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학년 아이 위내시경을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2-06-14 12:08:51

작년쯤 부터 배가 아프다는 소리도 자주하고 아침이면 더 자주 했구요

작년에 속이 쓰리고 신물이 넘어오는

신경성 위염에 걸렸어요

제가 뭐 많이 공부하라고 닥달하는 엄마도 아니고

태권도 하나에 방과후데 자신이 고른 줄넘기 이런거 한개 정도 하고 있어요

다녀오면 월간 학습지 푸는거 하나랑 학교 숙제 정도 하고 책보고 학습만화책보고 텔레비젼보고 동생이랑 놀고

이러는 정도인데

스트레스성 위염 같다고

좀 심하게 아플때 약을 지어 먹곤 했네요

올해도 두어번 먹고요

학교에서도 별 문제는 없어요

반아이들도 착해서 왕따나 이런것도 없고 성격도 좀 대찬대도 있구요

적극적이고 활발한편입니다

멀미를 좀 잘하고 비위가 약한편이에요

선생님은 내시경 할정도는 아닌거 같다고 하는데

어제도 좀 체하고 난후 몇번을 토하고

아침에 끓여준 죽도 토했어요

자꾸 이러니 그냥 둬도 될지

내시경을 해야 할지

아니면 비위가 강해지는 한약이라도 지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조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08.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6.14 12:13 PM (118.37.xxx.96)

    병원가셔서 상담해보세요.
    저희 애는 고등학교들어가면서 신경성위염에 걸렸는데
    계속 볍비, 설사가 반복되니 본인이 위내시경을 원했는데도 선생님은 안해도 된다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이 맘편하게 그냥하자해서 했더니 별거 없었어요.
    가벼운 위염정도...
    본인도 확인하더니 그다음부터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

  • 2. 일단
    '12.6.14 12:13 PM (118.37.xxx.96)

    위글중 볍비 아니고 변비.

  • 3. ㅇㅇ
    '12.6.14 12:17 PM (211.208.xxx.149)

    내시경하면 아이라서 수면으로 해야 할거고 그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저번에도 선생님께 물어보니 할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자꾸 반복이 되어서요.
    양배추 약도 먹이고 하긴 하는데 더 먹거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거 같긴해요..

  • 4. 초5
    '12.6.14 12:43 PM (36.39.xxx.65)

    제가 초5 일 때(95년도) 비슷한 증상 (가스차고, 소화 안되고, 콕콕 거리는 속쓰림, 트름 많고) 으로 위내시경 해보자고 한 거, 제거 극구 부인해서
    위 조영술 했습니다

    결론은 스트레스성 위염이었어요;;

    3년 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수면내시경도 받았습니다
    초5때는 겁나던 게,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전혀 기억이 안나고 아프지도 않고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73 수육(보쌈) 어떤 부위로 하세요? 12 궁금 2012/06/15 6,960
119972 저희집 강아지 하는짓이 너무 예뻐요~~~^^ 9 강아지 넘좋.. 2012/06/15 2,816
119971 서울나들이 추천 1 어디 갈까?.. 2012/06/15 1,189
119970 녹두껍질 어떻게 벗기나요? 10 빈대떡 2012/06/15 2,766
119969 무한도전 보고 싶은 사람들 모입시다~~~ 9 참맛 2012/06/15 1,188
119968 아랫배가 이유없이 아프신분 계신가요? 14 ㅠㅠ 2012/06/15 5,791
119967 충현교회 설립 김창인 목사 “아들에 세습 회개” 3 세우실 2012/06/15 1,759
119966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1 혼란맘 2012/06/15 987
119965 홍씨가문은 정조를 해치려 한 적 없죠 mac250.. 2012/06/15 1,149
119964 라네즈 선크림 좋네요 4 탕수만두 2012/06/15 2,403
119963 . 2 b만사줄란다.. 2012/06/15 2,126
119962 죄송한데, 구*남 그 분 이야기...기다렸는데..ㅠ 5 아웅 2012/06/15 2,209
119961 이런 경우도 음식점?으로 등록 해야 하나요? 3 ... 2012/06/15 866
119960 하안거 밤샘 명상에 관해 1 ... 2012/06/15 1,097
119959 엔프라니 진동파운데이션 고장 잘 나나요?? 2 으잉 2012/06/15 1,523
119958 곤지암리조트9인이 갈껀데요 돈 엄청들까요??? 3 여름휴가때 2012/06/15 2,448
119957 젊지도 않고 늙지도 않은 나이에 한마디. 2 . 2012/06/15 2,366
119956 오이지문의드려요 1 초보 2012/06/15 1,649
119955 와이파이존인데도 데이타 요금이 오바됐어요 18 스마트폰 2012/06/15 9,945
119954 맛은 그저 그런데 친절한 음식점과 맛있지만 불친절한 음식점 23 음식점 2012/06/15 3,047
119953 인간극장 겹쌍둥이네 엄마.. 16 .. 2012/06/15 12,639
119952 경희식당 TV에 나옵니다 8 이두영 2012/06/15 2,828
119951 다들 그냥 글만 읽고 있는거 아니죠 3 55입을수있.. 2012/06/15 1,537
119950 아들이 그렇게 아까울까요.. 16 ... 2012/06/15 3,564
119949 자식 키우는 재미가 별건가 9 팔불출 2012/06/15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