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6세인 아버지가 70이 넘은 아들을 욕하고, 참 징그럽게 오래사네요

수명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12-06-14 09:12:22

96세 아버지에 아들이 70이 넘었는데도 집안싸움이라니,

96세라도 마이크 잡고 여러사람 앞에서 발표하는거보니 앞으로 10년은 더 살겠네요.

저 집안은 손자가 40대중반쯤이겠고

증손자가 20살일수도 있겠네요.

이러다 잘못하면 5대가 공존하게 될거 같네요. 끔찍해라...

아무리 병없이 오래사는게 복이라 하지만, 오래 살아도 너무 오래 사네요.

 

해결책은...

답이 없네요.

 

 

IP : 121.165.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2.6.14 9:14 AM (121.166.xxx.70)

    오래사는게 죄는 아니잖아요..ㅠㅠ

    탓하려면 심성을 탓해야지...왜 애꿎은 나이를..;;;

  • 2. 원글
    '12.6.14 9:16 AM (121.165.xxx.55)

    그렇네요. 오래사는게 죄가 아니죠.
    목사자리를 세습해주는 그 심성이 문제네요. 죄송.

    얼마나 잘먹고 편하게 잘살았으면 96세인데도 정정하게 보이네요.
    전두환도 백살 넘도록 잘살거 같네요.

  • 3. 그네 대책이 필요하긴 하네요
    '12.6.14 9:18 AM (121.165.xxx.55)

    이렇게 오래 살면 지구가 두개는 되어야할거 같네요. ㅠㅠㅠ

    그럴수는 없고, 해결책은 산아제한밖에 없겠죠. 헐...

    갑자기 어디서 땅을 두배로 늘리겠습니까.

  • 4. ...
    '12.6.14 9:22 AM (211.244.xxx.167)

    나이들어도
    그넘의 성격은 늙지도 않나봐요.......
    하긴 우리 아부지만 봐도......
    옆에 있는 가족들만 불쌍할뿐...

  • 5. ..
    '12.6.14 9:30 AM (1.251.xxx.68)

    오래 사는게 죄는 아니쟎아요????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고
    오래 사는게 죄는 아니지만 오래 사는건 불행이죠.
    뭐든 적당히가 좋은것 같아요.

  • 6. 오타났네요. 그네->근데
    '12.6.14 9:32 AM (121.165.xxx.55)

    대형교회 목사를 세습해주는 아버지나, 그걸 세습받는 아들이나 매한가지겠죠.

    기독교라는 종교는 참 희안해요. 그걸 보고 있는 신도들도 이상한 사람들 같네요. 다 이상한듯.

  • 7. ㄴㅁ
    '12.6.14 9:55 AM (115.126.xxx.115)

    백살까지 살아서
    지 후손들이 자신의 공덕으로
    가슴을 쥐어뜯으며 피눈물 흘리는
    꼴을 보고싶네요...

  • 8. ㅇㅇ
    '12.6.14 12:52 PM (121.130.xxx.157)

    기독교 목사가 재산 1조원 물려졌다는게 역시 교회는 사업체라고 생각되요.
    전 신도들이 더 이상해요..다단계에 홀린사람들 같아요.

  • 9. mgrey
    '12.6.17 5:31 PM (175.197.xxx.217)

    맞아요, 한국 교회는 특히 개척교회들은 다 사업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80 은행인터넷으로 몇년전까지 거래내역 알 수 있나요? 4 ... 2012/07/11 13,477
126379 미국 코스코 회원 카드로 한국 코스코에서 살 수 있나요 ? 9 코스코 2012/07/11 4,444
126378 사십대초반인데요...생리후에도 찔끔찔끔...이거 정상인가요? 2 .. 2012/07/11 5,235
126377 빙수용 팥조림 하다가 망했다는 9 어쩌다가 2012/07/11 2,714
126376 외국 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9 외국 2012/07/11 4,016
126375 동물 사진 ^^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352
126374 친한친구에게 번역부탁 1 모호 2012/07/11 930
126373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38 부모 2012/07/11 10,198
126372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1 778
126371 가장 두려운게 뭐세요? 16 앞으로살면서.. 2012/07/11 3,646
126370 여름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6 스윗길 2012/07/11 2,796
126369 배달사고 내는 시어머니 29 며느리 2012/07/11 11,911
126368 박근혜가 대선에 이길까요? 14 정말 2012/07/11 2,920
126367 서초역 교대역 교수님과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선물 2012/07/11 871
126366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어요. 4 으쌰 2012/07/11 2,018
126365 남편의 못된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44 숨막히네요 2012/07/11 22,252
126364 가끔 윗집에서 윙윙윙~하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16 ^^ 2012/07/11 3,370
126363 임신중독으로 출산했는데 둘째는 마음접을까요? 7 얼음동동감주.. 2012/07/11 2,670
126362 닥스 창고형 할인매장 같은거 서울이나 서울 근처 어디에 있나요~.. 5 // 2012/07/11 8,089
126361 청양고추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7 /// 2012/07/11 1,995
126360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5 샤샤잉 2012/07/11 1,953
126359 아기.. 언제 낳으면 좋을까요? 19 빗소리 2012/07/11 2,989
126358 세탁 후 옷 불량...해결방법은요 2 소비자보호원.. 2012/07/11 2,343
126357 탄자니아 색소결핍증(알비노) 어린이들이 목이나 사지 절단의 희생.. 3 식인풍습없어.. 2012/07/11 1,582
126356 해지한 계좌 번호를 알수 있을까요? 1 조회 2012/07/11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