칼럼] 사영리란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베이슨 2012/06/22 2,761
122318 정전훈련, 참 좋으네요 6 참맛 2012/06/22 2,572
122317 파프리카 아이들 잘먹게 하는 조리법좀 알려주셔요. 11 아이들 2012/06/22 2,884
122316 저주받은 아이디??? 4 화창한날 2012/06/22 1,537
122315 얼마전 방문판매로 유아책 사기 당했던 후기 & 고민이에요.. 13 방문판매 2012/06/22 3,155
122314 요약) 포괄수가제에 찬반여부 현황 2 흠.. 2012/06/22 1,239
122313 에어컨이전설치 해보신분계신가요? 2 이사이사 2012/06/22 1,546
122312 혹시 아로마향 파는곳 아시는분// .. 2012/06/22 1,528
122311 의외로 평판좋은 연예인,,,(펌) 4 별달별 2012/06/22 10,082
122310 매실청 최고보관용기 5 추천해주세요.. 2012/06/22 3,545
122309 기독교이신분들 성경책.. 1 2012/06/22 1,510
122308 6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2 1,106
122307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면 어떻게해야하나요... 2 마눌 2012/06/22 2,000
122306 초등학생 조카가 그린 그림 한번 봐주세요. 10 ^^ 2012/06/22 4,663
122305 형부감을 찾고 있어요 4 아침라떼 2012/06/22 2,556
122304 개그맨 정종철씨 부인 황규림씨 30kg 감량했다는데 정말 몰라보.. 20 깜짝 2012/06/22 13,691
122303 요즘 디카는 니콘이 그나마 나은가요? 1 옴므파탈 2012/06/22 1,508
122302 소식한다고 반공기씩 잘 먹었는데 동생이 김밥사와서 그만.. 얼음동동감주.. 2012/06/22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