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양 때문에 안 먹는 음식 있으세요?

잉... 조회수 : 4,020
작성일 : 2012-06-18 17:38:36
저는 오징어랑 낙지 같은 거요...
낙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오징어는...
예전에 해저2만라는 책에서 엄청 큰 괴물오징어가 배를 부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삽화가 생생했어요

그후로 오징어 안먹어요;;;

웃긴 건 맛은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
짬뽕국물에 숨겨진 오징어나 오징어채는 있음 잘먹어요

딱히 못먹는건 없는데.
뒤에 오징어 글을 보니 생각나네요...
역시 오징어는 저에게 무서운 동물...(아니 해물??)

제가 손질을 해야 하니까(주부) 평생 집에서 오징어는 안먹을거같아요...


IP : 211.196.xxx.17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8 5:40 PM (203.226.xxx.113)

    저는 닭발이요
    그 적나라한 모양새 때문에 38년 살아오는 동안
    한번도 시도도 해본적 없네요

  • 2. ..
    '12.6.18 5:41 PM (1.225.xxx.64)

    닭발을 안먹어요.
    조리전의 그 생생한 모습이 떠올라..

  • 3. 저는
    '12.6.18 5:45 PM (112.162.xxx.51)

    원글 내용 보다도...
    원글님 말씀하신 삽화 있잖아요.
    어쩐지 그 책이 제가 읽었던 책일 것 같아요.
    저도 그 삽화가 기억이 나거든요...

  • 4. 전 개불
    '12.6.18 5:50 PM (1.227.xxx.196)

    이요. 횟집 수족관에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놈이 먹으라고 있는 거란게 도저히 받아들여지질 않아요. 예쁘게 잘려서 접시에 올려진 모습도 너무 싫고요. 예전엔 해삼도 그랬는데 이제 해삼은 중국요리에 익혀져 있는건 그냥 저냥 입으로 들어가네요.

  • 5. ..
    '12.6.18 5:50 PM (118.32.xxx.169)

    해삼, 멍게 못먹구요.
    그리고 곱창 그거 어떤 과정으로 세척되는지 알면 못드실분 많을거에요.
    곱창에 응아 묻은것 털어내는 과정 봐도 못먹어요.ㅠ
    닭똥집, 닭발 다 못먹습니다..

  • 6.
    '12.6.18 5:50 PM (183.100.xxx.88)

    닭은 가슴살만 먹는데 그것도 먹다가 이게 닭이지 싶으면 못먹어요.....
    뼈 붙은 닭고기 절대 못먹음.
    삼계탕은 완전 혐오음식......... 닭발은 생각만 해도 기절입니다.
    오징어도 별루예요. 그 해저 2만리 삽화 저도 꽤 충격적으로 남아있는걸 보아 저도 비슷한 책일듯....

  • 7. ----
    '12.6.18 5:56 PM (175.115.xxx.184)

    정말...닭발은 그 주름때문에 엄두를 못내겠어요 ㅎㅎ

  • 8. @@
    '12.6.18 5:57 PM (121.163.xxx.20)

    보신탕 수육, 우설 편육(소 혓바닥), 내장탕
    최고봉은 생간 입니다. 아이유 생간 즐긴다는
    말에 그 가수마저 싫어졌어요. 피 뚝뚝 비주얼~웩!!!

  • 9. 저도 닭발
    '12.6.18 6:05 PM (121.145.xxx.84)

    삼계탕 삼계탕은 물에빠진생닭 같아요
    선지국 곱창도..
    생선회도 붉은건 좀..
    전에 일식집에서 대가리를 장식용으로
    올려주셔서 못먹었네요ㅡㅡ

  • 10. 저도
    '12.6.18 6:06 PM (90.80.xxx.93)

    닭발이요..
    개불도.. 모양이 좀 그래서 못먹겠어요
    돼지 껍데기도 추가요~

  • 11. ..
    '12.6.18 6:07 PM (114.207.xxx.18)

    전 모든 발이요.
    족발, 닭발 다 못먹어요.

