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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진 말 생각없이 내뱉는 시어머니

마음 다스리기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2-06-13 01:04:37
얼마전 결혼 12 년차 3년째 백수 남편에 저희 차 맘대로
쓰시는 시엄니랑 한바탕한 글 올린 사람입니다
남편은 친정엄마 하시는 일 못하게 되서 급하게
직장을 구했구요 참 월급 작은,힘든 일 하는 곳이지만
일을 하러 나간다는 사실 만으로 부부사이는 급격히촣아지네요 한달전만해도 죽일듯 싸웠는데...

근데 자기 전이나 한가한 시간이면 시어머니 택도 아닌 소리 생각나 괴롭네요 논리는 바라지도 않지만 딸 자식 있는 분이
남편 일안하는것도 니탓이고 친정이 도와주니 유세하냐, 연애 몇년 한게 뭐 대수냐 처녀가 남의 집 재취로도 가더만, 애 섯 키우며 생계유지하는 제게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




참 살다 나이값도
IP : 180.65.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끊기네요
    '12.6.13 1:08 AM (180.65.xxx.219)

    못하고 인간에 대한 연민 조차 없는 분을
    시어머니라고...
    앞으로 가지도 남편도 가자고 안할꺼지만...
    자기가 어른노릇못하고 이혼하라마라 하는
    철없는 짓을 했다는건 알까요?
    저한테 제사나 부양을 떠맡기는 양시없는 짓은 안할런지..
    애들 보고 싶다하는것도 다 가식처럼 느껴지구요
    이런 생각드는 제 자신이 괴롭네요

  • 2. ㅡㅡ
    '12.6.13 1:09 AM (59.19.xxx.144)

    미친 개가 짖는갑다 하세요

  • 3. ..
    '12.6.13 1:09 AM (125.152.xxx.99)

    컥~ 늙은이 노망났나..??

    처녀가 남의 재취 자리......그래서 아들도 그러기를 바라는 건지 뭔지....참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네요.

    시어머니한테 뭐 해줄라고 원글님이 결혼했나요?

    허 참 진짜 말 밉게 하네요......다음엔 참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아니깐....

  • 4. 결혼전에
    '12.6.13 1:18 AM (180.65.xxx.219)

    저보고 그러셨죠
    재취운운...
    첫 집 사서 이사갈때 밥솥인가 장농인가 먼저 놓는거
    모른다고 이삿짐사람 다 있는데
    니가 아는게 뭐냐고 고래고래...

    이번에 첨 언성 높여 말했더니 니 잘났다고
    이제 니 가르치는대로 살아야겠다고 비아냥...

    나는 이혼 못해서 안하냐고 자식땜에 안한다 했더니
    자식 뭐가 대수라고 키우다가도 죽는데 합니다
    자기 손자 한테..
    한마디로 대꾸하려고 되지도 않는말 내뱉는데 자기는
    잊을란가 몰라도 전 평생,돌아가셔도 가보고 싶지 않네요

  • 5. ...
    '12.6.13 2:26 AM (94.208.xxx.196)

    일단 존엄한 인간이길 거부하는 시모와 같은 족속들은 쓰레기 취급하는걸로.쓰레기는 인간이 아니니 투명비닐 취급을 하며 대꾸하지 않는걸로.
    한번더 까불면 죽일 기세로 세차게 한판 붙어 이판 사판 결판을 보는걸로. 원글님 계속 이렇게 살고 싶지 않으시면 단단히 마음먹고 시모 인간만드시길.

  • 6. 쓰레기네요
    '12.6.13 2:49 AM (211.36.xxx.116)

    지가 뭔데 이혼이니 재취니 운운인지...
    꼭 보면 지뿔도 없는 것들이 더 난리에요.
    아들이 변변치 못해서 백수로 살면...
    지가 먹여 살릴건가보죠.
    미친 인간을 시모라고 스트레스 받으며 상대하시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한번 더 지럴하면 아들 돌려주시구여
    재취로 들어오는 처녀.. 소개시켜 주시라고하세요

  • 7. 아들 하나
    '12.6.13 3:04 AM (180.65.xxx.219)

    더 낳겠다고 뱃속에 자기 자식 2번이나
    나태하고선 해마다 용왕을 먹이네,방생이네..

