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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인패커 꽃 보냈어요!!

... 조회수 : 9,097
작성일 : 2012-06-15 17:01:58

회사인데, 결혼기념일이거든요 (1주년)

저 남편한테 처음 꽃 받아봐요!! ^^

연애할 때도 한번도 못받은 꽃을...

 

근데

 

기분이 좋기는 한데,

이거 많이 비싸지 않나요?

꽃다발도 크고..

화병에 넣어져 왔는데요 (둥근 유리화병)

많이 커요 ㅠ

 

옆 직원이, 이거 완전 비싼거 알지? 가격 알려고 하지마~ 이러면서 놀리는데

난 내돈 안내고 이런거 봐서 좋다~ 이러면서요

ㅠㅠ 그냥 기뻐만 해도 될까요?

남편한테 조금이라도 싫은 내색 하지 말라는데,

표정관리 잘 안될거 같아요

 

IP : 203.234.xxx.1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6.15 5:05 PM (121.130.xxx.7)

    제목보고 이런 내용일거라 짐작했네요.

    참...결혼한 여자는 비싼 꽃이 반갑지만은 않은 현실.
    남편이 정용진이면 마냥 기쁘게 받겠지만 말예요.

  • 2. aoㅇㅇ
    '12.6.15 5:06 PM (211.208.xxx.149)

    이왕 받은거니 기뻐만 하세요 ㅎ
    싫어하는 내색을 하는 순간
    오늘 꽃이 마지막 꽃선물이 될수도 ㅎㅎㅎ

  • 3. ㅋㅋㅋ
    '12.6.15 5:07 PM (122.35.xxx.25)

    절대 가격 알려고 하지 마세요 ㅋㅋㅋ
    그래도 이쁘긴 참 이쁘잖아요 ^^

  • 4. 축하드려요~
    '12.6.15 5:08 PM (125.177.xxx.4)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절대로...가격 캐묻지 마시고,,,기뻐하는 모습만 보여주세요.
    이번에 금액가지고 잔소리하심 평생 꽃은 없을거에요ㅠ
    그 돈 아낀다고 인생 뭐 크게 달라지겠어요~~

    부러워요~~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세요^^

  • 5. 남편아~
    '12.6.15 5:09 PM (112.168.xxx.63)

    제발 천원짜리 무슨 꽃이든 좋으니 하나만 사줘봐라...ㅠ.ㅠ


    원글님 진심으로 부럽네요.

    가격은 저도 알고 싶진 않고요.ㅋㅋㅋㅋㅋㅋㅋ

  • 6. 난다
    '12.6.15 5:17 PM (180.224.xxx.4)

    기쁘게 받으세요.
    마음이 이쁘잖아요.
    비싼 건 맞는데 터무니 없이 비싼 거 아니예요.
    언제 또 누려보겠어요.
    축하드려요.

  • 7. 우왕
    '12.6.15 5:18 PM (110.10.xxx.81)

    남편분 완전 센스쟁이시네요 제 남친은 제인 패커라고 하면 영화배우 이름인 줄 알 텐데 ㅋㅋ
    절대 아까운 내색하지 마시고 마음껏 기뻐하세요^^ 예쁜 꽃다발 모습이 안 봐도 삼삼하네요~

  • 8. 엄청
    '12.6.15 5:18 PM (112.149.xxx.64)

    비싸요^^
    사진 많이 찍어 놓으세요 ^^

    저도 2주년까진 받았는데 허허 ;;;;
    제인 패커 꽃은 구경만 해봤네요 ㅋ

    추카추카 ^^

  • 9. ㅎㅎ
    '12.6.15 5:21 PM (110.12.xxx.110)

    저도 꽃 한번 받아보고나서는,다시는 꽃은 선물 하지말라고 딱 못박아 놨어요ㅎㅎ
    세상에 무슨 꽃이 그리 비싼지....ㅠ
    그래서 꽃사주고 싶으면,그돈에서 더 보태 백화점 상품권 달라 했어요.제가 알아서 사겠다고요.
    아니면 백화점가서 딱 점찍어 줘요.분명하게 저거 원한다..저거 받으면 좋겟다...이렇게요;;;
    그러면 혼자 가서 사옵니다.
    남자들은 구체적으로 명시를 안해주면 진짜,비싸기만 하고,이상한거 많이 사옵니다.
    전에는 또 목걸이를 사왔는데,완전 제가 뭔 10대도 아니고...;;
    그런데 더 웃긴건,점원도 어떻게 그런건 권하는지...
    그때 목걸이가 100만원좀 넘었는데,제가 가서 당장 환불했답니다.

  • 10. ...
    '12.6.15 5:31 PM (211.178.xxx.9)

    여자배우 이름인가 했는데 뭐죠?
    찾아봐야겠네요. 얼마일까???

