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 상추쌈밥을 해먹었어요~

상추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2-06-13 11:35:12

작년인가? 히트레시피 보고 상추쌈밥을 알게 되고,

나중에 결혼해서 꼬옥~남편 도시락 싸줘야지..했었는데

오늘 아침 남편에게 상추쌈밥과 쇠고기 무국을 끓여줬는데,

둘다 넘 맛나다고 아주 신나서 먹고 갔네요.

 

상추쌈밥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여름 별미로 간단하고 맛깔스러운것 같아요.

오늘 점심 메뉴 걱정이신 분들 한번 시도해 보세용~

 

쇠고기 무국은 다른 블로그 보고 끓였는데 은근한것이 정말 맛나네요.

저 처음 끓여보거든요.

이렇게 쉬운줄 몰랐어요.크크~~~~

 

요리라는거 저랑 너무나 거리 멀게 느껴졌는데,

나름 맛이 나오니 신이 나네요?

요리책도 하나 주문했답니다. 으쌰으쌰!

IP : 116.34.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워
    '12.6.13 11:50 AM (112.187.xxx.29)

    소고기 무국이요~제가 결혼 17년차 주부인데 무국이 정말 쉬운데도 그 맛 내기가 참 어려워요~제사때 보면 은근한(?) 무국이 참 맛있잖아요~집에서 제가 해보면 그런 은근한 무국맛이 안나요~ 어찌 끓이셨나요?제가 무국을 끓이면 무는 제대로 푹 익지도 않는것 같고 ~비법좀 알려주세요~

  • 2. 에모네이드
    '12.6.13 1:09 PM (175.223.xxx.185)

    제가 소고기 무국을 좀 잘끓이는데 ㅋ 일단 무가 맛있어야 맛이 제대로 나요. 소고기 국거리에 마늘 간장 후추 넣고 조물조물 해준 후에 냄비에 참기름 살짝넣고 달궈지면 고기를 볶아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무우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전 이 과정에서 멸치가루 한 티스푼. 다시마가루 한 티스푼을 넣고 같이 볶은 후에 물을 소량만 넣고 가장 센불에서 팔팔 끓여요. 그 후에 물을 다시 넉넉히 붓고 천일염으로 간 한 후에 대파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천일염과 대파가 맛을 좌우해요. 천일염으로 간한거랑 일반소금으로 간한거랑 맛이 달라요~

  • 3. ....
    '12.6.13 1:47 PM (115.136.xxx.25)

    소고기 무국 전 경상도 스타일로 끓이는데요,
    요리는 뭐.. 지금도 채소 써는 방향도 잘 모르는 수준인데, 문성*씨 블로그에 쇠고기 매운탕 매번 그것 검색해서 보고 끓이거든요. 엄마가 해주시던 딱 그 맛이 나요. 참치진국이 좀 들어가요.
    빨간 국물 싫으시면 거기에 고춧가루만 생략해도 맛있던걸요. 당면 빼도 되고요.
    저 그 분 쇼핑몰 관계자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79 90년대 드라마 추억해봐요.. 90 파일럿 2012/06/14 13,547
119778 사춘기아들 대처법? 5 중학생아들맘.. 2012/06/14 3,664
119777 내가 승진한지 일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예전 직급으로 부르는 사람.. 2 직장녀 2012/06/14 1,927
119776 국정원 같은 곳은 어찌 들어 가나요? 23 .. 2012/06/14 24,833
119775 유령 마지막장면 보고 뿜은 분 계신가요? ^0^;;; 17 흐핫 2012/06/14 9,715
119774 축하해주세요!! 7 완소가족 2012/06/14 1,939
119773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전화걸어 7 12살 2012/06/14 2,687
119772 치과 추천좀해주세요 1 서울 2012/06/14 1,340
119771 운동한 후 수박... 살찔까요? 3 저기 2012/06/14 3,854
119770 사사껀껀 간섭하는 상사..어찌 해야 될까요 4 짜증나 2012/06/14 2,338
119769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5 초4 2012/06/14 1,413
119768 외국 사는 지인한테 이런 부탁 하지 마세요 24 흐음 2012/06/14 15,738
119767 방금 라면 다 먹엇어요 7 라몀 2012/06/14 1,684
119766 아이키우면서 adhd의심해보신분계신가요? 2 ㄷㄷㄷ 2012/06/14 1,827
119765 빕스 처음 갔는데 왜 그렇게 사람 많은지? 15 헐~~ 2012/06/14 4,182
119764 유령..누가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3 바느질하는 .. 2012/06/14 2,353
119763 예쁘고 특이한 간판같은거 보신 곳 있으신가요?인터넷이나 펜션입구.. 2 바닐라 2012/06/14 1,663
119762 외국여행 갔을 때 제일 황당했던 부탁 23 으음 2012/06/14 13,996
119761 동백사진여러장을 포토샵으로 수정해 한페이지로 만들고 싶어요. 인.. 바닐라 2012/06/14 1,425
119760 안면도 '모켄 하우스 ' 1 추천해주세요.. 2012/06/14 2,548
119759 매실이 익어서 노랗게 됐는데 매실액 담을수 있나요? 5 후니맘 2012/06/14 2,471
119758 영어 질문입니다. 2 한문장 2012/06/14 1,265
119757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28 죽고 싶네요.. 2012/06/14 10,796
119756 호노카아 보이 4 .. 2012/06/14 1,327
119755 통합진보 19세 미만 당원들, 청소년 비대위 결성 1 집회자유 2012/06/1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