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반때문에 밥하기 싫어요...

햇반 조회수 : 5,179
작성일 : 2012-06-14 08:50:13

며칠전 우연히 첨으로 햇반을 사서 아이들과 먹었어요...

 

4개짜리샀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덕용으로 사 놔야하나... 고민중...ㅎㅎ

 

지금도 컴에 앉아 햇반에 아이가 먹고 남은 스팸한조각에 김 한봉다리 뜯어 먹고 있네요....

 

아~~ 행복해 

IP : 124.51.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6.14 8:55 AM (110.47.xxx.150)

    저도 한때는 찬장에 쟁여놓고 혼자 새로 밥해서 먹기 뭐할때 먹곤했는데요.
    이게 생각해보면... 용기도 그렇고 뚜껑비닐도 그렇고
    전자렌지에 돌리면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거 같아 늘 찜찜했거든요.
    그래서 끊었어요...
    차라리 해 놓은 밥 남으면 그걸 얼렸다가 녹여서 유리용기에 옮겨 렌지에 돌려 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 2. ............
    '12.6.14 8:57 AM (118.219.xxx.214)

    그거 먹으면 보통 밥보다 칼로리가 훨씬 높대요 이유는 고온으로 조리하면 엄청 칼로리가 는대요 어떤 배우는 기러기아빠인데 귀찮다고 햇반먹었더니 그냥 밥이랑 똑같이 먹었는데 살이 쩠다고 하더라구요

  • 3. ..
    '12.6.14 8:57 AM (175.193.xxx.110)

    15년동안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데 집 밥하고 거의 똑같나요? 요샌 자꾸 꽤가 나 편한것만 찾게되네요.

  • 4. ㅇㅇ
    '12.6.14 8:59 AM (222.237.xxx.202)

    예전에도 한번 햇반 방부제있냐,없냐로 논란 된적 있었는데 어떤분은 상한다던데, 저희집은 사다놓고 비닐 반정도 뜯은다음에 한달정도 방치했는데 안썩더라고요..그 후로 저희집은 안 먹어요.

  • 5. ..
    '12.6.14 9:01 AM (147.46.xxx.47)

    햇반이 그렇게 맛있어요?요즘은 박태환이 선전하던데요.
    스테디셀러인듯,,,,

    햇반하면 쑥부쟁이 라는 단막극에 김용림부부가 큰며느리댁 방문하고 아침 맞을때가 생각나요.
    며느리는 떡을 내왔고,밥 다오 하니..햇반을 뜯던 김영란 며느리^^아버님 빈정 상하시고....
    드라마 참 슬펐죠.그 장면은 이상하게 마음에 남아요.불쌍했어요.ㅠ
    가지많은 나무 자식들 만나러 상경한 부모 ...편안히 하루 몸둘자리조차 없는 현실이...

  • 6. ㅇㅇ
    '12.6.14 9:01 AM (211.237.xxx.51)

    방부제는 없지만... 아예 쟁여놓고 먹을건 아닌거 같아요.
    뭐 혼자 살면 그게 편하긴 할텐데..
    식구수가 어느정도 되고 아침 저녁으로 밥먹는 집이면 이것 비용도 꽤 되지요..
    쌀로 밥지어먹는것보다는 훨씬 고비용

  • 7.
    '12.6.14 9:11 AM (1.231.xxx.111)

    제가 이상한가요
    햇반도 그렇고 인스턴트 밥 몇 번을 먹어봤는데요( 제돈으로 사먹은건 아니고 우연찮게 )
    마지막에
    소독약 냄새 나서 못먹었어요
    라면에 말아 먹으며 덜할까 싶어 먹었는데도 여전히 그 냄새 맛이 나더라구요
    끝맛이요.

  • 8. 냄새
    '12.6.14 9:16 AM (123.111.xxx.244)

    햇반 찰지긴 한데
    저도 특유의 그 냄새가 싫더라구요.
    윗님 말씀처럼 무슨 약 냄새 비스무리한...
    그래서 아주 급할 때 아니면 손이 안 가더라구요.

  • 9. 냉동밥 추천해드려요
    '12.6.14 9:21 AM (112.145.xxx.122)

    저도 밥한공기면 아이랑 저 두끼 먹던 시절에 밥하기 너무 싫어서 몇번 먹었는데
    먹을때마다 그 냄새가 거슬리더라구요
    내열유리밀폐용기 사서 한공기만큼 얼려서 몇개 만들어뒀더니 밥하기 귀찮을때 급하게 밥먹을때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 10. 못먹겠던데요.
    '12.6.14 9:21 AM (122.34.xxx.11)

    냄새도 냄새지만 식감도 제대로 취사한 밥 하고 많이 달라서 한숟갈 먹고 놓게 되더군요.

