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 의욕이 없어요

왜이러지??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2-06-15 15:10:24
올해 40되었어요
남들이 보기엔 활발한 편이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구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치이거나 이런것도 없는데
매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어요

운동도 안간지 한달쯤 되구요

정말 다른 사람 보기엔 티나지 않지만
전 너무 힘들어요

재밌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무기력하다고 할까요??

이런 내자신을 너그럽게 생각하면 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자책하고 있고

할일을 안하는건 아닌데 예전처럼 빠릿하게
하지않고 미루다 미루다 하게되고

왜이럴까요?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요.



IP : 58.148.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15 3:14 PM (58.148.xxx.15)

    불과 한달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그냥이러다 지나가는 한때의 우울감?? 일까요??
    1년전 이맘때쯤에 경제적 문제로 심하게 우울했었거든요. 다행히 제가 의욕적으로 해결해서 잘 마무리 되었는데....

    딱 이맘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힘든일도 딱히 없는데. 이러네요.

  • 2. 힘내세요
    '12.6.15 3:48 PM (202.95.xxx.19)

    체력은 괜찮으세요?
    40 넘어서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단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면 매사 의욕도 떨어지고...
    상황이 되시면 푹 쉬시고 산책 정도의 운동을 하시면서
    좋은 음식도 드시고 기운을 차려보세요.
    너무 의식적으로 의욕을 되찾고자 하면 오히려 더 의기소침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푸른 산이나 나무를 실컷 볼수 있는 가까운 곳을 찾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원글
    '12.6.15 5:12 PM (58.148.xxx.15)

    체력급감도 맞네요. 다정한 댓글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22 저 아래 싸이코패스 테스트 글 답이 틀렸어요^^;;; 1 저 아래 2012/06/15 1,784
120121 전도연도 많이 늙었네여..;; 22 ㅇㅇ 2012/06/15 12,775
120120 옆에 있는 할매때문에~ 4 도토리 2012/06/15 1,551
120119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ㅋ ㅋㅋㅋ 2012/06/15 1,243
120118 현미가 백미보다 잘 상하나요? 3 혹시 2012/06/15 2,638
120117 옛날에 먹었던 술빵 어떻게 만드나요?? 2 oo 2012/06/15 2,674
120116 복습이 안되서 - 유령 - 소지섭이 영혼이 바뀐거예요? 17 유령 2012/06/15 3,450
120115 초콩다이어트!하려고 만들었어요. 팥차도~ 의지 2012/06/15 2,538
120114 외로워서 바람이라도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27 .. 2012/06/15 10,639
120113 목초우유 69프로만 목초먹여도 효과있나요? 3 ... 2012/06/15 2,120
120112 요즘 남자들 왜그렇게 이쁘게생겼죠? 5 gysi 2012/06/15 2,681
120111 요즘 호프집에 골뱅이무침 얼마하나요? 10 골뱅이 무침.. 2012/06/15 3,479
120110 오쿠로 요구르트 만들어 먹을때 1 불가리스 2012/06/15 2,705
120109 리틀팍스, 원래 오류가 잦나요? 1 영어동화 2012/06/15 2,576
120108 아티쵸크 레시피 알려 주세요. 4 농부가 2012/06/15 1,821
120107 이 시간에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2 식욕 2012/06/15 1,716
120106 mbc 일일드라마 질문이요? 5 2012/06/15 1,780
120105 MBC노조 홈페이지 폭주로 다운되었네요 4 참맛 2012/06/15 2,417
120104 매실액기스 담은 통을 옮겨도 되나요 1 매실 2012/06/15 1,818
120103 품위있는 중년의 차(car) 18 중년여성 2012/06/15 5,025
120102 MB “4대강으로 가뭄 대비” 거짓말! 방송3사 비판 없어 7 yjsdm 2012/06/15 2,247
120101 엄마의 카톡. 5 ... 2012/06/15 3,551
120100 안입는 한복 처분방법은? 1 콩나물 2012/06/15 3,377
120099 엉엉우는 작은 아들.. 7 엉엉 우는 .. 2012/06/15 2,873
120098 인간이 할짓이 아닌것 같아요..비정규직... 3 이건 정말 2012/06/15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