  • 11. ᆢ ᆢ
    '12.6.15 5:35 PM (175.118.xxx.206)

    비싸고 이쁜 꽃 받는게 낫죠ᆞ싼티나고 부실한 티 팍 나는 걸 꽃이라고 주면 참 당황스러워요ᆞ스스론 만족하고 주지만ᆞᆞ기쁘게 받으세요ᆞ^^

  • 12. 우왓~
    '12.6.15 5:36 PM (110.70.xxx.45)

    그런호사를!!! 남편분도 예쁜꽃집 찾고찾아 주문하신걸텐데 그 마음이 넘 예쁘잖아요
    축하드려요^^

  • 13. 원글
    '12.6.15 6:02 PM (203.234.xxx.100)

    대충 얼마쯤 하나요...ㅠㅠ

    옆 직원도 참 쿨하고,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절대 돈아까운 내색 하지 말라고,

    안그럼 다신 꽃구경 못한다고 하시네요 ㅎㅎ

    그래도 얼만지 궁금하다는...

  • 14. 저도
    '12.6.15 6:14 PM (175.210.xxx.158)

    얼만지 궁금해요

    그리고 원글님

    자랑계좌 만원 입금 요망! ㅋㅋㅋ

    이달 가계지출 출혈 클 텐데 너무 잔인 한가요?^^

  • 15. ..
    '12.6.15 6:59 PM (211.246.xxx.244)

    제인패커면 쫌 할텐데 그래도 알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돈으로도 못사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남자들 술한번 마시면 몇십만원 우습게 쓰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싸요
    남자들은 와이프가 선물 싫어한다고 그걸로 술이나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니까 술한번 먹었다고 치세요
    술마셔서 없애는것보다 훨 나은거니까요

  • 16. ....
    '12.6.15 7:17 PM (1.226.xxx.82)

    제인 패커 라는이름 첨 들어보는데
    얼마인지도 급 궁금합니다....
    도데체 얼마길래 알려고하지말라고하지???

  • 17. 음음...
    '12.6.15 8:10 PM (115.143.xxx.121)

    이거 참고하시면 되시려나...;;;;
    (넘 궁금해하셔서...;;... 링크 잘못 걸려서 수정했어요..)

    http://mango_i.blog.me/20140940264

  • 18. ㅡ,,ㅡ
    '12.6.15 8:5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제인패커라는 꽃이 있는 줄알고 검색하고 왔네요 ㅠ.ㅠ

  • 19. ㅎㅎㅎㅎ
    '12.6.15 9:21 PM (121.130.xxx.7)

    음음님 올려준 거 보고 원글님 부부쌈 하실라... 걱정 걱정 ^ ^

    저도 결혼하고 첫 생일에 장미 꽃다발 받고
    고맙다고 억지로 기쁜 척 하고는
    앞으로 꽃은 한송이만 하라고 했었어요.
    오늘 문득 왜 그랬나 후회도 되는 19년차 임돠.

  • 20. 불감증
    '12.6.16 2:06 AM (121.140.xxx.77)

    꽃다발 규모가 컸나요?
    컸으면 한 50만원쯤 하려나???

  • 21. 진짜
    '12.6.16 3:49 PM (211.224.xxx.193)

    빈부격차 심하다는거 여기서 새삼 느끼네요. 명품백이야 그렇군 했는데 일주일정도 가는 꽃을 50주고 사는 분들도 있다니 저런것도 외국브랜드가 있나보죠?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걸로 봐서 고객이 상당한가봐요. 누구는 전기료 절약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몇주전까지만 해도 만원에 조그만거 6알 참외 비싸서 못사먹겠다는 사람들이 여기 천지걸로 알고 그게 대부분 제주변인들 애긴거 같은데 또 이렇게 이런걸 주고 받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걸 부럽다 하시는 분 저게 어디서 파는건지 알아듣는 분들 계시는걸로 봐서 부자들 또는 그정도 되는 분들 많은가 봐요. 그래도 살만한 생활이 되니 사셨게죠?

  • 22. Aaa
    '12.6.16 4:49 PM (211.246.xxx.196)

    윗분 댓글은 뭐예요?
    진짜 뭐 이런 미친 댓글이...

  • 23. 비쥬
    '12.6.16 7:17 PM (121.165.xxx.118)

    꽃받으면 마음이 환해져요. 어렸을 때는 오히려.. 돈낭비다 생각했는 데.. 꽃한송이 화분하나가 주는 아름다움이 나이가 드니 참 새삼스럽달까요. 부러워요. 꽃을 줄 줄 아는 남편분이 있으셔서요

  • 24. 원글
    '12.6.18 4:54 PM (203.234.xxx.100)

    진짜님.. 저희도 서민,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그 꽃다발 20만원이라는데, 마음은 쓰리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위로(?)와 용기 주셔서 기뻐만 하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는게 사실이네요^^

    어차피 저질러진 일, 환불도 안되고~
    그냥 피어있는 동안 즐기려구요^^
    그리고 남편도 꽃선물 저에게 처음 한거에요~

    그 마음이 이뻐서 남편 더 잘해주려구요^^
    남편도 그거 결제할때 손 떨렸다네요...
    제일 싼거로 하려다가, 그래도 처음 하는 꽃 선물이라 그냥 눈 딱감고 질렀다고 해요~

    다른거 너무너무 아끼며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니 노여움 푸셔요~

    저에게 용기 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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