  • 12. --::
    '12.6.18 6:15 PM (175.239.xxx.167)

    저는 그 과물 오징어..크라켄 보고도 오징어 잘먹는뎁 ㅋㅋㅋ 저는 향이 특이한걸 못먹어요 개불도 이상한 구렁이 같아서 못먹고

  • 13. ㅎㅎ
    '12.6.18 6:17 PM (122.40.xxx.15)

    저도 닭발 ,개불. 천엽.돼지 껍데기..쭈꾸미요..알만 보면 기절;;

  • 14. 다 먹어버릴테다!!
    '12.6.18 6:18 PM (124.53.xxx.83)

    통추어탕이요...갈은추어탕은 너무좋아해요..
    닭발도 못먹겠어요..차라리 돌을 씹어삼킬래요...

  • 15. ..
    '12.6.18 6:19 PM (58.120.xxx.216)

    번데기......

  • 16. 홈쇼핑
    '12.6.18 6:21 PM (118.219.xxx.23)

    홈쇼핑보니 오징어 손질해서 밀봉해서 팔던데요.
    아직 안사먹어 봤는데...남편이 좋아해서 항상 오징어는 떨어지지않게 하고 있는데
    홈쇼핑 것 한 번 사 볼까 하고 있어요.

  • 17. 이 와중에
    '12.6.18 6:23 PM (125.146.xxx.26)

    해저2만리 삽화 기억하시는 분이 있네요...
    왠지 반갑네요 ㅋㅋ

  • 18. 이상한 모양
    '12.6.18 6:42 PM (121.147.xxx.151)

    천엽 닭발 곱창, 간 허파 등등 내장등과

    개불 성게 돼지껍데기 선지

    순대국은 냄새가 역해서 ~~

    저도 짬뽕에 들어 있는 오징어 싫어요 왠지 더러워 보이는 거

    육회 생낙지도 안먹고

    생선회도 비주얼 보고 깔끔하고 하얗고 그런거만 몇 점 ㅎㅎ

  • 19. ...
    '12.6.18 6:51 PM (211.221.xxx.165)

    선지국(구역질나요ㅠ.ㅠ), 번데기.

  • 20. dk
    '12.6.18 6:59 PM (221.162.xxx.195)

    전 번데기,개불, 개고기 못 먹어요
    번데기는 어릴때 누에를 집에서 길렀거든요.. 그애들이 사각사각거리고 뽕잎먹는거 이쁘다고 보고 신기해 하고 했는데 번데기는 누에 생각에 절대로 못 먹겠고,, 개불도, 개고기도 먹는다는 상상도 안되요.. 속이 울렁거려서...

  • 21. 내장종류는
    '12.6.18 7:07 PM (175.201.xxx.147)

    거의 못 먹는 거 같네요.
    곱창 똥집 이런 거 먹은 기억게 딱 한번. 아주 예전에 술 마시다가 상대방이 권해서 그냥 먹어보긴 했는데
    굳이 내 돈주고 찾아먹진 않습니다.
    순대도 처음 먹은 게 25살 때였고 그 전엔 모양새 보고 먹기 싫었고요.
    번데기도 못 먹어요. 이건 사촌녀석이 어릴 때 준 걸 몇 번 씹다가 도무시 삼켜지지 않아서 몰래 버렸던 기억이.ㅋㅋㅋ
    육회도 못 먹고. 저도 닭발 못 먹어요.
    개불 성게, 등등 대부분 윗분들이 써준 거 해당되네요. 그나마 해삼은 어릴 때 바닷가 잠시 살았어서 그런가 무난하게 먹어요. 다만 내 돈 주고 사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고.

