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침은 왜..밤에 잘때 심해지는건가요?

기침 감기 조회수 : 39,914
작성일 : 2012-06-12 12:57:14

감기가 걸려 기침이 심한데요..

 

약먹고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자는동안 기침 하느라 잠을 설쳤어요.

 

낮엔 또 멀쩡하네요.ㅠㅠ

 

원래 누우면 기침이 더 잘나오나요?

 

건조하지 않게..적은수건 널어두고, 습도 관리 잘 했는데, 왜 자려고만 하면..낮에 멀쩡하다가  기침이 심해지는거죠?

 

혹시 왜그런지 아시는분??

IP : 115.136.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2 12:59 PM (221.151.xxx.117)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침감기가 자주 걸리시는 분이라면 집에 상비약으로 호두기름 하나 마련해 두세요. 일전에도 비슷한 글에 댓글 달았었는데, 친정어머니께서 천식도 아닌데 자주 기침을 하셨거든요. 목도 좀 안 좋으셨구요. 누가 추천해 줘서 호두기름 사다 아침저녁으로 한숟갈씩 드시게 했더니 거의 1년 넘게 고생하시던 게 싹 나으셨어요. 그 다음부터 저도 상비약으로 한병 사두었죠.

  • 2. ......
    '12.6.12 1:01 PM (123.199.xxx.86)

    사람이 잠이 들면....신진대사가 느려져서 자연스레 체온이 떨어집니다..
    체온이 떨어지니....기침이 심해지는 거구요...

  • 3. 웃음조각*^^*
    '12.6.12 1:02 PM (203.142.xxx.146)

    뭐 사람의 몸은 (대부분의 생명체가 그런 듯^^;) 해가 지면 체력이 떨어지고 그러는 것 같아요.
    또 잘때는 체온도 1도정도 낮아진다고 하잖아요^^

    몸이 안좋은 상황인데 밤이라 더 그러는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들은 이상하게 주말 밤(병원 문 약국문 닫은 시간)에 골라 아프기도 잘하구요^^;;

  • 4. 호두기름은
    '12.6.12 1:03 PM (221.151.xxx.117)

    인터넷에서 팝니다. 그때 제 댓글 보신 한분께서 하나로마트에도 판다고 귀뜀해 주셨구요. ^^

  • 5. 제가
    '12.6.12 1:04 PM (222.236.xxx.165)

    기침을 자주 하는편인데
    자주 가는 이비인후과 선생님께 물어보니
    깨어 있을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계속 침을 삼키기 때문에 기침이 덜하지만
    잠을 잘때는 침을 삼키질 않는대요. 그래서 못이 마르기 때문에 기침이 더 심해지는거라구...
    가습기를 꼭 켜고 자라고 하더라구요,
    가습기 나쁜점보다 좋은점이 더 많으니까 가습기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 6. 제가
    '12.6.12 1:04 PM (222.236.xxx.165)

    헉... 오타가... 목이 마르기 때문에

  • 7. ......
    '12.6.12 1:06 PM (123.199.xxx.86)

    선풍기 틀어놓고 잠들었다가......돌연사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1차적으로 잠이 들면 체온이 떨어지는데...거기다 선풍기를 켜놓으니까..더 심한. 저체온이 되는 거지요
    심장이 약하거나...천식이 있는 사람은.....아주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요.

  • 8. 선풍기 돌연사는
    '12.6.12 1:08 PM (221.151.xxx.117)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도시괴담같은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전세계적으로 선풍기 틀어놓고 자다가 죽었다는 사례가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하는 르뽀성 다큐를 본 적이 있거든요. 어쨌든 잘 때는 체온이 원래 내려가게 되어 있으니 틀어놓고 자는 게 좋지는 않다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 9. ..
    '12.6.12 1:09 PM (180.71.xxx.113)

    천식에 경우는 밤에 새벽녁에 기침이 그렇게 심하게 나온다하더라구요(병원샘말)
    천식때문에 쌕쌕거리며 고생을 했었거든요
    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생마늘 양파를 고추장에 찍어서 밥먹을때 많이 드셔보세요
    확실히 기침이 줄고 가래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 10. 웃음조각*^^*
    '12.6.12 1:12 PM (203.142.xxx.146)

    실제로 저 선풍기 틀어놓고 자다가 숨이 막힌 적이 있어요.
    방문 닫고 선풍기가 얼굴쪽을 향하고 멈추어 돌고있는 상황이었는데 혼자 자다가 숨이 막혀서 깼어요.

