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면서 오늘 도착한 시사인을 읽는데
정말 생각을 해 보게 만드는 내용이 하나 있더군요.
서울에서 살다 제주도 서귀포로 내려간 사람이
어느날 비도 오고 귀찮아 음식점에 배달 주문을 했더니
배달을 거부하면서 식당 주인이 하는 말,
"당신 같으면 이런 날 배달 나가고 싶겠소?"
도대체 우리는 무슨 영화를 보자고
비오는 날까지 아등바등 배달 나가며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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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정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2-06-12 22:04:27
IP : 59.6.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6.12 11:03 PM (147.46.xxx.47)정말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네요.인생의 가르침은 중국집 주인에게도 얻을수가있네요.
가끔씩은 정말 단순하게 내안의 모든걸 내려놓고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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