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딱 두 번 본 사촌

도리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2-06-14 18:21:18

 친정 큰이모 딸이예요.  나이차이가 나서

 

 평생 딱 두 번 보고 말은 총 3분 넘게 나눠보지 못했는데  그냥  집안 행사에서 인사나 한 정도

 

 갑자기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 와서는 주소를 불러달래요. 청첩장 보내게.

 

 청첩장 받았는데

 

 도리상으오는 가는 게 맞는데 그날 일도 겹치고 그냥 부조만 하면  너무 할까요?

 

 친정 엄마는  왠만하면 가라고 하시는데 ..  전 그 언니랑 친하게 지낼 일도 없을 것 같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요.

 

 원래 자녀 결혼 시에 얼굴 몇 번 못 본. 혹은 얼굴 한 번도 못봤지만 사촌이면 청첩장 돌리는 건 가요?

 

 저희집에 청첩장에 두 장이 와서  한 장은 동생 주라는데 동생은 그 언니 얼굴도 모르네요.

 

 

 

IP : 121.168.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4 6:25 PM (211.36.xxx.74)

    네. 사촌이면 안오더라도 일단 청첩장은 돌려야죠

  • 2. 수수엄마
    '12.6.14 6:26 PM (125.186.xxx.165)

    무슨 그런...어머님만 가시고 축의금도 어머님만 하시면 될 듯요

  • 3. 원글님은
    '12.6.14 6:32 PM (221.151.xxx.117)

    사촌이고 결혼하셔서 부모님과 따로 사시니 청첩장 따로 보낸 것 자체는 전혀 문제될 게 없구요, 부조는 원글님 결혼에 그 사촌이 안했다면 부모님만 하셔도 됩니다.

  • 4. ..
    '12.6.14 6:35 PM (72.213.xxx.130)

    청첩장 수대로 낼 필요도 없고 님 어머니는 이모와 형제간이니 직접이지만 님과 동생은 친하지도 않고
    굳이 안해도 상관없어요. 더구나 님이 결혼할때 사촌언니가 참석하지 않았고 축의금도 없었다면 더 더욱

  • 5. ..
    '12.6.14 6:42 PM (211.224.xxx.193)

    사촌이면 평생 한번 얼굴 본적 없어도 가야죠

  • 6. 복단이
    '12.6.14 7:03 PM (121.166.xxx.201)

    가시긴 가시되, 축의금은 낼 필요 없어요.

  • 7.
    '12.6.14 7:19 PM (115.136.xxx.27)

    특별히 바쁜 일 없음 가도 될거 같아요. 오히려 청첩장 안 보내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부주를 받음 얼마나 받는다고.. 뭐 부주 욕심이 나서.. 청첩장을 그 동생 주라니 마니 이런 말을 하겠어요..

    사촌이면 가까운 사이고.. 어머니와 이모님이 왕래하시는 사이라면.. 충분히 청첩장 돌릴 수 있고 심지어 간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봅니다.. 웬만하면 가세요.

  • 8. 원글
    '12.6.14 7:32 PM (121.168.xxx.97)

    그러게 이 기회로 왕래 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지만.. 그로고 싶지는 않아요.
    (심한 민폐형에 눈치 없음에 경우 없는 형인거 익히 들어서 알고 있음 )

    왕래 안하고 얼굴도 잘 모르는 사촌에게도 내 자식 결혼은 청첩장 돌리는 건가봐요. (이건 저도 알고 싶어서 ) 저도 친한 사촌도 있고 어릴때 한 번 보고 못본 사촌도 있고 그렇거든요.

  • 9. 평소관계가 중요
    '12.6.14 8:20 PM (121.130.xxx.201)

    사촌언니의 결혼식이 아니고 사촌언니 자녀의 결혼식이라는 거죠?
    사촌언니 결혼식이면 자주 안보는 사이라도 가보는 게 좋지만,
    그 자녀의 결혼식이라면 평소 왕래도 없는데 굳이 갈 필요 없어 보이네요.

  • 10. 이종사촌인데
    '12.6.14 9:18 PM (61.43.xxx.109)

    어지간하면 가시지 그러세요?

  • 11. 된다!!
    '12.6.14 9:34 PM (1.231.xxx.111)

    안가셔도 될듯해요.
    바쁘면 못가는거고. 저정도면 안가도 뭐.

  • 12. ...
    '12.6.14 10:02 PM (211.178.xxx.9)

    정 가시기 싫으면 안가셔도 되고 부주 안하셔도 됩니다.
    보기 싫으면요.
    그런데 원래 이종사촌은 몇번 보거나 친해서의 문제가 아니고
    챙겨야할 친척 사이에요.
    촌수상 아주 가까운 사이고 경조사에 참여할 사이이죠.
    윗분 말처럼 장례식에도 참석할 사이라 이런 자리도 사정이 있지 않는힌 거의 다 참석해요.
    더구나 출가하면 성인으로서 한사람 역할을 하지요.
    하지만 바쁘시고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할 수 없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18 유령볼수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1 소지섭팬 2012/06/14 1,347
119817 양송이버섯 껍질 벗겨 요리해야 하나요? 5 요리초보 2012/06/14 13,099
119816 주전자를 찾습니다. 1 파란토마토 2012/06/14 1,237
119815 운전면허 실기시험볼때 안떠는 방법 알려주세요. 4 ... 2012/06/14 1,634
119814 성적이 비교가 안되는게 경상대 수의대가 문과 받아주는 유일한 학.. 2 ... 2012/06/14 3,515
119813 kb카드에서 wise info라고 전화가 왔는데?? 4 궁금 2012/06/14 3,527
119812 (방사능)4호기의 새로운 경지..세슘137 기존 알려진 것보다 .. 2 녹색 2012/06/14 1,581
119811 귀에서 덜컹덜컹 소리가 자꾸 나는데 병원을 가야 핢까요 3 토끼 2012/06/14 2,090
119810 bbk, 불법사찰, 도곡동 지금 조사하면.. 이것도 꼼수.. 2012/06/14 929
119809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추천해 주세요 4 살구나무 2012/06/14 2,499
119808 실내자전거 안장 높이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알려주세요~ 1 냥이 2012/06/14 5,162
119807 무슨 교사가 못되 안달?요즘 교대 입학점수 폭락해서 20 ... 2012/06/14 5,265
119806 데쳐서 하루지난 시금치 먹어도 될까요? 1 하늘땅 2012/06/14 1,249
119805 소통이 안 된다는 것도 사실 주관적인 느낌 같아요. ... 2012/06/14 1,099
119804 어떤이가 제차를 주욱 5 분한여인 2012/06/14 1,852
119803 손소독제 만들어 쓰니까 좋아요... 2 .. 2012/06/14 2,043
119802 이거 믿을수가 없네요. 설화수 화장품 샘플 6 나리 2012/06/14 18,421
119801 매실 장아찌를 먹었는데요 1 맛있어라 2012/06/14 1,525
119800 평생 딱 두 번 본 사촌 12 도리 2012/06/14 4,487
119799 초등교사 월급이 어느정도 되는지여?? 27 궁금해요.... 2012/06/14 32,829
119798 장소선정 도와주세요 3 . 2012/06/14 1,266
119797 전세금관련해서 문의드려요 5 부동산 2012/06/14 1,506
119796 진로상담 1 걱정이 2012/06/14 946
119795 매실액담을때. 설탕 어떤것쓰세요? 10 지현맘 2012/06/14 2,008
119794 인터넷 수퍼로 주문한 김의 유통기한이 짧아요 3 갈등 2012/06/1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