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아들래미 학기말시험 공부 안 시키고...

햇볕쬐자.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2-06-20 18:53:37
지 실력대로 알아서 보게 하려구요.

사회, 과학정도는 제가 교과서 위주로 해서 한 번씩 설명해 주고 문제 풀게 하는데
오늘 제가 폭발하고 말았네요.
용어도 어렵고 아직 생소한 것 같아서 어제 오늘 사회랑 과학 조금씩 봐 주고 있는데...이넘이
딴짓하고 금방 설명했는데도 엉뚱한 대답하고
간략하게 정리된 내용 그냥 혼자 읽어보고 문제 풀라했더니 혼자 못한다고 도와달라고 하는데...
그러면 딴짓이나 하지 말지...징징거리기는 왜 징징거리는지...

공부 조금 하고 성격 안 좋은 것 보다 차라리 공부하지 말고 성격 좋게 살라했는데
속에서는 천불이 나네요.

미리 약속만 하면 놀고 싶은대로 시간정해서 놀게 해 주고 학원도 영어만 하나 다니고 있는데
산만해서 그런지 시간을 잘 활용 할 줄도 모르고 힘드네요.

학년 더 올라가기전에 한 번쯤 지 수준 깨닫게 하는게 낫겠죠!! 
IP : 121.155.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7:00 PM (58.239.xxx.10)

    중간고사때 지 수준 깨닫게 해줬습니다,,4학년요,,,수학이 수준이 정말 이정도인가 놀랐구요,,ㅠㅠ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자신감까지 잃어버렸어요,,원래 자존감이 낮은편이라 더 그런것같은데
    아이 성향봐가면서 훈수를 두세요,,참,,,어려워요,,,

  • 2. 후회돼요.
    '12.6.20 7:02 PM (180.68.xxx.65)

    죽으라 공부 안하는 녀석 그냥 놔둬버렸습니다.
    문제집 겨우 단원1 풀고 시험쳤습니다.

    아마도 꼴찌일꺼 같습니다...
    하루정도 기운 쭉빼고 있두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뛰어놉디다..--;;

    속쓰린건 엄마맘뿐입니다.

  • 3. 햇볕쬐자.
    '12.6.20 9:03 PM (121.155.xxx.249)

    그렇죠...저도 아이가 시험 망치면 저만 속 탈것 같은데...매번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넘어가니
    이넘이 꼭 저를 이겨 먹으려고 드네요.
    외동이라 험한세상 살아나가려면 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허구한날 징징거리니 공부고 뭐고 지하고 싶은대로 살라 하고 싶네요.

  • 4. 초4
    '12.6.20 10:06 PM (121.165.xxx.164)

    저도 자기실력 깨닫고 정신차리라고 중간고사때 손놨는데 하루 충격받고 원위치...말로는 기말때 열심히 한다는데 ,어제 ,오늘도 놀지못해 안달복달하다 결국 폭발해서 싸우고 ...들어가 자랬더니 냉큼 자버려요ㅠㅜ눈치가 없어도 그렇게 없을수가...자란다고 자는 저 웬수같은 녀석...

  • 5. 그래서
    '12.6.20 11:37 PM (211.230.xxx.201)

    저 얼마전부터 할 수 없이 학원보내요. 에휴....
    울집 초딩4학년 말씀하시는줄 알았어요 ㅜㅜ

  • 6. ..
    '12.6.20 11:38 PM (180.65.xxx.71)

    저와 같은분이 계시네요...
    저도 요번엔 손 놓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40 아이오페 에어쿠션 썬크림으로 가능한가요? 2 질문 2012/07/03 3,265
126539 요가 초보(2번나감)인데 궁금한거있어요 1 아지아지 2012/07/03 1,884
126538 어제 처음들은 노래.. 찰떡쿵 2012/07/03 644
126537 부잣집 시어머니가 6억 아파트 사주자… 7 ,, 2012/07/03 6,260
126536 7세아이, 책 대여 프로그램 어떤게 좋은가요? 예비초등 2012/07/03 1,060
126535 남편과 단 둘이 1박 2일로 다녀올 조용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8 절실... 2012/07/03 4,199
126534 운동하면 입에서 나는 쉰내의 정체가 뭔가요? 9 ... 2012/07/03 6,639
126533 돈 있어도 집 살때 대출해서 사시나요? 8 왜? 2012/07/03 4,131
126532 새끼냥이 사료..위스카스 터피스 어떤걸로? 7 ,,, 2012/07/03 802
126531 에일리 소름 돋는 가창력 ㄷㄷㄷㄷㄷ 5 리얼 2012/07/03 2,020
126530 직장에서 이런 사람 심리? 1 아리송 2012/07/03 745
126529 검정고시 보는 대안학교학생은 수시지원 못하지요? 5 .. 2012/07/03 2,272
126528 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캠페인, 무엇이 문제였나 세우실 2012/07/03 617
126527 노홍철 VS 정형돈 13 ㅎㅎ 2012/07/03 3,998
126526 베란다에서 숯불로 고기구워 먹는 아랫집 14 윗집사는 여.. 2012/07/03 10,217
126525 반려견 화장해보신 분들.. 11 가슴이 먹먹.. 2012/07/03 3,125
126524 배란다 타일에 녹슨것 어떻게 지워요? 1 ... 2012/07/03 1,119
126523 마음공부하는데 제일 중요한 습관이 뭘까요? 5 행복해지기 2012/07/03 2,440
126522 결론은 그냥 모든 엄마는 공부를 시킨다. 인가요?? ㅎㅎㅎㅎ 7 공부시키는 .. 2012/07/03 2,239
126521 급질> 원래 보험 들고 나면 설계사분들 연락 뚝! 끊는건가.. 5 웃자맘 2012/07/03 1,316
126520 마봉춘밥차와 현수막 16 .. 2012/07/03 3,279
126519 학습만화만 보는 아이 글로된 책 유도할 수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5 만화만읽어요.. 2012/07/03 1,123
126518 기차여행 가고 싶어요. 최근 가보신 분 있나요? 6 국내 2012/07/03 2,057
126517 한자능력시험 보려고 합니다.도와주세요. 6 한자 2012/07/03 1,390
126516 카톡연락처나 이름변경시... 1 초보 2012/07/03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