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진 말 생각없이 내뱉는 시어머니

마음 다스리기 조회수 : 4,642
작성일 : 2012-06-13 01:04:37
얼마전 결혼 12 년차 3년째 백수 남편에 저희 차 맘대로
쓰시는 시엄니랑 한바탕한 글 올린 사람입니다
남편은 친정엄마 하시는 일 못하게 되서 급하게
직장을 구했구요 참 월급 작은,힘든 일 하는 곳이지만
일을 하러 나간다는 사실 만으로 부부사이는 급격히촣아지네요 한달전만해도 죽일듯 싸웠는데...

근데 자기 전이나 한가한 시간이면 시어머니 택도 아닌 소리 생각나 괴롭네요 논리는 바라지도 않지만 딸 자식 있는 분이
남편 일안하는것도 니탓이고 친정이 도와주니 유세하냐, 연애 몇년 한게 뭐 대수냐 처녀가 남의 집 재취로도 가더만, 애 섯 키우며 생계유지하는 제게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




참 살다 나이값도
IP : 180.65.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끊기네요
    '12.6.13 1:08 AM (180.65.xxx.219)

    못하고 인간에 대한 연민 조차 없는 분을
    시어머니라고...
    앞으로 가지도 남편도 가자고 안할꺼지만...
    자기가 어른노릇못하고 이혼하라마라 하는
    철없는 짓을 했다는건 알까요?
    저한테 제사나 부양을 떠맡기는 양시없는 짓은 안할런지..
    애들 보고 싶다하는것도 다 가식처럼 느껴지구요
    이런 생각드는 제 자신이 괴롭네요

  • 2. ㅡㅡ
    '12.6.13 1:09 AM (59.19.xxx.144)

    미친 개가 짖는갑다 하세요

  • 3. ..
    '12.6.13 1:09 AM (125.152.xxx.99)

    컥~ 늙은이 노망났나..??

    처녀가 남의 재취 자리......그래서 아들도 그러기를 바라는 건지 뭔지....참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네요.

    시어머니한테 뭐 해줄라고 원글님이 결혼했나요?

    허 참 진짜 말 밉게 하네요......다음엔 참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아니깐....

  • 4. 결혼전에
    '12.6.13 1:18 AM (180.65.xxx.219)

    저보고 그러셨죠
    재취운운...
    첫 집 사서 이사갈때 밥솥인가 장농인가 먼저 놓는거
    모른다고 이삿짐사람 다 있는데
    니가 아는게 뭐냐고 고래고래...

    이번에 첨 언성 높여 말했더니 니 잘났다고
    이제 니 가르치는대로 살아야겠다고 비아냥...

    나는 이혼 못해서 안하냐고 자식땜에 안한다 했더니
    자식 뭐가 대수라고 키우다가도 죽는데 합니다
    자기 손자 한테..
    한마디로 대꾸하려고 되지도 않는말 내뱉는데 자기는
    잊을란가 몰라도 전 평생,돌아가셔도 가보고 싶지 않네요

  • 5. ...
    '12.6.13 2:26 AM (94.208.xxx.196)

    일단 존엄한 인간이길 거부하는 시모와 같은 족속들은 쓰레기 취급하는걸로.쓰레기는 인간이 아니니 투명비닐 취급을 하며 대꾸하지 않는걸로.
    한번더 까불면 죽일 기세로 세차게 한판 붙어 이판 사판 결판을 보는걸로. 원글님 계속 이렇게 살고 싶지 않으시면 단단히 마음먹고 시모 인간만드시길.

  • 6. 쓰레기네요
    '12.6.13 2:49 AM (211.36.xxx.116)

    지가 뭔데 이혼이니 재취니 운운인지...
    꼭 보면 지뿔도 없는 것들이 더 난리에요.
    아들이 변변치 못해서 백수로 살면...
    지가 먹여 살릴건가보죠.
    미친 인간을 시모라고 스트레스 받으며 상대하시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한번 더 지럴하면 아들 돌려주시구여
    재취로 들어오는 처녀.. 소개시켜 주시라고하세요

  • 7. 아들 하나
    '12.6.13 3:04 AM (180.65.xxx.219)

    더 낳겠다고 뱃속에 자기 자식 2번이나
    나태하고선 해마다 용왕을 먹이네,방생이네..

    시할아버지 살아계실때도 짐짝 취급하며
    당신 시아버지한테도 막말하고선
    절에 조상천도 한다고 붓는 돈은
    얼마인지..
    참. ..

    아이러니죠.
    보고 배울까요?
    이런 사람이 똑같이 당하면 기 넘어 가겠죠..

  • 8. ..
    '12.6.13 3:05 AM (180.65.xxx.219)

    나태☞낙태

  • 9. 뭐라
    '12.6.13 3:51 AM (1.231.xxx.89)

    말하기 그러네요.. 제 시모도 저런 인간이거든요 저는 거기에 결혼한지 2년도 채 안되었어요. 신혼여행 다녀온 직후부터 막말에 소리 지르고 싸가지란 소리에 저희 부모님이 글케 가르쳤냐는둥.. 애도 갖지 말라고 하면서 니가 뭐 한게 있냐 나 정도면 좋은 시어머니지 별의별 소리 다했어요
    이유는 없더라구요.
    노후보장 안된 시모... 몸 불편해 평생을 남한테 자격지심 열등감에 사로잡혀 남 괴롭히는데 아주 그냥 재미 붙인 사람이고. 자기 동생들한테는 한없이 착하고 좋은 사람..
    친구도 없이 아들 하나 바라보고 아들 평생 돈 벌어오게 하고 평생 돈 번적도 없고
    암튼 결혼할때도 혼수 예단 제대로 해주고. 전 받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남편이 잘난것도 아니고 시어머니 돈 한푼 없어요. 그저 사랑만 보고 했거든요 참 억울하더라구요.
    요즘은 거의 연락 안하고( 처음엔 합가) 있지만
    초기에 들은 막말 ( 몇번정도 했죠) 에 계속 홧병증세가 심했어요
    가만히 있거나 집에 있으면 그 말 생각나서( 생각 안하려 하죠) 부르르 떨고.. 정말 감정 주체가
    안되서 당장이라도 따지고 싶고 지금도 그렇긴 한데 최대한 안마주치려고 해요

