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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할짓이 아닌것 같아요..비정규직...

이건 정말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2-06-15 20:22:33
요즘 아줌마들 일자리
시급 5천원이지요..

100만원, 150만원 그거 의미 없습디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다 5천원.....
일반 마트나 슈퍼나 회사뿐만 아니라,,,공무원쪽의 비정규직도 그런건 다 아시지요?
그나마도 자리 구하지도 못해요.

근데 정말 오늘 실제로 있을까 싶은 얘기를 들었는데요.
먼 친척 총각이 
교육? 무슨쪽의 비정규직(1년이겠죠) 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 누가 가족 초상이 나서 
가보려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갔다오면 일당 뺀다느니, 자리 뺀다느니 그런답니다.
가족 초상이 났는데요.
부조금은 주지는 못할망정,,하다못해 상심이 크겠다..라는 위로의 말이라도 못할망정

저것이 사람이 할짓인가요?
사람 취급도 안한다나 봅니다.

전 처음에 저말듣고 제가 잘못 들은줄 알았어요.
이상한 세상이 돼가고 있어요.
IP : 1.251.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호
    '12.6.15 9:00 PM (182.211.xxx.7)

    거기가 그런 거 겟지요. 저 아들이 GS슈퍼 알바 하루에 세시간 하는데 할아버지 초상나니 직원 두분이 부조금까지 들고 왔다 갔네요.

  • 2. 에효
    '12.6.15 10:37 PM (211.207.xxx.157)

    그게 교육계인게 더 놀랍네요. 허걱입니다,

  • 3. 언더커버
    '12.6.16 12:19 AM (220.83.xxx.8)

    언더커버 보스 - 사장이 직원 분장하고 젤 밑바작 직원일을 암행어사처럼 하는 프로그램 - 에서 한 남자가 저런 얘기를 했어요... 어머님이 돌아 가셨는데 출근 안 하면 해고라고.... 그래서 출근 했다고 울면서 막 얘기했음... 그런 사정을 얘기한 동료가 알고보니 사장... 그래서 규칙을 대대적으로 고쳤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요... 본 지 꽤 되서... ;;;;

    참 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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