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 모르는 후배 결혼 축의금을 내야 할까요?

축의금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2-06-20 08:53:10
어제 점심에 오랫만에 전직장 동료를 만났어요..3명..제가 그동안 외국에 있었고 몇년만에 만났어요..
그런데, 날을 정하고 난후 모임을 준비했던 동료가 전날 메세지를 보내서 
후배 한명이 결혼하는데 인사하러 밥먹는 자리에 온다고 하여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아마 결혼하는 후배가 밥을 사겠다는 의미였던것 같아요)
와서 같이 밥먹고 청첩장 돌리고, 마지막에 밥값도 내버렸더라구요. 
스파게티집이었으니, 인당 13,000원 정도의 밥값이었는데,,적지는 않지요..

문제는 제가 그 후배를 알기는 하는데 거의 5년 넘게 본적도 없고, 길가다 지나가면 알아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늦게 결혼하는 거라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이런 경우 결혼식에 꼭 참석해야 하나요??
요즘 축의금도 5만원도 적다고 하던데,,,외국 나가기 전에는(몇년전이죠)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3만원 봉투에 챙겨서 넣어주면 결례는 아니었는데,,요즘 5만원이나 7만원은 넣어줘야 한다고 하니..
이거 살짝 부담스럽네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부러 인사까지 왔는데 5만원 이상은 해야 하겠지요?
제가 전업이 되어 살림이 빠듯하다 보니, 축의금 조의금이 부담스럽더라구요.ㅋㅋ 
이전에 순풍산부인과에서 박영규가 이런 고민하는거
보고 엄청 웃었는데..이젠 제가..-.-;;;
IP : 125.178.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8:58 AM (39.121.xxx.58)

    저같으면 그냥 축의금안할것같아요.,
    그 후배가 밥사는 자리에 원글님이 나간것도 아니고
    그 후배가 모임장소에 와서 밥값을 낸거잖아요.
    저라면 살짝 찝찝하고 말것같아요.

  • 2. 굳이
    '12.6.20 9:47 AM (221.161.xxx.160)

    arrange, 어렌지로 써야 되나요?

  • 3. ㅋㅋㅋ
    '12.6.20 10:12 AM (125.178.xxx.169)

    귀국한지 얼마안되어서 이상한 단어가 나왔네요..본문중에 또 안맞는 단어 있음 지적해 주세요..단어만 지적하고 지나가지 마시고 저희 축의금 고민에도 조언부탁드려요..

  • 4. ...
    '12.6.20 10:13 AM (114.202.xxx.11)

    저 같아도 축의금 안할거예요. 대화를 해봤는지도 정확하지 않은 상황인데 그런 사이에 축의금은 생략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5. 축하하는 마음만
    '12.6.20 12:14 PM (221.161.xxx.160)

    5년 넘게 본 적도 없고 길 가다 만나도 알아보기도 힘든 사람인데 축의금 안해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87 개별 주식 말고 ETF만 좋아시는분 계신가요? ddd 15:52:46 33
1773186 아래 친구글 읽고,제친구한테 서운한일 Bb 15:50:46 105
1773185 30대 독학 장수생 수능 국어 질문 (죄송ㅋㅋ) .. 15:50:15 74
1773184 이래서 주식안하고 부동산하는듯 12 llumm 15:39:25 1,035
1773183 잔멸치볶음 레시피 풀어주세요 6 밑반찬 15:38:03 194
1773182 제가 바라는 사윗감( 아래 반도체 대기업, 한의사 선자리 읽고).. 8 음음 15:36:01 497
1773181 우리 엄마는 사람을 왜케 피곤하게 할까요? 9 ,,, 15:33:23 546
1773180 인생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14 .. 15:25:30 739
1773179 고구마와 방귀 ㅠ 3 창피 15:25:06 261
1773178 안면 스티머 집에서 쓰시는 분? 스티머 15:24:30 83
1773177 조희대법원을 부셔야 5 니들조폭이냐.. 15:19:01 277
1773176 양심없는 친구 21 보로보로 15:17:07 1,720
1773175 작은 가슴 브라 추천해주세요. 3 추천 15:16:46 248
1773174 주식 장난아니네요 2 .. 15:16:38 1,789
1773173 밑에 글 보고... 젊은애들이 무슨 돈으로 명품 입나요 5 . 15:16:05 514
1773172 조희대 빠르게 탄핵하는 법 2 탄핵고고 15:15:20 367
1773171 밤고구마가 너무 맛있는데 1박스 더 살까요? 8 ... 15:14:41 496
1773170 남욱은 추징보전금 해제 신청했네요. 5 변호사 15:13:43 422
1773169 쉬었음 청년 72%가 여성 이라네요 3 .. 15:13:13 861
1773168 수능을 평소보다 잘 친 댁은 없나요 10 .. 15:09:07 884
1773167 유담은 인천대교수 계속하는거에요?? 1 ㄱㄴ 15:08:47 626
1773166 저는 코스트코를 꽤 좋아하거든요. 11 .... 15:08:47 1,051
1773165 대장동은 찐윤 검사의 조작 수사입니다 42 000 15:08:38 395
1773164 부동산카페 가니 정말 기적의 논리들이네요 8 ㅎㅎ 15:06:02 884
1773163 밑반찬 아이디어 고갈 8 반찬걱정 15:05:31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