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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화장품에 펄이 들어가 있으면 모공 안막히나요

펄땡이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2-06-14 09:07:00

메리케이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인텐스 수분크림인가를 하나 받았거든요

어제 처음 발라봤는데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서도 얼굴 곳곳에 거대한 펄땡이가 번쩍거리고 있네요.
좀 무겁긴 해도 수분감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솔직히 피부에 안좋을 것 같아요. 그 위에 화장하기도 어색하구요.
막 눈꼬리에 하나 콧망울에 두개 이런 식으로 있으니-_-
떼어내기도 쉽지 않아요.

펄이 색조화장에 있는 건 이해하는데
기초화장품에 있으면 오히려 피부를 망가뜨리지 않나요?
무슨 의도인지도 모르겠고 좀 청결감을 떨어뜨리는 것 같아요.


IP : 175.118.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9:21 AM (115.91.xxx.148)

    저도 예전에 키엘 인가 비오템인가 화이트닝 계열의 제품 쓰다가 자글자글한 펄을 발견하고 깜놀했는데요.
    그게 펄로 인해 얼굴이 빛나 보여서 피부가 환하게 개선된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기초제품에 굳이 넣는것 같더라구요. 진주 성분이 피부에 좋다고 화장품에 넣기는하지만(미키모토)
    그런 반짝이 스러운 펄이 과연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될까요...
    사실 백화점에 입점된 유명 브랜드 기초 화장품 가격이나 광고는 엄청 혹하게끔~그럴싸 한데요.
    성분보면 광고하는 핵심성분은 정말 극미량이고..(파라벤 이나 알콜 에탄올 계열이 훨씬 많이 들어가 있죠)
    피부 자극 성분으로만 터무니 없이 엉망으로 구성된것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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