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딸아이 유치원 캠프를 보내야할지 고민이네요

걱정맘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2-06-13 00:10:22
6세딸아이 유치원에서 목요일은 견학을 금요일은 웅진 플레이도시에서 물놀이후 저녁 7시쯤 유치원에 도착한후 10시에 유치원에서 재우고 다음날 보낸다네요
일정이 너무 빡센거 같고 아이가 워낙 소심하고 얌전한 아이라 걱정이되더라구요
물놀이 보내는것도 맘이 안놓여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안가고싶다해서 신청을 안했어요
그런데 오늘 유치원 담임선생님이 전화하시더니 왜 안보내냐고 하시면서ㅗ
다른아이들 모두 가는데 저희 애만 빠졌다고 안타까워하시네요
저희 신랑은 경험삼아 보내라하고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저희애는 캠프가 뭔지 잘몰라서 어떤땐 간다고하다가 어떤땐 안간다했다가 이러네요
IP : 119.70.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12 AM (211.208.xxx.149)

    저라면 안보냅니다..그냥 그날 다른데 재미있는데 다녀오세요

  • 2. 아직 미혼이지만
    '12.6.13 12:13 AM (121.145.xxx.84)

    우리엄마가 저랑 제남동생 어릴때 학교에서 보내는거 말고는 안보내셨어요

    야외활동시 애들 관리하는거 못믿겠다며..씨랜드사건과 여러가지 사건들..

    저 어릴때 유치원에서 물놀이 갔는데..그때도 저 안갔네요..저도 자식생기면..학교행사 외에는
    참여 안시킬려구요..제가 데리고 다니고..;;

  • 3. 저도
    '12.6.13 12:21 AM (118.33.xxx.151)

    유치원에서 보내는 캠프는 안보냈어요.
    왜 그 어린애들을 데리고 캠프를 하겠다는건지
    이해안가요.

  • 4. ㄹㄹㄹ
    '12.6.13 12:23 AM (218.52.xxx.33)

    다섯살 아이, 워터파크에 가서 물놀이하고 (엄마도 같이 가도 된대요)원에서 자고
    다음날 오전에 신나게 노는 스케줄인 캠프에 안보내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안내문 다시 보냈어요.
    안보내는 엄마들이 많다고,
    동네 가까운 곳으로 장소 변경하고, 엄마는 같이 안가고,
    물놀이 후 귀가해서 집에서 자는 스케줄로 하면 보낼건지 묻더라고요.
    그래도 안보내기로 했어요.
    물이잖아요. 저도 걱정이 한보따리인 엄마라 남편은 보내라는데 제가 못보내겠다고 했어요.
    학교 다니는 나이가 되어도 물놀이는 걱정되는걸요 ..

  • 5. 초3딸맘
    '12.6.13 12:58 AM (58.228.xxx.4)

    저라면 초등이여도 1박2일은 안보내요.
    5살땐 견학도 안보냈고..6살때 걱정스런 맘으로 현장학습 보냈었네요.
    절대 안보내요.

  • 6. 슈가로지
    '12.6.13 1:28 AM (122.34.xxx.141)

    6살 잠자고 오는 건 너무 일러요. 게다가 물놀이장은 헉...돈들여 보내놓고 잠못자느니 차라리 안보내고 그돈으로 같이 다른데 놀다오세요. 예전에 잠깐 보냈던 어린이집, 견학이 어찌나 많은지 툭하면 다쳐오고, 어린아이들 외부프로그램은 득보다 실이 많은거 맞아요.

  • 7. ..
    '12.6.13 1:31 AM (211.208.xxx.149)

    우리애들이 다녔던곳은 왠만하면 동네 근처로 가고 멀리 가는건 봄가을에 한번씩 정도.
    물놀이장 놀이공원 이런데 안가고 농장 농원 박물관 이런데로
    물놀이는 원에서 물총놀이 하고요(수업시간)
    안전이 최고입니다 가 원장님 마인드

  • 8. cho
    '12.6.13 1:48 AM (114.200.xxx.251)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안보내요..제 애 하나도 재우는데 힘들어죽겠구만 그 많은 애들을 선생님들 몇 분이 재운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됨..절대 애들 한명 한명 신경 못쓸겁니다. 저희 어린이집은 일년에 한번 정도는 어린이 전용 워터파크에 가긴 하는데요..거긴 정말 어린이를 위한 곳이라 물높이며 그냥 수영장보다는 나은데..딱 1시간 놀고 옵니다. 그리고 저희 어린이집은 학생당 교사가 일반 보다 많은 곳이고 보조교사까지 가기에 그나마 낮 견학은 보내는데요..만약 15-20명당 1명..뭐 이런 곳이면 절대 안보내요.

  • 9. 에구
    '12.6.13 1:54 AM (114.204.xxx.208)

    제 애기는 다섯살. 어린이집에서 오션월드 당일 가는 것도 보내지말까 고민되는데 일박이일이면 안 보 낼 것 같네요.. 넘 무리지 않을까요??

