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 일주일에 몇번 정도 드세요?

궁금 조회수 : 5,022
작성일 : 2012-06-15 15:56:21
저희는 맞벌이에 아이없는 두식구인데요.
평상시 직접 구입해서 먹는 건
한달에 많으면 3번  적으면 두번이에요.

한번 살때마다 삼겹살 한근 정도고요.

이번달은
첫주에 시골가서 삼겹살 먹게 된 터라 첫주에 한번 먹었고
둘째주엔 제육볶음 해먹으려고 한번 샀고요.

오늘은 시골에서 가져온 상추가 남아서 보쌈 해서
먹을까 하는데
이번달에 고기를 너무 먹었나 싶기도 해서
좀 갈등이 생기네요.
IP : 112.168.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3:59 PM (128.134.xxx.2)

    전 외식이건 집에서건 이틀에 한번 꼴로 육류를 안먹으면 눈이 침침해지는거 같아요. ㅠㅠ 이제 서른초반인데;;; 소든 돼지든 닭이든 뭐든 먹어야 힘이나요.

    근데 야채를 워낙 같이 많이 먹어요, 양 자체도 작아요;

  • 2. ..님
    '12.6.15 4:00 PM (112.168.xxx.63)

    저희돈 삼겹살 한근 정도면 남편이랑 둘이 딱 먹기 좋더라고요.
    고기만 못 먹고 채소에 같이 먹어야 하고요.ㅎㅎ

    상추가 남아서..
    그동안 그냥 상추쌈도 많이 먹었던터라 ..

  • 3. ㅇㅇ
    '12.6.15 4:01 PM (211.237.xxx.51)

    저희는 매일 먹어요 ..
    매일 뭐 삼겹살 구워먹고 이런건 아니고
    어느날은 소고기 무우국도 끓이고 된장찌게에도 쇠고기 넣고 이런식;;
    미역국에도 넣고...
    돼지고기 뒷다리살 볶기도 하고 쇠고기불고기에 당면 넣기도 하고..
    삼겹살도 몇점 구워놓기도 하고요...
    매일 바뀜
    대신 한꺼번에 많이 먹진 않아요 여러 반찬중 한가지 반찬으로 내놓는거죠..
    장조림도 해놓고요..

  • 4. ..
    '12.6.15 4:02 PM (220.124.xxx.58)

    전 고기가 먹고 싶을때 않먹어주면 화가 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꼭 한달에 두세번은 고기 먹어요.8살 5살 아이들도 있구요. 저는 30대 중반입니다^^
    대신 텃밭에 가꾼 상추랑 치커리 고추등 야채를 많이 싸서 먹습니다^^
    고기 구워가며 볼이 터지도록 쌈싸먹어야 진정 고기 먹었다~~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치킨도 한번씩 먹어줘야합니다..대신 술 담배 일절 않하구요.
    저는 이상하게 고기 먹고 싶은데 못먹으면 화가 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

  • 5. ..
    '12.6.15 4:04 PM (123.199.xxx.86)

    한달에 두세번.......넘 적게 드시는 거 아니예요?..ㅎㅎㅎ
    저희는 매일 저녁상에 고기 없으면...신랑이 밥을 안먹어요..
    메인반찬은 어디있냐?....ㅋㅋ면서.......
    돼지,소,닭,,바꿔 가면서 조금씩 올리네요..매일...ㅠ
    질리면...갈아서...떡갈비라도 만들어요..../정말 님 복받은 겨~~`/고기 좋아하는 신랑....피곤해요..

  • 6. 식구들이
    '12.6.15 4:07 PM (121.147.xxx.151)

    물고기든 육고기든 있어야 반찬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문제긴한데

    또 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아놔도 고기만 쏙 골라먹으니

    남은 야채가 아까와 고기만 구워줄 때도 있고

    그러니까

    끼니마다 남의 살이 있어야 아~~ 반찬 좀 하느라 애썼구나 한다니까요~~

    에효~~~

  • 7. ..
    '12.6.15 4:08 PM (124.51.xxx.163)

    저도1주일에한번 아니면 열흘에한번먹어요..

  • 8. ....
    '12.6.15 4:09 PM (66.183.xxx.45)

    한달에 3-4번이 많은건가요,,,ㅡ,.ㅡ

  • 9. 위에 한달에 2~3번은
    '12.6.15 4:11 PM (220.124.xxx.58)

    고기 구워서 제대로 먹는거구요...
    자잘하게 돼지고기김치찌개 떡갈비,불고기등은..이런건 않넣은거예요..
    그게 고기축에 속하나요..그냥 반찬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일주일에
    '12.6.15 4:15 PM (220.77.xxx.47)

    서너번은 먹는것같아요..돼지,닭 돌려가며...
    소고기는 비싸서 잘 못먹구요

    돈만 있으면 아마 매일매일 먹을꺼에요..
    어제도 대패삼겹살 먹었는데 오늘은 육즙 많은 돼지갈비가 먹고푸다...

  • 11. 원글님 너무
    '12.6.15 4:16 PM (121.130.xxx.228)

    너무 적게 드시는것 같네요

    저희집은 일주일중에 하루 건너 한우 소금구이나, 제육, 삼겹살, 장조림,쇠고기 미역국, 불고기꺼리 해서 먹구요
    주말엔 치킨도 시켜먹고 또 돈가스나 고기넣고 볶음밥도 해먹으니 늘 고기를 먹는셈..

