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서 갓 올라온 생선들~

냠냠냐~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2-06-18 13:22:42

남편이 지난 주에 부산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쓰던 옷이랑 책 모아서 서너박스 보냈더니 큰 아이스박스에 밑에 얼음 잔뜩 깔고 생물 생선을 싸서 보내주셨어요.

고등어, 가자미, 갈치, 오징어 등등...

저녁에 바로 구워먹고 오징어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었는데... 오... 이거슨 신세계...

오징어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나요? 서울에서 먹는 오징어가 아니에요.

입안에 넣어서 씹으니 샤샤샥...두부가 이렇게 부드러울까 싶을 정도에요.

오징어 좋아하는 딸한테 데쳐서 접시 담아주니 금방 한 접시 뚝딱 먹었어요.

고등어도 맛이 기가 막히고, 특히 가자미는 예술...

가끔 이모집에 놀러가면 항상 활어회를 사주시는데, 회를 잘 못 먹는 저도 고소한 맛에 먹어요.

부산 사시는 분들은 매일 이렇게 맛있는 생선 드시나요? 부럽습니다~~~~

전 지금도.....

 

 

 

 

 

 

 

오징어 데쳐서 옆에 놓고 초고추장 찍어서 흡입 중입니다~ ㅎㅎ

IP : 210.205.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8 2:13 PM (122.38.xxx.90)

    그렇죠. 한번씩내려가서 먹어보면 생선이 정말 맛있어요.
    회도 똑같이 활어를 회로해도 부산에서 한게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67 여름에 쿨매트 쓸만할까요? 더위 07:26:56 1
1591966 발아현미가 그렇게 몸에 좋은가요 현미식 07:15:53 100
1591965 노부모님들 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뭔가요? 2 07:13:36 405
1591964 급해요 ㅜ 엘지냉장고 3 ㆍㆍㆍ 07:13:25 222
1591963 친구집 갈 때 시터 것도 챙기나요 11 06:59:00 911
1591962 미용실 강아지 23초 목 조르고 "잘못 없어".. ㅇㅇ 06:55:10 494
1591961 서울 갈일이 있어서 자주 갔는데. 신기 06:36:05 618
1591960 친정식구랑 연락 끊고 지내시는분 계신가요? 2 ㅇㅇ 06:27:48 1,001
1591959 고1 수학 20점. 과외를 계속 해야 할까요? 7 .. 06:14:47 985
1591958 본인 정치 좌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10 그냥 06:13:44 580
1591957 의사 살인사건 몇 번째인지 13 .. 06:03:22 2,245
1591956 그알 변호사 출근거리 3 .. 05:24:44 3,036
1591955 그알 변호사남편에게 살해당하신 아내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 6 그알 04:00:35 4,974
1591954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4 스카이캐슬 03:58:19 3,707
1591953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14 매운라면 03:43:53 2,684
1591952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3 ... 03:09:07 2,039
1591951 불안도가 높아요 5 ... 03:02:54 1,412
1591950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02:17:17 938
1591949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1 ㅇㅇ 01:28:44 5,769
1591948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01:28:25 1,478
1591947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17 ... 01:24:22 3,602
1591946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11 교육 01:21:22 1,939
1591945 이상한 일 5 아침배송 01:17:45 1,835
1591944 선재는 2023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5 궁예질 01:17:34 1,542
1591943 cbs아나운서가 법무부의 협박공문 공개했네요 ㅠ 3 cbs 01:17:20 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