  • 10. ..
    '12.6.13 8:48 A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

    무슨 물놀이장을 유치원생을 데려가나요?
    저라면 안보냅니다. 위험하고, 선생님들도 걱정되서 그리 많이 놀기도 힘들어요

  • 11. 코콩
    '12.6.13 9:11 AM (115.136.xxx.24)

    여섯살 아이들 단체로 플레이도시같은 데 가서 뭐 얼마나 놀다올까요?
    오히려 안전만 걱정되고..
    유치원에서 대체 그런 데 왜 델고 가는 건가요?
    소풍비 따로 받아서 돈 남기려고 하는 건가요?

    조 위에 211님 아이 유치원 혹 울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과 같은 곳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 유치원은 원장님 마인드가 그렇더라구요
    돈 많이 드는 곳은 부모님과 가서 제대로 즐겨야지,
    유치원에서 단체로 가봤자 증명사진만 찍고 돌아오는 거, 아무 의미 없다며
    항상 가까운 곳 위주, 저렴하거나 무료인 곳 위주로 다녔어요.
    소풍비나 행사비 따로 걷는 것 일절 없었구요.
    전 그 원장님 마인드가 너무 맘에 들더군요.

  • 12. ..
    '12.6.13 9:30 AM (119.71.xxx.149)

    물놀이장은 절대 보내지마세요
    야외수영장 개장 시 가보면 유치원과 도장에서 많이들 오던데 작은 아이들은 제대로 봐주지도 않더라구요
    몇 명은 무리에서 따로 떨어져나와 튜브위에서 둥둥 떠다니고만 있고 보호자를 찿으면 무리에서 이탈된 지도 모르고 있구요

  • 13. 전직교사
    '12.6.13 9:40 AM (112.168.xxx.22)

    그냥 산책하는 소풍이면 그냥 그런데요
    물놀이는...쩝
    안보내시는 것도 좋아요
    안전사고 문제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68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완전 친일파 집안일 가능성 높은 사람 3 dd 2012/06/14 1,433
119567 등산 장점과 단점좀 알려주세요~ 13 ,,, 2012/06/14 7,991
119566 민간인사찰 사건 검찰 발표와 함께 나타난 무한도전 폐지설. 1 참 꼼꼼하셔.. 2012/06/14 1,105
119565 사무실인데 누가 감자 찌나 봐여! 9 2012/06/14 2,323
119564 귀여운? 아들얘기 2 2012/06/14 1,184
119563 반식욕+소식 다이어트 한달째 5키로감량^^ 6 ... 2012/06/14 6,893
119562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직업 1위가 여교사라네요ㅋㅋ 6 ... 2012/06/14 6,771
119561 사교육 유발하는 기말고사문제를 낸 중고교 제재한다는데요, 7 ... 2012/06/14 1,752
119560 고 김근태 자전적 수기 ‘남영동’ 영화 만든 정지영 감독 2 샬랄라 2012/06/14 1,355
119559 여교사는 그냥 평범한 직업들중에 선호되는 직업이죠. 12 ... 2012/06/14 3,015
119558 검은콩자반 잘 아시는 분...!! 6 은유맘 2012/06/14 1,797
119557 운동화 안창(맞나?)만 세탁기에 돌리는 건 괜찮겠죠? 3 빨래 2012/06/14 1,273
119556 점프수트 입는 분들.. 화장실은 어떻게 가시나요..? 6 으음.. 2012/06/14 22,967
119555 저층은 햇볕이 잘 안 들어오는 편인가요? 5 ?? 2012/06/14 2,819
119554 어제 유령에서 밀레가 간접광고였었다면서요? 8 드라마 유령.. 2012/06/14 2,612
119553 피곤해서 짜증 많이 내는 아이 한약? 영양제? 뭘 먹일까요? 1 ㅡㅡ 2012/06/14 1,935
119552 김치냉장고 AS 기사분과 부딪혔어요 11 찝찝 2012/06/14 3,116
119551 檢의 변화…'판례 면죄부' 든 친철한 검찰씨 1 세우실 2012/06/14 965
119550 천가방 예쁜곳 알려주세요 2 천가방 2012/06/14 2,064
119549 오이지 1 딸맘 2012/06/14 1,229
119548 공무원이 외제차 타고 다니는거... 22 ... 2012/06/14 6,710
119547 윌 같은 요구르트, 장복하면 정말 효과있나요? 2 건강해지자 2012/06/14 17,855
119546 고수 들어간 요리 좀 알려주세요 13 .... 2012/06/14 4,202
119545 소녀시대가 다니는 성형외과 정말 대박인듯. 32 ... 2012/06/14 138,482
119544 임신중 아스피린 먹어도 될까요? 6 임신12주 2012/06/14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