    시할아버지 살아계실때도 짐짝 취급하며
    당신 시아버지한테도 막말하고선
    절에 조상천도 한다고 붓는 돈은
    얼마인지..
    참. ..

    아이러니죠.
    보고 배울까요?
    이런 사람이 똑같이 당하면 기 넘어 가겠죠..

  • 8. ..
    '12.6.13 3:05 AM (180.65.xxx.219)

    나태☞낙태

  • 9. 뭐라
    '12.6.13 3:51 AM (1.231.xxx.89)

    말하기 그러네요.. 제 시모도 저런 인간이거든요 저는 거기에 결혼한지 2년도 채 안되었어요. 신혼여행 다녀온 직후부터 막말에 소리 지르고 싸가지란 소리에 저희 부모님이 글케 가르쳤냐는둥.. 애도 갖지 말라고 하면서 니가 뭐 한게 있냐 나 정도면 좋은 시어머니지 별의별 소리 다했어요
    이유는 없더라구요.
    노후보장 안된 시모... 몸 불편해 평생을 남한테 자격지심 열등감에 사로잡혀 남 괴롭히는데 아주 그냥 재미 붙인 사람이고. 자기 동생들한테는 한없이 착하고 좋은 사람..
    친구도 없이 아들 하나 바라보고 아들 평생 돈 벌어오게 하고 평생 돈 번적도 없고
    암튼 결혼할때도 혼수 예단 제대로 해주고. 전 받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남편이 잘난것도 아니고 시어머니 돈 한푼 없어요. 그저 사랑만 보고 했거든요 참 억울하더라구요.
    요즘은 거의 연락 안하고( 처음엔 합가) 있지만
    초기에 들은 막말 ( 몇번정도 했죠) 에 계속 홧병증세가 심했어요
    가만히 있거나 집에 있으면 그 말 생각나서( 생각 안하려 하죠) 부르르 떨고.. 정말 감정 주체가
    안되서 당장이라도 따지고 싶고 지금도 그렇긴 한데 최대한 안마주치려고 해요

    참 간악한게 가끔 남편 혼자 시댁 가면 웃으면서 전화 해가지고 저를 바꾸래요..
    왜 안왔냐 웃으면서 너 올까봐 닭도리탕 해놨는데 어쩌고 저쩌고
    잘해주는척 아시죠?
    근데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말실수 많이 하고 본인이 좋은 시모 강조해요
    근데 웃는것도 웃는것으로 안보이죠 그전에 한 막말들이 있는데

    분가한지 1년도 안되서 또 같이 살 생각을 입으로 내 뿜더라구요
    그거 생각하면서 지금 웃으며 대하는건지.
    정말
    불여우란 생각 밖에 안들어요 전 홧병에 신혼에 2달 별거에 시모때문에 이혼하자고
    남편하고 정말 죽으라고 싸우고
    저희 친정 가 있는 그 별거 기간동안 죽을것 같았거든요
    근데 사과도 안하고 그런거 보니 정말 꼴도 보기 싫고
    지금이라도 당장가서

    당신 가식 떨지 말고.. 내가 당신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똑같이 막말에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오죽하면 제가 이런생각할까요 평생 안보고 싶고.
    제발 좀 빨리 제 눈에서 사라졌음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해요..
    아님 제가 더 빨리 갈듯해서
    하긴 뭐 관리 엄청 해대니 오래 사시겠죠.. 생활비 실컷 뜯어가면서 자식 도리 운운하면서
    별거 기간동안
    저희집에 전화까지 해서 가정주부가 이렇게 오래 집을 비워도 되냐 도대체 교육을 어째 시켰냐는둥
    정말 기가 막혀요.
    저 같은 이중인격에 정말 불여우에 천벌 받을 시모랑 인연 못끊은 사람도 있어요.
    홀시모에 외아들이라.
    두어달에 한번 전화는 안하지만. 저 보고 위로 받으세요.ㅠㅠㅠ

  • 10. ㅗㅗ
    '12.6.13 5:31 AM (222.106.xxx.46)

    시어머님의 성품이 부정적언어와 상처가 많으신 분 같으신데요. 어릴때 부터 쭉 그렇게 자라온 남편님이 불쌍합니다. 당신은 성인이라 그래도 좀 낫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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