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자금 운용 어떻게 해야할까요?
날것 같아요. 가게 되면 3년 정도 거주할것 같은데 집을
전세로 돌리고 갈려구요. 현재 저희 아파트 전세 시세가
1억 7천 정도 하고 주택구입자금 대출로 오천을 받았어요 (금리 4.2%)
재태크 고수님들~~ 이런 경우 전세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은행예금 금리는 너무 낮고 그래서 증권사 아는 지인에게
안정적인 운용을 맡길까 고민도 되구요.
1. 경험자
'12.6.18 9:03 PM (183.99.xxx.163)저도 다음달에 다시 주재 나가면서 전세자금 받는것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중입니다.
전 저번에 주재 나갔을때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니 부모에게 크게 도움받지 못하는 월급쟁이들이 주재 나갈
때 거의 2가지 유형을 보이더라고요. 첫째는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둘째는 주택구입시 대출받은 것을 갚고
소액만 남아 은행에 넣어놓고 오는 경우.
그런데 둘째는 큰 문제가 없는데......주식에 투자하고 오는 경우 귀임할때 큰 재미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거
의 못봤습니다. 귀임시 손실이 너무 커 팔지도 못하고 그냥 대출을 받아서 들어오는 경우도 정말 많았고요,
손실 보고 파는 사람도 소수 있었고요. 펀드도 마찬가지였고요.(7년전 주재 나가 2년전 들어온 경우입니다.)
그런데....의외로 돈을 빌려주고 주재 나온 분들도 꽤 되셨습니다. 그분들도 귀임시 돈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부분만 받거나, 힘들게 받거나 ...암튼 가까운 친인척들이 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빌릴라고 하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의외의 선택으로 돈을 버신 분들도 계시긴 했지만 정말 소수였어요. 저도 처음 나갈땐 전세자금 손에 쥐는 것
에 큰 기대를 하고 가슴이 떨렸었지만...이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안전한 은행에 묻어두고 가려고 합니
다. 제가 돈을 찾고자 할때 어떤 상황이 될지도 모르고 또 의외로 임기를 못채우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그럴땐 또 의외의 경우가 생기니까 손해를 보기도 하고요.
물론 돈복이 아주 많으신 분들은 예외고 보통의 월급장이들은 주재 나가서도 안전하게 아끼고 사는 것이
가장 남는 장사입니다. 애들 잘 돌보고, 잡음 일으키지않고, 가족끼리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2. 경험자
'12.6.18 9:04 PM (183.99.xxx.163)아,,,,제가 생각한 방법은 아파트를 적게나마 월세로 돌리고 나머지는 은행에 맡겨두는 걸로 결론 지었습니다.
3. toyblue
'12.6.18 9:11 PM (59.13.xxx.179)저희 남편도 월세 생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월세는 오겠다는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도 들고 월세 매달 들어오는 것 신경써야하고 좀 머리 아플것 같아서요. 진정 은행 예금이 답인건가요
4. 경험자
'12.6.18 9:25 PM (183.99.xxx.163)같은 입장이라 계속 글을 달게 되네요. 완전 월세가 아니라 반전세를 놓을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서 나오는 월세는 걍 제 용돈으로 ...한다고 남편한테 미리 큰소리 쳐놨습니다. 저번에 갔을때
저도 배우고 싶은것들 있었지만 다 너무 비싸서 못배웠었거든요. 미국이었으면 영어라도 싸게 배웠을테지만.
반전세로 월세 조금 받는걸로 돌리면 그래도 저희 동넨 잘 나가더라고요.5. toyblue
'12.6.18 9:35 PM (59.13.xxx.179)댓글 넘 감사해요~~^^ 에고 고민이 많네요 은행 이자는 넘 짜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140 | 인성이훌륭한부모님을두신분. 2 | 마음의짐 | 2012/07/18 | 1,799 |
132139 | 영어공부 시작 할껀데 도움주세요! 3 | 공부하자! | 2012/07/18 | 1,417 |
132138 | 중학생 렌즈끼는거 5 | 궁금이 | 2012/07/18 | 2,477 |
132137 | 나꼼수 호외 듣는 중인데....... 5 | ㅡ,.ㅡ^ | 2012/07/18 | 2,351 |
132136 | 20년 전에 공동묘지 계약하신분 계실까요?? 3 | 묘지 | 2012/07/18 | 1,688 |
132135 | 만ㄷㄹㄴ백 좀 봐주세요~/미드나잇인파리 보고왔어요 5 | 82언니동생.. | 2012/07/18 | 1,932 |
132134 | 여름 시작한지 오래된것 같은데 겨우 초복이라니 ㅠㅠ 2 | 넘 길다 여.. | 2012/07/18 | 1,167 |
132133 | 신장결절 어디로 가야 되나요? 2 | 궁금 | 2012/07/18 | 6,401 |
132132 | 나꼼수 호외 7호 버스 갑니다~ 4 | 바람이분다 | 2012/07/18 | 1,365 |
132131 | 와~서울 해 쨍쨍난다~다른곳은 어때요? 5 | 날씨이상 | 2012/07/18 | 1,295 |
132130 | 베이지 프릴 브라우스와 어떤색 어떤옷을 코디해야하나요? 5 | 옷코디 | 2012/07/18 | 1,368 |
132129 | 홈플서 만 얼마 하는 그늘막 사신분 계세요? 2 | 웃자맘 | 2012/07/18 | 1,386 |
132128 | 드라마 추적자와 노무현 그리고 사람사는 세상 2 | 진주모래 | 2012/07/18 | 1,549 |
132127 | 없던 물혹이 1년만에 생길수도 있나요 ..?? 2 | ........ | 2012/07/18 | 2,858 |
132126 | 프로필사진 찍는데... 5 | 시골댁 | 2012/07/18 | 1,477 |
132125 | 아이 얼굴에 하얀색 얼룩? 이 생겼어요. 12 | 웃자맘 | 2012/07/18 | 13,601 |
132124 | 갓 가입했어요 ^^ 2 | 곰돌잉엄마 | 2012/07/18 | 672 |
132123 | 요즘 젊은 애들은 다리 굵어도 짧은거 잘 입네요 ㅎㅎ 12 | ... | 2012/07/18 | 3,901 |
132122 | 다이어트중인데 빈혈기가 생겼어요... 1 | dㅇㅇ | 2012/07/18 | 1,199 |
132121 | 백조의 한숨 ㅠㅠ 12 | 썬 | 2012/07/18 | 3,277 |
132120 | 동대문? 남대문? 이태원? 고속터미널? 4 | 서울근교주민.. | 2012/07/18 | 2,154 |
132119 | 르크루제 그릴 좋은가요??? 3 | 새댁 | 2012/07/18 | 2,636 |
132118 | 복비 현금영수증 받아보신 분. 3 | 이사 | 2012/07/18 | 2,137 |
132117 | 드럼 세탁기 엘지 식스모션vs삼성 버블샷2 ??? 2 | 후다닥 | 2012/07/18 | 6,836 |
132116 | "오세훈,'세빛둥둥섬' 책임져라"..구상권 청.. 10 | 세우실 | 2012/07/18 | 2,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