  • 11. 당수치 올라요
    '12.6.14 9:26 AM (119.69.xxx.80)

    탄수화물은 한 번 가열한것을 다시 가열하면 당수치가 무지 많이 오른다고 해요. 당덩어리...
    자주 드시면 몸에 무지 나빠요. 당근 방부제도 많고요. 아이들 주지 마셔요~

  • 12. 소독약냄새
    '12.6.14 10:18 AM (125.177.xxx.83)

    햇반 초창기 무렵, 97년도인가 콘도에 놀러갔는데 누가 햇반 사왔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햇반으로 밥해 먹었는데 확 풍기던 소독약 냄새...
    어쩌다 여행이나 가면 먹을까 평상시 집에서 살림하면서도 햇반을 먹는다면..좀 심한듯~

  • 13. 예전에
    '12.6.14 10:44 AM (122.34.xxx.244)

    출장 많이 다닐 때 한달 두달씩 먹었는데
    첨에는 잘 몰랐던 특유의 냄새가 나서 나중에는 못먹겠더라구요
    몸에 좋을거 같지도 않고 급할때만 드세요

  • 14. 햇반
    '12.6.14 2:33 PM (14.43.xxx.161)

    반만먹고 남겼다가 다시 렌지에 넣고 돌려 보세요.
    다시 먹으면 밥이 어떤지 실체를 알겁니다.
    집밥 그렇게 한 거랑 다른 화학적 느낌이 나요.
    저는 이후 햇반 안 사먹네요.
    그냥 햇반 먹을바엔 백미만 바로 취사로 하는게 나아요.

  • 15. --
    '12.6.14 3:58 PM (58.143.xxx.195)

    제가 알기로는 방부제가 없고요 그 용기 자체에 넣고 가열해서 밥을 하는거라 그 용기가 좀 특수하고 비싼거라 부패를 막아준다고 해요 햇반도 뚜껑 열어놓으면 상해요
    근데 사용하는 쌀에 쌀눈을 떼어서 영양은 없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23 3달동안 19키로 뺏네요 25 성공 2012/07/07 14,938
125422 그것이 알고 싶다... 1 멘붕 2012/07/07 1,456
125421 그것이 알고 싶다 - 선녀님 41 ㅎㄷㄷ 2012/07/07 17,657
125420 음악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7/07 837
125419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8 .... 2012/07/07 3,179
125418 도와주세요! 분당 퓨전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수내동. 서현동.. 3 퓨전 한정식.. 2012/07/07 2,227
125417 현대의 밀이 똥배와 허리 군살의 주범‎이래요. 11 체중고민 2012/07/07 5,613
125416 급급!! 김치냉장고 6 알려주세요 2012/07/07 1,693
125415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9 자유 2012/07/07 4,583
125414 남편과 같이 뭔가를 하고 어디 가는 게 싫어요 9 마이크로 a.. 2012/07/07 3,606
125413 피우는 모기향 안좋은가요? 3 모기향 2012/07/07 3,433
125412 못참고 말해 버렸네요;;; 4 스뎅 2012/07/07 2,626
125411 대장 용종제거 병원 추천 4 ........ 2012/07/07 1,999
125410 25년 친구가 오늘 결혼했어요. 3 열음맘 2012/07/07 2,308
125409 갤노트 후래시기능 어찌 끄나요? 후레시 2012/07/07 1,062
125408 결혼하는 친구한테 화가 나네요.. 29 .. 2012/07/07 6,945
125407 남자란 족속이 싫다... 12 정우택 2012/07/07 4,134
125406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직업으로 어떤가요? 아기엄마 2012/07/07 3,614
125405 18년된 시내의 아파트괜찮을까요 1 읍내 2012/07/07 1,703
125404 [넝쿨당] 내일 카메오 출연진들.. 2 넝쿨당 2012/07/07 4,090
125403 밥 안먹는 4살 딸때문에 미치겠어요. 8 미치겠어요 2012/07/07 5,331
125402 전월세금 못받은거 돌려받는 방법 1 지급명령 2012/07/07 1,283
125401 살다보니 이런 고민도 생기네요 6 보령이 2012/07/07 2,422
125400 급질문 중2 아들이 허벅지 앞쪽이 갑자기 단단이 붓고 3 영이네 2012/07/07 1,898
125399 뱃속에서 3세까지 뇌 발달... 평생 좌우한다 4 샬랄라 2012/07/07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