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님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주무세오

71세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2-06-18 00:07:14
병원가기전에 
걱정되서 여기라도 일단 올려봐요

평소보다 더욱 주무셔서 걱정되서요
잠에 취한듯 너무 주무세요

별다른일은 없었고
수면 대장 내시경 및 용종제거를 한달 간격으오 두번 하셨는데
이건 이유가 아닐거 같고ㅠ

특히 수면으로 대장 내시경 하시고 오신 후 잠이 쏟아진다하셨거든요,
근데 벌써 거의 일주일이나 되었으니 그 문제는 아니겠죠?

평생 입원해본적 없으시고 수술경력없으시니 
별 걱정안해봤는데


IP : 211.117.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1세
    '12.6.18 12:11 AM (211.117.xxx.21)

    글이 끊겼는데
    원래 다른 지병은 없으시고 혈압만 높으시고
    평상생활 활달하셨고
    지금도 일정있을땐 괜찮으신듯 싶어요
    다만, 집에 들어오시면 정말 잠에 취한듯 주무시고, 그것도 장시간 ㅜ
    식사량도 오히려 많이 늘으시고

  • 2. 착한이들
    '12.6.18 12:30 AM (210.205.xxx.25)

    피곤하시고 그러실때 기력떨어지셔서 그래요.
    괜찮으실 겁니다. 삼계탕 해드려보세요.

  • 3. LA이모
    '12.6.18 12:44 AM (1.64.xxx.142)

    며느리이신지 따님이신지 모르겠지만.. 효도하시네요..부모님 잘 관찰하고 걱정해드리는거만한 효도가 없는거 같아요..제 생각에도 윗분처럼 기력이 좀 딸려그러시지 않을까요? 잠을 못 주무시는게 병이지 일단 잘 주무시면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긴한데..혹시 갑상선 항진증처럼 기력이 딸리게 되는 병이 생기신 걸 수도 있으니 계속 되시면 내원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4. 71세
    '12.6.18 1:11 AM (211.117.xxx.21)

    그렇겠죠? 그냥 기력 딸리시는거겠죠?
    혈압때문에 정기적으로 가시는 병원에서 때때로 점검시키?시고 해서
    사실 신경 많이 안쓰고 있었어요

    많이 주무셔도 식사는 오히려 많이 하시니
    입에 올리기도 싫지만ㅠㅠ

    노환....은 아니시겠죠ㅠㅠ

  • 5. ....
    '12.6.18 1:23 AM (219.240.xxx.80)

    저희 친정아버지 증세랑 비슷해서 올립니다.
    몇 달전 인가 울 아부지 그렇게 주무시더라구요.
    기력 없으시다 하시면서 앉아서도 졸고 눕기만 하면 주무시고...
    왜 그런가 별별 검사 다 하시고 알부민 주사도 맞으시고
    그랬는데......
    혈압약이 안맞아 그러셨던거에요,
    약을 바꿨는데 그것이 몸하고 안맞아서 다시 약을 바꾼 지금은 아주 좋으십니다.
    최근에 약을 바꾸신건지 약이 맞는지 한 번 보셔요..

  • 6. ....
    '12.6.18 4:30 AM (121.144.xxx.111)

    저희 큰고모부께서 그렇게 잠을 내리 주무시더니 뇌출혈로 반신불수되셨어요...얼른 뇌 MRI찍어보세요...
    그게 제일 정확해요...

  • 7. 어느날..
    '12.6.18 11:09 AM (1.225.xxx.230)

    저희 엄마 갑자기 돌아 가셨어요

    뇌출혈로...

    장례 치르고 정신 차려지니 돌아가시기 두어달 전부터 자꾸 졸리신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전조현상 이었어요

    저두 MRI 빨리 찍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18 이렇게 고마울수가~ 단비가 내리네요 7 마사 2012/06/19 2,186
121317 드림렌즈 착용시 수면자세 문의에요 7 어린이 2012/06/19 7,370
121316 4학년이 고혈압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문의 2012/06/19 2,736
121315 냉면육수로 응용 가능한 다른 요리가 있을까요? 9 궁금이 2012/06/19 5,390
121314 저도 팝송을 하나 찾고 있습니다 3 csi 2012/06/19 2,234
121313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의 DSLR 이야기 yjsdm 2012/06/19 1,905
121312 된장독 항아리에.... ... 2012/06/19 1,396
121311 테레비 사야 해요...(도와 주세요.) 2 너무 종류가.. 2012/06/19 1,385
121310 지적장애 3급 진단 받았어요 7 느림보 2012/06/19 9,600
121309 머리 풀고다니는 분들 여름에 안더우세요? 16 ... 2012/06/19 5,228
121308 귀에 대상포진이 심하게 왔어요 6 대상포진 2012/06/19 9,718
121307 스마트폰 해지하려고하는데..... 5 결심 2012/06/19 4,308
121306 바람 불어 시원하긴 한데.. 1 흠흠 2012/06/19 1,543
121305 발가락이 하얘보이는 메니큐어는 무슨색인가요? 10 .. 2012/06/19 7,193
121304 중고도서 구입처 1 핫둘 핫둘 2012/06/19 1,701
121303 오늘 저녁반찬 머 해드시나요? 14 입만청와대여.. 2012/06/19 3,448
121302 오이지 김밥 싸보세요 2 오이지김밥 2012/06/19 3,965
121301 아버지가 허리뼈 다치셔서 3개월 누워계셔야 한다는데요.. 3 환자용침대 2012/06/19 1,679
121300 참곱다농장 제주 2012/06/19 1,359
121299 통 큰 82 언니들, 삼계탕 200 그릇 마봉춘 노조원들에게 쏘.. 10 힘내시라고 2012/06/19 3,910
121298 세탁소에서 막스마라 코트 안감을 찢어 왔는데 어떻게 수선하죠? 2 고민 2012/06/19 4,461
121297 참다참다 오늘 오후 에어컨 가동 ㅡ.ㅡ 1 hothot.. 2012/06/19 1,675
121296 회사 프로그램 비밀번호가 '82cook'까지 됐어요 1 하다하다 2012/06/19 1,828
121295 공복혈당 104이면 위험한건가요? 4 노란색기타 2012/06/19 35,270
121294 급)손등을 가볍게 다쳤는데 흉이 너무 크게 졌어요 어느병원 2012/06/19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