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한통

그녀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2-06-15 18:04:27

10년전에   한 아파트서 언니한명을 친하게 지내다가 각자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사후도  서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이사를 해서  저는 그 언니네 들려

이사잘 했다고 선물도 사다주고 잘 챙겼는데 저보다 10년이나 많은 그언니는

저희집에 온다 간다 소리도 없고 이사한집에 대해 관심도 없길래  조금 섭섭해하다가

어느순간 보니 새로 이사한곳에서 돈많은 여자들과 어울려 다니는걸 자랑삼아 이야기 하길래 자연스럽게 연락을

끊어버렸어요

그런데 10년만에 그언니가 저희 집으로 전화를 했네요

잘 지냈냐며 전화번호를 보다가 제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고...

그런데 전화를 받고 기분이 참 거시기 하네요

갑자기 이사람 저사람 다 떠나고 옛날 계산적이지 않고 순박했던 사람이 그리워지나 싶은게

기분이 참 그닥이었어요

핸드폰 알려달라 해서 알려줬지만 연락 할생각이 전혀 없는 제마음  저 못된걸까요?

 

IP : 121.165.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6:13 PM (72.213.xxx.130)

    그분은 오랫만에 생각이 나서 반가울 지 모르겠으나 원글님은 이미 잊혀지고 관심도 없어진 사람의
    전화다보니 그래요. 별로 반갑지도 않고 왜 전화했을까 싶은 찝찝함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91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1 ... 22:27:33 269
1772990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147
1772989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 22:24:51 117
1772988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66
1772987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88
1772986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 22:10:24 740
1772985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6 자유부인 22:10:08 448
1772984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4 인생 22:08:50 580
1772983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만국공통기레.. 22:03:12 686
1772982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016
1772981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148
1772980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3 겨울이 21:58:22 648
1772979 시어른과의 합가 9 ..... 21:55:27 1,161
1772978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140
1772977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2 .. 21:43:13 422
1772976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2 ㄱㄴ 21:43:09 1,306
1772975 스텐냉장고 쓰시는분…추천하시나요? 제품 추천더요 4 생생 21:38:20 426
1772974 딸기잼은 뭐가 맛있어요 15 .... 21:36:18 1,080
1772973 18평 로봇청소기 괜찮을까요? 1 .. 21:36:14 256
1772972 수능 끝내고 환하게 웃는 이 여학생 좀 보세요 5 ㅇㅇ 21:36:14 1,806
1772971 키스는 괜히해서 보시는 분~ 9 키스는 괜히.. 21:34:29 1,289
1772970 프라이머, 선크림 뭐 먼저 바르나요? 2 @@ 21:28:20 516
1772969 몸살기 있는데 독감 주사 맞으면 안 되겠죠? 3 겨울속으로 21:23:24 604
1772968 북서향 사는데 석양 노을 진짜 엄청나요 9 ㅎㅎ 21:22:03 1,407
1772967 초스피드 저녁으로도 이렇게 맛있는데 4 ... 21:21:02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