  • 22.
    '12.6.18 7:24 PM (221.141.xxx.179)

    닭발, 똥집, 생간, 천엽, 추어탕, 육회요

  • 23. 김밥고양이
    '12.6.18 7:29 PM (175.202.xxx.48)

    연근 연근 연근

  • 24. 저도
    '12.6.18 7:43 PM (1.224.xxx.203)

    닭발,내장종류,청각,개불,해삼,번데기 등

  • 25. 개불 미더덕
    '12.6.18 8:04 PM (112.152.xxx.25)

    입니다..나머지는 폭풍흡입만 ㅋㅋㅋㅋ

  • 26. 굴, 천엽, 개불, 선지?
    '12.6.18 10:22 PM (110.12.xxx.110)

    전부 못먹어요,
    너무 지저분하게 생겼어요ㅠ

  • 27. 너무많아 ㅜㅜ
    '12.6.19 12:01 AM (203.226.xxx.44)

    삼계탕 닭발 족발 개불 선지 천엽 각종내장 막창 대창 등등 닭똥집 생간 통추어탕 번데기 돼지껍데기...수도없이 많네요ㅜㅜ

  • 28. 쓸개코
    '12.6.19 1:13 AM (122.36.xxx.111)

    순대랑 같이 주는 허파 염통같은거요!
    안에 핏줄도 보이고 내장의 살아있을때 모습이 자꾸 상상이 되어 도저히 못먹겠어요^^;
    참 그리고 오소리 감투? 그게 돼지 귀 맞나요? 그런것도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42 아이 3명(유치원 친구들) 같이 모아 돌보미 아줌마 구할까 하는.. 12 아기돌보미 2012/07/24 3,338
134141 제 글이 베스트에;; 이번엔 발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공유 좀 해.. 3 dd 2012/07/24 2,161
134140 코스트코에 7세 여자아이 수영복 있을까요?? cass 2012/07/24 1,495
134139 박재동교수가 그랬죠. 아내가 없었으면 노숙자 신세였을거라고요 7 산다는것은 2012/07/24 3,417
134138 아파트 담보대출 고정금리 변동금리???? 2 .. 2012/07/24 2,086
134137 정말 에어컨 하루종일 켜는게 전기세 덜 나오나요? 13 궁금 2012/07/24 10,277
134136 안철수 "보수와 진보? 저는 상식파" 外 3 세우실 2012/07/24 1,699
134135 우울증약은 다 살이 찌나요? 살이 빠지는 약은 없을까요?? 7 우울증약 2012/07/24 7,727
134134 강쥐들도 더위먹나요?? (사료를 안먹어요 ㅠㅠ) 7 더위 2012/07/24 1,902
134133 큰 애는 고딩 작은애는 초딩ㅠㅠ 1 터울 2012/07/24 1,933
134132 책(청소년용이 나을지) 책 선택 2012/07/24 931
134131 점심 뭐먹지... 2 밀크티46 2012/07/24 1,472
134130 시어머님과 14개월 아기 시판과자 포함한 먹거리 문제의 의견차이.. 15 어멈 2012/07/24 5,233
134129 자궁경부 pre-cancer단계인데 10 . 2012/07/24 3,661
134128 조카가 군대에 가는데요... 8 ..... 2012/07/24 2,975
134127 수시 입시 컨설팅이요. 3 .... 2012/07/24 2,654
134126 늦은 제의 - 성폭행범 3진아웃 사형 제의합니다. 14 제발 2012/07/24 1,529
134125 5촌 아제가 입원했다는데 신랑이 가보는게 맞는걸까요? 8 ..... 2012/07/24 2,024
134124 살해된 통영 초등생, 홀로 늘 배곯는 아이였다 37 샬랄라 2012/07/24 10,783
134123 다크나이트 라이즈 전편 안보고..... 6 ... 2012/07/24 2,335
134122 전업주부가 지금이라도 넣을만한 연금보험 소개 부탁드립니다. 5 40대 주부.. 2012/07/24 2,610
134121 부동산(토지) 담보대출 가장 싼 은행이 어디인지 아시는분 계신가.. 3 질문 2012/07/24 2,416
134120 이사한지4달 됐는데 집에 물이 새요 2 슬펑 2012/07/24 2,652
134119 갑자기 와서 때리는 아이요? 11 ^**^ 2012/07/24 2,583
134118 세종시 내려가는게 얼마나 고통 스러우면(펌) 11 ... 2012/07/24 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