    원글님 너무 적어요! 고기가 단백질이라 너무 섭취 안하셔도 문제 생겨요!
    좀더 늘리세요~

    따지고 보면 고기 안들어가는게 없네요ㅠ(만두에도 고기들어있고..냉면에도 고기한점..ㅠ)
    아 고기없는 세상은 못삽니다 ㅠㅠ

  • 12. ..
    '12.6.15 4:16 PM (203.100.xxx.141)

    어떤 때는 고기가 먹고 싶다가도...
    어떤 때는 정말 고기 먹는 것 자체가 좀 싫을 때도 있어요.

    이건 뭔지...ㅡ,.ㅡ;;;

    그렇다고 완전한 채식주의는 또 못 할 것 같고.....

    채식만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해 보여요.

  • 13. 고기고기고기
    '12.6.15 4:16 PM (180.71.xxx.94)

    식구들이 고기를 그닥 즐기지 않아서 이주일에 한번정도 먹는데
    집안행사가 끼고 또 낀달엔 다섯번 먹은적도 있어요^^
    주로 닭고기많이 먹고 돼지고기.. 소고기는 일년에 서너번 먹을까말까예요

  • 14. 아..
    '12.6.15 4:20 PM (112.168.xxx.63)

    저희가 적은 건가요? ㅎㅎ
    저흰 많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인건지 저랑 남편은 고기보단 채소가 몸에 더 잘 맞아요.
    고기를 아예 딱 끊지는 못했는데
    그래서 고기가 생각날때 (대부분 보쌈) 한번씩 해먹거든요?
    근데 고기 한근 보쌈해서 채소에 쌈 싸서 먹을때는 맛있게 먹긴 하는데
    먹고 나면 정말 속이 너무 더부룩하고 별로에요.

    남편도 고기 먹고 나면 속이 별로라고 안좋아하고요.
    그럼에도 아예 딱 끊진 못했어요. 그래도 고기 생각날때가 있으니까요 ^^;
    그게 그래서 보통 일주일에 한번 혹은 이주에 한번 정도가 되더라고요.


    좀 전에 삼겹살 한근 사왔는데
    가격이 좀 내렸다곤 하는데 한근 조금 넘겨서 14,500원 하네요.
    요즘 가격 이정도 해요?
    정육점마다 좀 다르긴 하는데 좀 큰 마트에서 다른 거 사는 김에 같이 샀는데
    항상 여기서 사지 말아야지 하면서 또 사요.ㅠ.ㅠ
    다른 곳보다 좀 비싼 거 같아서.

  • 15. 의사
    '12.6.15 4:23 PM (218.50.xxx.38)

    가 나와서 얘기하는데 하루에 본인이 먹을 고기양은 본인 한손바닥 크기정도 된대요..
    기름진 고기 말고 단백질위주의 고기일경우요..
    한번에 많이 먹는것보다는 매일매일 적은양을 섭취하는것은 괜찮은거 같아요

  • 16. 저두 별로
    '12.6.15 6:36 PM (59.7.xxx.55)

    고기 언먹어요. 한달에 한번도 안먹어요. 국이나 찌개에 넣는건 한달에 두어번 정도...점점 고기를 멀리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08 피아노 콩쿨대회 나갈 필요있을까요? 2 고민 2012/06/26 3,703
121107 재철이 8월에 짤릴수도 있다는 기사 1 하늘아래서2.. 2012/06/26 1,674
121106 도와주세요~ 내일 7시에 퇴근하는데 시어머니 오세요 40 ㅁㅁ 2012/06/26 10,187
121105 해외보다 국내여행을 더 선호하시는분 계신가요~? 11 야밤에 2012/06/26 2,940
121104 세이펜 궁금한거 몇가지 올려요..알려주세요 1 세이펜 2012/06/26 3,456
121103 컴퓨터 잘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11 성인광고땜에.. 2012/06/26 1,455
121102 (비위약하신분들은 읽지마세요) 구 남친의 주방... 9 그땐그랬지 2012/06/26 2,694
121101 스포츠브라 편한가요? 1 ... 2012/06/26 1,673
121100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시킨 맘 계신가요?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3 전학갈까.... 2012/06/26 3,084
121099 스페인어학원 추천 좀 해주셔요~ 2 열공즐공 2012/06/26 1,356
121098 집주인 할머니가 대출받는다고 도장좀 찍어달라는데... 12 세입자 2012/06/26 3,339
121097 기도 제목 나눠요. 18 ... 2012/06/26 1,318
121096 위로가 필요해요 10 ㅠㅠ 2012/06/26 2,158
121095 이제 백홍석은 다 끝난건가요? 5 추적자 2012/06/26 2,655
121094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라는 책이 있어요. 고민하는 분께 추천.. 4 2012/06/26 1,899
121093 혹시 애정녀 안계세요?(상가집에 대해 문의드려요) 3 yaani 2012/06/26 1,186
121092 빙수 나누어 먹는 거 싫어요. 34 모임에서 2012/06/26 12,864
121091 남편에게 드는 이런 생각..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2 ..... 2012/06/25 1,460
121090 성균관대 학교폭력가해자는 합격시키지 않는대요 5 tjdeo 2012/06/25 1,949
121089 닭가슴살 추천해주세요~ 1 ... 2012/06/25 1,243
121088 6세아이 밤마다 깨요 미치겟어요 6 잠좀 자자 .. 2012/06/25 2,058
121087 홍대근처 북까페 아시는 분~~~ 1 북까페 2012/06/25 803
121086 수유중인데 처방전 좀 봐주세요~ 3 열감기 2012/06/25 1,165
121085 대전에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1 2012/06/25 876
121084 추적자에 헤라가 나중에 회장편에 붙는다는게 5 뭔지요? 2012/06/25 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