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딱 두 번 본 사촌

도리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12-06-14 18:21:18

 친정 큰이모 딸이예요.  나이차이가 나서

 

 평생 딱 두 번 보고 말은 총 3분 넘게 나눠보지 못했는데  그냥  집안 행사에서 인사나 한 정도

 

 갑자기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 와서는 주소를 불러달래요. 청첩장 보내게.

 

 청첩장 받았는데

 

 도리상으오는 가는 게 맞는데 그날 일도 겹치고 그냥 부조만 하면  너무 할까요?

 

 친정 엄마는  왠만하면 가라고 하시는데 ..  전 그 언니랑 친하게 지낼 일도 없을 것 같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요.

 

 원래 자녀 결혼 시에 얼굴 몇 번 못 본. 혹은 얼굴 한 번도 못봤지만 사촌이면 청첩장 돌리는 건 가요?

 

 저희집에 청첩장에 두 장이 와서  한 장은 동생 주라는데 동생은 그 언니 얼굴도 모르네요.

 

 

 

IP : 121.168.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4 6:25 PM (211.36.xxx.74)

    네. 사촌이면 안오더라도 일단 청첩장은 돌려야죠

  • 2. 수수엄마
    '12.6.14 6:26 PM (125.186.xxx.165)

    무슨 그런...어머님만 가시고 축의금도 어머님만 하시면 될 듯요

  • 3. 원글님은
    '12.6.14 6:32 PM (221.151.xxx.117)

    사촌이고 결혼하셔서 부모님과 따로 사시니 청첩장 따로 보낸 것 자체는 전혀 문제될 게 없구요, 부조는 원글님 결혼에 그 사촌이 안했다면 부모님만 하셔도 됩니다.

  • 4. ..
    '12.6.14 6:35 PM (72.213.xxx.130)

    청첩장 수대로 낼 필요도 없고 님 어머니는 이모와 형제간이니 직접이지만 님과 동생은 친하지도 않고
    굳이 안해도 상관없어요. 더구나 님이 결혼할때 사촌언니가 참석하지 않았고 축의금도 없었다면 더 더욱

  • 5. ..
    '12.6.14 6:42 PM (211.224.xxx.193)

    사촌이면 평생 한번 얼굴 본적 없어도 가야죠

  • 6. 복단이
    '12.6.14 7:03 PM (121.166.xxx.201)

    가시긴 가시되, 축의금은 낼 필요 없어요.

  • 7.
    '12.6.14 7:19 PM (115.136.xxx.27)

    특별히 바쁜 일 없음 가도 될거 같아요. 오히려 청첩장 안 보내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부주를 받음 얼마나 받는다고.. 뭐 부주 욕심이 나서.. 청첩장을 그 동생 주라니 마니 이런 말을 하겠어요..

    사촌이면 가까운 사이고.. 어머니와 이모님이 왕래하시는 사이라면.. 충분히 청첩장 돌릴 수 있고 심지어 간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봅니다.. 웬만하면 가세요.

  • 8. 원글
    '12.6.14 7:32 PM (121.168.xxx.97)

    그러게 이 기회로 왕래 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지만.. 그로고 싶지는 않아요.
    (심한 민폐형에 눈치 없음에 경우 없는 형인거 익히 들어서 알고 있음 )

    왕래 안하고 얼굴도 잘 모르는 사촌에게도 내 자식 결혼은 청첩장 돌리는 건가봐요. (이건 저도 알고 싶어서 ) 저도 친한 사촌도 있고 어릴때 한 번 보고 못본 사촌도 있고 그렇거든요.

  • 9. 평소관계가 중요
    '12.6.14 8:20 PM (121.130.xxx.201)

    사촌언니의 결혼식이 아니고 사촌언니 자녀의 결혼식이라는 거죠?
    사촌언니 결혼식이면 자주 안보는 사이라도 가보는 게 좋지만,
    그 자녀의 결혼식이라면 평소 왕래도 없는데 굳이 갈 필요 없어 보이네요.

  • 10. 이종사촌인데
    '12.6.14 9:18 PM (61.43.xxx.109)

    어지간하면 가시지 그러세요?

  • 11. 된다!!
    '12.6.14 9:34 PM (1.231.xxx.111)

    안가셔도 될듯해요.
    바쁘면 못가는거고. 저정도면 안가도 뭐.

  • 12. ...
    '12.6.14 10:02 PM (211.178.xxx.9)

    정 가시기 싫으면 안가셔도 되고 부주 안하셔도 됩니다.
    보기 싫으면요.
    그런데 원래 이종사촌은 몇번 보거나 친해서의 문제가 아니고
    챙겨야할 친척 사이에요.
    촌수상 아주 가까운 사이고 경조사에 참여할 사이이죠.
    윗분 말처럼 장례식에도 참석할 사이라 이런 자리도 사정이 있지 않는힌 거의 다 참석해요.
    더구나 출가하면 성인으로서 한사람 역할을 하지요.
    하지만 바쁘시고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할 수 없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50 착불입니다. 9 난 모르는 .. 2012/06/27 2,552
124349 850만 달러를 영어로 어떻게 읽는건가요? 4 급해요 ㅠ 2012/06/27 2,112
124348 자게 너무 우울해요... 1 요즘 2012/06/27 1,554
124347 강아지 돼지등뼈 스케일링이요 10 누런엄니 2012/06/27 8,453
124346 키톡 시들하지 않아요? 10 요새 2012/06/27 3,329
124345 김태희 어떻게 생각하세요? 38 궁금 2012/06/27 6,091
124344 아이엄마 공무원 준비 어려울까요? 2 2012/06/27 2,683
124343 갤럭시 노트.. 베가레이서보다 좋아요? 4 스맛폰 2012/06/27 2,111
124342 추적자... 넘 빈틈많은듯..... 7 보고있지만 2012/06/27 3,513
124341 조언구해요..)언어지연있는 아이... 언어치료가 얼마나 아이를 .. 2 ㅠㅠ 2012/06/27 3,887
124340 아주대 병원 피부과 진료후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알려주세요 2012/06/27 3,409
124339 부동산 계약과 관련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2 속상한 새댁.. 2012/06/27 1,883
124338 40대 초반. 이 가방 괜찮아요? 13 이 가방 2012/06/27 4,091
124337 급여촘봐주세요. 1 파스타 2012/06/27 1,531
124336 나 요즘 연애가 하고싶다 6 남편아 2012/06/27 2,766
124335 배고파요..라면먹음 안되겠죠? 10 ㅜㅜ 2012/06/27 2,268
124334 백화점에서 의류구입후.. 9 ..... 2012/06/27 2,884
124333 6인용 식기세척기.... 동양매직 or 디오스???? 식세 2012/06/27 1,976
124332 구스이불 4 이불 2012/06/27 4,915
124331 MBC 파업 해결 ‘시민들의 무한도전’ 시작됐다 ^^ 2012/06/27 1,417
124330 발상의전환님~ 한겨레 기사 떴네요 30 ^^ 2012/06/27 4,717
124329 연예인들 라디오 고정 맡으면 보수가 많은 편인가요? 10 라천 그리워.. 2012/06/27 14,755
124328 윗집 누수 문제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5 환희 2012/06/27 8,522
124327 노스페이스 패밀리세일 초대권 구합니다 1 커피가 조아.. 2012/06/27 1,794
124326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교인들이 주로 이용하나요? 6 어린이집선택.. 2012/06/27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