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품이 원인이 되어 피부염 앓아보신 분 계신가요?

ㅠ.ㅠ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2-06-13 13:43:49

다들 싸고 좋다하는 N사의 수분크림을 쓰기 전까진 피부에 문제가 없었으니

 

그 수분크림이 원인이라고할밖에 없겠네요.

 

아무튼...수분크림 한 번 잘 못 써서 한 달 넘도록 피부염 앓고 있어요.

 

남들이 보면 잘 모를 정도로 눈에 띄는 증상은 없지만,

 

얼굴이 너~~무 당기고 조이고요,

 

따끔, 화끈한거 다소 진정된 것 같아서 원래 쓰던 화장품 사나흘 썼더니 다시 도졌는데

 

그 전보다 훨씬 더 따끔거리고 화끈해요.

 

어제 병원에서 먹는 약, 바르는 연고 처방받아왔고, 피지오겔 크림이랑 클렌져 쓰고 있는데

 

어째 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요.ㅠ.ㅠ

 

얼굴이 살짝 부은 듯 팽팽해진 느낌이고, 낮술마신 사람마냥 붉네요.

 

저 이러다가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너무 오래가는 것 같고, 어제 의사하는 말이 평생갈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심란하네요.

 

선크림도 바르지 말라는데 아무리 외출을 자제하더라도 사람이 살다보면 그게 쉽지도 않고,

 

다음 달 초에는 둘째 돌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초반에는 며칠 약 먹고 연고 바르면 괜찮겠지~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한 달이 넘어가니  정말 의사말대로 평생 갈 까봐 겁나 죽겠네요....

 

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ㅠ

IP : 59.7.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레기
    '12.6.13 1:48 PM (220.116.xxx.187)

    으악 ! 남의 일 같지 않아요.
    뿅 토너 아침 저녁으로 한 번 씩 바르고 , 얼굴 전체에 수포 덮였어요 ㅠㅠ
    흉한 것도 흉한 거지만 , 1주일 동안 정말 아팠어요 ㅠ
    수포 가라앉고는 2,3주 정도는 얼굴 찢어질 거 같고 , 신생아. 얼굴 같았어요 ㅠㅠ

    지금은 피부가 좀 민감해 지구요.
    좀 더 참아 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ㅜㅜ

  • 2. 엉엉
    '12.6.13 1:52 PM (59.7.xxx.158)

    수포요? 겁나셨겠어요~~ㅠ.ㅠ
    지금은 조금 나아지셨나요? 이거 불치병 아닌거죠?
    젊었을때는 아무거나 발라도 멀쩡한 막피부였는데 30 후반 되니 이러네요...
    재작년엔 아이*페 그 뭐냐...썬파우더..그거 바르고 한 번 뒤집어졌었는뎁..
    화장품 쓰기도 이젠 겁나요~이러다 화장도 못 하고 사는거 아닌가 싶고..ㅠ.ㅠ

  • 3. 애엄마
    '12.6.13 1:54 PM (110.14.xxx.142)

    저는 시어버터랑 페이스오일 쓰고는 두달넘게 급성여드름에 덮였어요..ㅠㅠ 병원갔는데 비싼 관리나 받으라고 하고...ㅠㅠㅠㅠㅠ 일주일 처방받아서 약먹고 있는데 언제나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 4. 음음
    '12.6.13 1:54 PM (128.134.xxx.2)

    저는 드라** 크림이요. 그 기적의 크림 썼다가 전 눈꺼풀 중에 쌍커풀 라인 있잖아요. 거기에 수포가 일었어요. 얇게 껍질 벗겨지고 벗겨지고 ㅠㅠ 크림 환불 다 받았고 사과도 받았는데,, 사실 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그 크림으로 바꾸고 바로 그런거라..

  • 5. 키레기
    '12.6.13 2:09 PM (220.116.xxx.187)

    아 !!!!
    중요한 건 흉 안졌구요.
    피부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없어진더는 거에요.
    이 시기에 화장품 바르면 , 가라앉은 피부 다시 도지니까
    손 대지 마시구요.

    지금 겨울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 6. 비슷
    '12.6.13 5:21 PM (121.162.xxx.17)

    저도 화장품으로 인하여 피부염 때문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부과도 갔었는데요 별로 진전이 안됐습니다.
    피부트러블 때문에 여기저기 써핑하다가, 지식인에서 발견한 '미네랄바이오'라는 제품이었어요.
    사진이 첨부된 사용후기가 엄청 많더군요.
    스킨케어 제품으로 괜찮다 싶어 사용하고 있는데요,
    피부염이 없고요. 트러블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참고로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69 아이들과 물놀이 좋은 장소 광명서하맘 2012/07/21 1,159
133268 학벌 ??? 4 .. 2012/07/21 1,980
133267 냉장 닭봉이 많은데 2 닭미안 2012/07/21 1,205
133266 담주에 제주여행 가야할까요... 7 제주여행 2012/07/21 2,681
133265 통영 멸치쪽파무침, 독일식 감자전 맛있네요. 1 한끼 2012/07/21 2,856
133264 무한도전 너무 반가웠어요 6 승우맘마 2012/07/21 2,111
133263 통신요금 너무 비쌉니다 2 통신요금비싸.. 2012/07/21 1,788
133262 은행 인출이 잘못됐는데요... ㅠ 2 외국에서 2012/07/21 1,748
133261 건물 철거한 곳에서 고물 줍는 사람이 돌아다니는 데 경찰 신고해.. 7 .. 2012/07/21 2,818
133260 공짜 스마트폰 없을까요? 아님 아이폰 중고는 얼마 정도나 하나요.. ... 2012/07/21 1,252
133259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어요 5 머리 2012/07/21 5,728
133258 부가세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1 꼬맹이 2012/07/21 1,311
133257 지금 여수 엑스포인데요 4 파란토마토 2012/07/21 2,589
133256 이 블라우스 디자인 너무 화려하나요 63 어때요 2012/07/21 14,830
133255 애많이 낳으면 뭐합니까, 실업자 천지인데 청년백수나 만들죠 18 실업자천국 2012/07/21 3,785
133254 빈백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3 후기찾아 삼.. 2012/07/21 3,848
133253 혹시 용인 남사면 북리, 아곡리 살거나 아시는분 계세요? 3 전세??? .. 2012/07/21 2,447
133252 공무원 특채6급으로 들어가면 9 궁금이 2012/07/21 4,095
133251 장마 끝났나요? 7 장마 2012/07/21 3,517
133250 속터지는아들 5 편지 2012/07/21 2,550
133249 시엄니 잔소리잔소리잔소리................ 1 .. 2012/07/21 2,164
133248 휴대폰 사용 요금의 비밀 10 ... 2012/07/21 3,644
133247 "훈계 싫어" 할머니 살해한 손녀-남친 검거(.. 이런 2012/07/21 2,879
133246 부여 여행 5 궁금 2012/07/21 2,848
133245 보라돌이맘님 요리사진보면 속깊은 냄비가 있던데... 2 ... 2012/07/21 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