    참 간악한게 가끔 남편 혼자 시댁 가면 웃으면서 전화 해가지고 저를 바꾸래요..
    왜 안왔냐 웃으면서 너 올까봐 닭도리탕 해놨는데 어쩌고 저쩌고
    잘해주는척 아시죠?
    근데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말실수 많이 하고 본인이 좋은 시모 강조해요
    근데 웃는것도 웃는것으로 안보이죠 그전에 한 막말들이 있는데

    분가한지 1년도 안되서 또 같이 살 생각을 입으로 내 뿜더라구요
    그거 생각하면서 지금 웃으며 대하는건지.
    정말
    불여우란 생각 밖에 안들어요 전 홧병에 신혼에 2달 별거에 시모때문에 이혼하자고
    남편하고 정말 죽으라고 싸우고
    저희 친정 가 있는 그 별거 기간동안 죽을것 같았거든요
    근데 사과도 안하고 그런거 보니 정말 꼴도 보기 싫고
    지금이라도 당장가서

    당신 가식 떨지 말고.. 내가 당신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똑같이 막말에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오죽하면 제가 이런생각할까요 평생 안보고 싶고.
    제발 좀 빨리 제 눈에서 사라졌음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해요..
    아님 제가 더 빨리 갈듯해서
    하긴 뭐 관리 엄청 해대니 오래 사시겠죠.. 생활비 실컷 뜯어가면서 자식 도리 운운하면서
    별거 기간동안
    저희집에 전화까지 해서 가정주부가 이렇게 오래 집을 비워도 되냐 도대체 교육을 어째 시켰냐는둥
    정말 기가 막혀요.
    저 같은 이중인격에 정말 불여우에 천벌 받을 시모랑 인연 못끊은 사람도 있어요.
    홀시모에 외아들이라.
    두어달에 한번 전화는 안하지만. 저 보고 위로 받으세요.ㅠㅠㅠ

  • 10. ㅗㅗ
    '12.6.13 5:31 AM (222.106.xxx.46)

    시어머님의 성품이 부정적언어와 상처가 많으신 분 같으신데요. 어릴때 부터 쭉 그렇게 자라온 남편님이 불쌍합니다. 당신은 성인이라 그래도 좀 낫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30 고기 갈은 걸로 햄버거를 만들었는데 냄세가 크엌;; 5 주부고수님들.. 2012/06/29 1,903
125329 노트북 구입시... 1 임은정 2012/06/29 1,212
125328 어린이집에서 친구 다치게 했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속상해 2012/06/29 4,149
125327 엑셀에서 소수점 쓰는법 2 스노피 2012/06/29 3,728
125326 [단독]못된 초선의원…벌써부터 기업에 "돈 좀...&q.. 1 샬랄라 2012/06/29 1,560
125325 전세관련입니다... 1 하늘사랑 2012/06/29 1,255
125324 국산 쥐포 퍼는곳 아시는분 15 비싸도 좋아.. 2012/06/29 3,488
125323 가계약후 계약을 안하게 되면 계약금 날리나요? 3 부동산도몰라.. 2012/06/29 2,168
125322 오늘은 참고서랑 도서를 질렀는데...파업때문에 올지 ㅠㅠㅠ 1 치요오옹 2012/06/29 1,620
125321 삼풍백화점글에 댓글쓰시던분중... 팥빙수 2012/06/29 2,114
125320 디오스냉장고 ..쓰시는 분들..소음 없으신가요? 소음땜에 머리가.. 19 냉장고 사자.. 2012/06/29 17,059
125319 이런경우 사과를해야하나요? 1 재수 2012/06/29 1,350
125318 매실장아찌 모양 예쁘건 기계로 빼는건가요? 4 .. 2012/06/29 2,514
125317 여러분들은 미신을 믿으시나요? 17 뺀질뺀질울동.. 2012/06/29 5,718
125316 요즘 광고 많이 하는 레스토랑 블- --- 있잖아요 10 요즘 2012/06/29 2,999
125315 밤에도 썬캡쓰고 복면 마스크 쓰는 이유가 궁금해요. 24 궁금 2012/06/29 5,737
125314 이상한 이웃 11 ㅠㅠ 2012/06/29 4,679
125313 영어 번역기 알려주심 감사드려요. 2 학원 2012/06/29 2,469
125312 안마의자.... ... 2012/06/29 1,279
125311 신한카드포인트 뚜레쥬르에서 사용되남요 4 질문좀 2012/06/29 1,970
125310 새누리 화들짝, "한일군사협정 보류하라" 5 샬랄라 2012/06/29 2,000
125309 <급질> 알감자먹고 목이아프고 가슴이 쓰린데요 2 ... 2012/06/29 2,277
125308 G마켓 택배 아직도 하나요? 4 궁그미 2012/06/29 1,339
125307 크록스가 고무신인가요? 7 여름 2012/06/29 2,759
125306 김재철 사장, '김훈' 가명으로 차명폰 사용했다 7 세우실 2012/06/29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