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부담스러워요.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2-06-12 22:41:08
요즘 단체 모임(강의도 있고 회의도 있고요)에 가면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나와서 분위기 띄우는 활동을 해주시잖아요.
저는 그 시간이 참 부담스럽더군요.

대부분 그 때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간단한 몸풀기와 긴장풀이용 게임,
그리고 덧붙여 빠지지 않는 것으로 옆에 있는 분들 안마해 드리기...

어색한 자리에서 어색함을 풀어주려 하는 것이니
좋게 보실 분들도 많이 있으실 줄 압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다소 지나치게 인위적인 그런 행위가
오히려 더욱 어색함을 가중시키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똑같이 어떤 분위기를 공유해야 한다는
제일성을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불편하고요.
때로는 모임의 성격과 어긋나는 사례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 계시다면
모임의 성격, 모인 사람들의 특성 등에 맞춰 프로그램을 좀 다양화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덧붙여 너무 제일적으로 진행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부탁도 드려 봅니다.
IP : 59.6.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11:02 PM (125.187.xxx.239)

    동감...^^;;

  • 2. 동감
    '12.6.12 11:42 PM (211.234.xxx.35)

    투..............

  • 3. --저도
    '12.6.13 9:23 AM (116.120.xxx.4)

    저도 정말 그런거 너무 싫어요
    억지로 옆사람하고 인사하라고하고
    칭찬하라고하고.
    워낙 제 성격도 시니컬 허긴하지만.
    막 소리내서 웃는거 시키고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그런거 참기 힘들어서
    막 짜증이 날 정도예요.
    어딜가나 그런 프로그램을 꼭 해야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12 이 시간 배고파 8 2012/06/14 1,545
119411 포괄수가제..이후 예측 7 초이 2012/06/14 2,493
119410 갤노트(LG)쓰는데요, 유클라우드같은 앱 뭐가 있을까요? 1 콩지 2012/06/14 1,258
119409 툭하면 말 끝에 씨!! 붙이는 남편.. ,남자들 보통 이런가요?.. 5 후회 2012/06/14 1,916
119408 동네엄마..지혜를 빌려주세요 12 뚱녀 2012/06/14 4,899
119407 영화 '질투는 나의 힘','만추' 보신분들 어떠셨나요? 3 네가 좋다... 2012/06/14 1,585
119406 토마토를 익혀서 쥬스하려고 하는데요 8 항산화 2012/06/14 2,699
119405 변정수씨가 하는 속옷 어떤가요? 2 .... 2012/06/14 2,156
119404 이런 증상 뭘까요? 관자놀이 윗부분이 꿈틀거리는데... 1 질문 2012/06/14 2,413
119403 의료 질 걱정한다며 의사가 수술거부? 3 샬랄라 2012/06/14 1,273
119402 앤틱과 빈티지의 차이가 뭐예요? 4 ........ 2012/06/14 4,226
119401 아이두 아이두 보시는 분 없나봐요.. 4 .. 2012/06/13 1,655
119400 잘꾸미시는 분들 조언부탁요 12 2012/06/13 3,266
119399 먹거리x파일에 착한식당,,그집 김밥 먹고싶어요 ㅠㅠ 4 .. 2012/06/13 3,392
119398 유령 미친소 형사 곽도원씨 좋아요 14 유령 2012/06/13 2,903
119397 유기 그릇이요 2 ddd 2012/06/13 1,392
119396 사기를 당했습니다. 1 네가 좋다... 2012/06/13 1,797
119395 자식키우는 맘으로 선의 베풀었지만 정작 그쪽은 당연하다 생각하니.. 15 ㅠㅠ 2012/06/13 3,791
119394 여드름 주사 놔주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ㅠ.ㅠ 9 bloom 2012/06/13 3,643
119393 듣고 막 울고싶어요. 2 노래 2012/06/13 1,533
119392 서울에서 얘기 잘 들어주시고 잘 집어주는 상담센터or신경정신과 2 말하고싶어요.. 2012/06/13 1,488
119391 상사 & 상사 부인이 더 나이 어린 사람들이면.. 어떠신.. 7 불편한데.... 2012/06/13 2,436
119390 오늘 유령..ㅎㄷ ㄷ 33 소간지 2012/06/13 8,040
119389 피아노학원 바꾸는거 괜찮을까요? 2 피아노학원바.. 2012/06/13 1,442
119388 매실장아찌와 매실효소 둘다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매실 2012/06/13 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