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도피

...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2-06-20 05:52:27
충분히 가졌고 감사할 조건들인데도.
자꾸만 내가 가지지 못한것들.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우울해 합니다.
이전에 내게 잘못했던 사람들. 끊임없이 생각하고 분해하고 심지어 저주합니다.
시댁.... 이제 그럭저럭 적응해가며 묻어두고 사는데도
한번씩 치받을때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그 화가 갑니다.
머리속으로는 내일 이것도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는데
다음날 아침엔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겨우 하고 그냥 누워있거나 인터넷만 보고 있습니다.
낮엔 먹지 않고 아이들 자고 밤에 폭식합니다.
너무 무력하고 나 자신이 한심합니다.
아이들이...제일 불쌍하고 걸립니다.
나죽으면 이것들 돌봐줄이가 없겠구나
울증이라면 약을 좀 먹으면 좋아질까요.
그마저도 절실하지 않으나.
밤에 자고 낮에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하지 않을까요...냐고. 너무 빨리는 하지 말라고 했더니
ㄱ재혼 안한다고 믿고 죽으랍니다.
농담이지만 섬뜩했습니다.
ㅇㄱㅇ


IP : 203.117.xxx.21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88 락앤락 글라스 너무 잘 깨지네요 6 .. 2012/06/20 2,265
    121687 abe(에이브)전집 영어판 리스트 13 루이 2012/06/20 4,645
    121686 초등 5학년 욕 안하느 아이도 있겠죠. 5 초등 2012/06/20 1,620
    121685 매실엑기스 담을때 김치통큰거에 담아도 될까요? 1 매실 2012/06/20 2,220
    121684 잘 모르는 후배 결혼 축의금을 내야 할까요? 5 축의금 2012/06/20 2,214
    121683 자살은 참 이기적인 죽음인 것 같아요... 30 ... 2012/06/20 6,163
    121682 취업대비 컴퓨터 자격증... 컴활 or ITQ? 2 탈출 2012/06/20 2,393
    121681 유시민 출마 3 참맛 2012/06/20 2,151
    121680 마봉춘 돕기 82 장터 바자회가 열린답니다 7 발사모 2012/06/20 2,383
    121679 악!! 마봉춘 바자회 장터 열리는 거예요?? 4 에헤라디여~.. 2012/06/20 1,960
    121678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0 1,074
    121677 남들은 흔히 하는데 자신은 못해본거 있나요 27 2012/06/20 3,422
    121676 짜증내는 아이 영양제 뭐 먹어야 하죠? 4 영양제 2012/06/20 3,197
    121675 웃겼던 뉴스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8 ..... .. 2012/06/20 1,825
    121674 운전중에 핸드폰 자제합시다 4 수원아미고 2012/06/20 1,689
    121673 대만의 외노자정책이 부럽네요... 별달별 2012/06/20 1,322
    121672 남에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거 고소할수있나여? 1 짜증 2012/06/20 1,947
    121671 긴 생머리에 대한 집착 5 단발머리 2012/06/20 3,485
    121670 메이저 금융회사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려면 6 ... 2012/06/20 3,351
    121669 어떻게찾아요. ㅇ.ㅇ 2012/06/20 1,205
    121668 물병에 찌든때는 어떡해야 할까요. 7 시원한 2012/06/20 3,225
    121667 현실도피 ... 2012/06/20 1,415
    121666 C형간염 궁굼해요 8 홧팅 2012/06/20 2,514
    121665 故 최진실 유골 절도범 “영혼 목소리 들렸다” 3 호박덩쿨 2012/06/20 3,685
    121664 연봉에 따른 실 수령액 궁금증해소 2012/06/20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