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2-06-18 10:35:17

 

 

 

[2012년 6월 16일 토요일]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말입니다. 이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등에는 국가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국가가 없다, 애국가는 독재정권이 국가로 지정한 것이며,
 그냥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 노래 중 하나' 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서 '아리랑'이 실제 우리의 국가 같은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아직 태도 결정이 안 돼 있는 것 같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한 말입니다.
이 대표는 안교수측에 여러 채널을 통해 의견을 넣어봤지만,
'경선 방식에 대해 논의해본 적이 없고, 누구도 답할 위치에 있지 않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농사가 삶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농사가 예술이다"
 
천호균 쌈지농부 대표의 말입니다. 패션 브랜드, '쌈지'를 기억하시죠?
쌈지와 인사동 쌈짓길을 통해 트렌드를 개척해왔던 천호균 대표가 농부로 변신을 했는데요,
농촌과 도시 소비자를 잇는 활동들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농사가 곧 예술이라고 말하는 천호균 대표를,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135623&page=1&bid=focus13

 

 

 

 

[2012년 6월 18일 월요일]



"이제는 피디수첩이 원고가 될 차례입니다"
 
조능희 전 피디수첩팀장이 한 말입니다. 지난 주말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광우병 쇠고기 관련 보도를 문제 삼아서 문화방송과 피디수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패소 확정 판결을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4년2개월 동안 이어져온 광우병 관련 민형사 소송 7건이 사실상 피디수첩의 완승으로 끝났는데요. 민사소송에서 청구된 손해배상액수만 43억여 원이었지만 결국 0원으로 귀결됐습니다. 조능희 프로듀서는 '비열한 언론플레이, 언론윤리강령을 깡그리 무시한 보도, 또 헌법질서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며 수사검사들과 일부 신문에 대해 역으로 소송을 제기해서 피디수첩 광우병 관련 소송은 이제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피디수첩의 역습’이라고나 할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17대 총선 때 애국가 부르지 않고 13석 돌파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말입니다. 이 의원은 '애국가 부정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요. 의도된 실언인지, 아니면 진담인 것인지 이번 발언에 대한 해석이 분분합니다. 당장 민주통합당은 '이석기 의원에게 상식의 정치를 주문한다'는 대변인 성명으로 선긋기에 나섰고, 같은 통합진보당 심상정 전 공동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딴 세상에 사는 것 같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136933&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52 입술이 각질로 덮혀 있어요 1 이유 16:55:37 23
    1596051 서울 고터몰 가보려는데.... ㅡㅡㅡ 16:55:09 33
    1596050 입양한 딸 식탐이 많다며 태워 살해한 여자 모습 2 ..... 16:51:57 377
    1596049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질문있어요 카라멜 16:51:38 42
    1596048 8억 아파트 매도일때 중개수수료 얼마에요? 2 해피데이 16:50:43 119
    1596047 휴지통샀다고 뭐라하는 남편 8 뒤집기 16:46:10 361
    1596046 [단독] 윤석열과 김건희 갈등 ‘그 중심에 한동훈 있다’ 1 .. 16:42:45 687
    1596045 키157에 72키로에요 몸이 무거워서 일상생활조차 너무 힘들어요.. 10 무거운 몸 16:41:02 697
    1596044 나이들수록 고기냄새에 민감해지네요 ㅜ ll 16:29:47 246
    1596043 해외직구..국민들의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어 강행한대요 5 기가막혀 16:25:43 825
    1596042 영작 도와주세요 5 . 16:25:16 132
    1596041 미술학원 선택 1 여름 16:24:25 145
    1596040 내 나이가 벌써 오수를 즐길 나이인가... 6 중년의 슬픔.. 16:24:25 971
    1596039 이런 우연이... 9 민망 16:15:08 1,045
    1596038 페미들이 민희진편을 드는 이유는 방시혁이 비열쪼잔한 한남이라서 11 페미 16:14:59 613
    1596037 새밥솥에 밥하기. 요즘쌀은 물을 더 잡아야 하나요? 9 새건데 16:13:14 325
    1596036 저렴한 옷 지름신 강림 후기... 3 여행자 16:05:12 1,348
    1596035 탤런트 박철 신내림 14 박철 16:02:48 3,378
    1596034 부산 터널 입구에 등장한 ‘꾀·끼·깡·꼴·끈’ 19 ... 16:01:59 1,665
    1596033 눈을 뜨고 자는 문제 도와주세요 5 col 16:00:11 329
    1596032 욕실에 미끄러져 타일에 머리찍은경우병원가서 뭐해봐야해요? 7 M머리 15:58:08 735
    1596031 뜸 들이다 입장표명하면 안 믿을 예정 개충격 15:57:30 454
    1596030 어제 대문글인가 언뜻본거 같은데 7 .... 15:52:52 560
    1596029 요즘 수박맛있나요?(코스트코) 5 과일 15:51:41 794
    1596028 회사에 휴가낼때 1 조부모상 15:50:33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