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건조기 사용해보신 분-린나이vs트롬

기필코 사리라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12-06-14 01:22:54

작년에 지긋지긋한 장마..아니..우기..-.-;;

수건이고 면티고 걸레냄새땜에 정말 괴로웠어요. 지금도 벌써 조짐이 보이네요.

 

확장한 베란다라서 빨래 널 곳도 딱히 없거든요. 안에 널어봤자 냄새만 날 뿐이고..해서 큰 맘 먹고 건조기를 지르려고 합니다.

 

근데 린나이는 출시년도가 오래되고 용량이 작네요. 대신 작은 사이즈라 좁은 공간에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트롬은 용량이 큰 대신에 부피가 커서 둘 곳을 미리 잡아놔야 할 것 같구요.

 

저희집은 다용도실에 세탁기랑 가스배관이 있는데 좁아요. 그리고 바로 오늘..드럼을 치우고 통돌이세탁기로 바꿨네요.

 

만약 린나이로 한다면 통돌이위에 선반을 올리고 설치를 하면 될 것 같고, 트롬을 한다면 뒷베란다에 따로 자리를 봐야 할 것 같구요.

이 모든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어떤 것이 더 기능이 좋을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용량이 작은데도 가격은 린나이가 더 많이 비싸네요. 근데 옷감수축이 좀 있다고 하구요.

 

맘만 급해서 횡설수설인데 써보신 분들..장단점 알려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달아주세용~~

IP : 119.203.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린나이
    '12.6.14 8:24 AM (114.201.xxx.148)

    세탁기가 드럼이라 세탁기 위에 바로 올려 놓고 쓰고 있어요.
    건조기 사용하는 집이 거의 없을 시절에 린나이 초기모델 구입해서 쓰는 거라
    용량이 작아서 아쉽긴 합니다만
    트롬 스타일 건조기는 자리 차지가 많아서 부담스러워요.

    가끔 아이 교복이나 체육복 빠는 거 잊어서 아침에야 후다닥 빨고 건조기 돌려야 할일이 생기는데
    이럴 때 생각하면 한 두벌 돌리기엔 트롬보단 린나이가 낫긴 하죠.
    이불 빨래 건조할 거 생각하심 트롬이 낫겠구요.
    린나이는 이불패드나 싱글이불커버 정도가 적당하고 차렵이불은 버거워요.

    옷수축은 모든 옷에 수축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몇몇 그런 옷들은
    아이의 옷 경우엔 일부러 한 치수 큰 걸 사기도 하고, 좀 비싼 옷들은 그냥 자연건조를 합니다.
    순면pk셔츠류가 다른 옷들보다 수축이 좀 있어요.
    싸구리 셔츠인데도 전혀 수축 안 되는 것도 있고 비싼 건데도 수축이 되는 것도 있고 그러네요.

    수건만 해도 하루에 8장 정도 나오는데 건조기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싶어요.
    아이들 빨래 거리도 만만치 않고...
    가끔 베개솜도 살균차원에서 건조기 돌려주면 뽀송해서 좋아요.

  • 2. 둘 다 사용
    '12.6.14 9:34 AM (220.116.xxx.85)

    했습니다.
    트롬 쓰다가 린나이로 바꾸고 저는 실망입니다.
    식구수가 적건 많건 통이 작아서 인지 예전 트롬 쓸땐 런닝이며 작은 아이팬티며 세탁기에서
    꺼낸 그대로 돌리면 구김 하나없이 나왔었는데
    린나이는 양을 적게 넣어도 일일이 빨래를 털어서 넣지 않으면 넣은 상태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리고 가스비도 용량이 거의 2배인데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린나이도 백화점 물건은 제 년도 것이던데요?

  • 3. 현재상태로는
    '12.6.14 12:32 PM (121.124.xxx.116)

    트롬!!!!!
    린나이 -> 트롬 쓰는 1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10 엑스트라버진코코넛오일 오릴 풀링 가능? 3 궁금이 2012/06/15 4,756
119809 집에서 저녁식사를 대접해야하는데 메뉴 고민이에요. 5 gg 2012/06/15 1,744
119808 ebs 달라졌어요. 보시나요? 엄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편을 .. 5 참... 2012/06/15 6,279
119807 답은 항상 내가 알고 있다. 5 파란하늘 2012/06/15 2,070
119806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으면 꼭 놀이치료를 해야하는건가요? 3 꼭해야하나 2012/06/15 2,544
119805 보통 좋아하는 스타일은 잘 안변하지 않나요? 2 탕수만두 2012/06/15 1,697
119804 이와 이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낀다는데요 4 이아파 2012/06/15 4,681
119803 마늘 까도까도 끝이 안보여요...... 13 2012/06/15 3,132
119802 내가 한일에 남편이 칭찬을 받으니 억울합니다 ㅠㅠ 7 억울녀 2012/06/15 2,922
119801 크렌베리 쥬스 약국서 파나요? 7 .. 2012/06/15 3,207
119800 아이두아이두 보세요? 10 2012/06/15 2,838
119799 피부 뭘 어떻게 손대야 할지ㅠ 1 피부 2012/06/15 1,635
119798 민통당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열받은놈 2012/06/15 994
119797 초3 증상입니다. 정신과 상담 받아야하나요? 76 걱정 한가득.. 2012/06/15 12,910
119796 안철수는 딱 어장관리녀 스타일인듯 6 뭐니 2012/06/15 2,427
119795 들(?)고양이들이 집 마당에 진을 쳤어요. 내보내고 싶은데..... 15 1층 2012/06/15 3,780
119794 제습기 어느것을 사용들하시나요? 1 질문 2012/06/15 1,526
119793 전업주부 까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 11 .... 2012/06/15 2,597
119792 40대여자 국민연금 얼만큼 넣을까요? 6 연금 2012/06/15 3,687
119791 영웅재중잘생겼네요 11 닥터진 2012/06/14 2,607
119790 워싱패드 ? 2012/06/14 1,169
119789 키 큰 남자에 대한 뒤늦은 갈망(?) 31 고민 2012/06/14 21,363
119788 시어머니 생신선물 2 고민 2012/06/14 2,422
119787 색깔좀 골라주세요 1 하늘 2012/06/14 1,254
119786 왜 남편은 꼭 12시 반에 들어올까......... 이유가뭘까 2012/06/1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