    한동안 호흡곤란까지는 아니어도 숨쉬기 곤란했는데요.
    이래서 선풍기 틀고 잘못된 사람들이 있었나보다 생각했어요.

    얼굴이 아닌 다른쪽을 향해 틀어놓으면 괜찮은데 밀폐된 방에서 얼굴을 향하게 해놓고 오랫동안 푹 자는 것은 좀 위험한 것 같아요.

  • 11. .....
    '12.6.12 1:12 PM (123.199.xxx.86)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좀 다르게....방이 작은 형태가 많습니다...방이 작다는 건...선풍기를 인체와 가까이 둘 수 밖에 없다는 거구요..
    선풍기의 지속적인 바람은 호흡을 방해해서 체온을 떨어지게 합니다...여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유의해야할 문제예요..
    백병원 심장내과 선생님이 주의하라고 말씀 해 주시더군요..저희 남편이 심장이 좋지 않거든요..

  • 12.
    '12.6.12 1:22 PM (221.140.xxx.2)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코가 목으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나는거라고 합니다.
    낮에는 서있기 때문에 코를 삼키게 되는데 밤에는 목에 고여있어서 기침이 나는
    거라고 했습니다.

  • 13. 언제부터인지
    '12.6.12 3:00 PM (121.88.xxx.151)

    밤에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나기 시작했어요. 목이 간질간질
    기억컨데 첫애낳고 병원에 있을때부터였던거 같아요. 뱉은기침이라고 하기도하고 마른기침이라고
    하기도 하던데요.
    그러다 좋아지기도 하고 또 나빠지기도 하고 그러는중에 비염도 생기고 알러지도 생기고...

    언젠가 기침이 심해 이빈후과 갔는데 선생님이 알러지라고 하시더군요.
    한3년 전인거 같은데 그후론 그런기침 안하는거 같아요.

    저는 자려고 누우면 심했어요

  • 14. ..
    '12.6.12 3:23 PM (120.142.xxx.31)

    감기가 아닌 기관지염 일 가능성도 커요, 저두 감기로 알았다가, 엑스레이 찍어보고
    기관지염 약먹고 많은 차도를 보았네요, 누웠을적에 기침도 적구요,

  • 15. 코콩
    '12.6.12 5:23 PM (115.136.xxx.24)

    1.체온이 떨어져서
    2.침을 넘기지 못해 목이 건조해서
    3.목으로 넘어간 코가 고여있어서

    여러 가지 설이 있네요
    저도 호흡기가 안좋은 편인데 딱히 감기가 걸린 것도 아닌데 새벽이 되면 심하게 기침이 날 때가 종종 있어서
    이유가 뭘까 참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03 사고나서 후회한 거 공개해 봅시다 151 어느화창한날.. 2012/06/20 21,145
118902 기도가 필요하신 분 22 ... 2012/06/20 1,390
118901 오늘 승승장구에 나온 소방차 재미있네요 5 소방차 2012/06/20 2,822
118900 잡곡밥과 쌀밥 같이 하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ㅜ 6 .... 2012/06/20 2,445
118899 지하철에서 본 가방인데요.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가방 브랜드.. 2012/06/20 1,329
118898 극강의 라텍스 찾아요!!! 2 잠도 보약!.. 2012/06/20 1,258
118897 아까 시조새 관련 진화론 과학교과서에서 없애달라는 기독교 측 주.. .. 2012/06/20 1,110
118896 골프치마 평상시에 입고다녀도 되나요?? 4 궁금 2012/06/20 3,171
118895 탁구 장단점 4 davi 2012/06/20 3,971
118894 귀하게 자란척 하는 사람들 이상해요 44 딴지 2012/06/20 18,935
118893 2시간전에 공항에서 출발한다고 전화온 남편..연락이 안되요 11 걱정.. 2012/06/20 2,885
118892 싱글로 사는 사람들 너무 외로울 거라고 넘겨 짚는 내 친구..... 17 결혼은미친짓.. 2012/06/20 4,153
118891 9개월 아기가 이런행동하는거 빠른건가요? 5 도치엄마 2012/06/20 2,065
118890 점심으로 비빔국수 대접할 때 국수를 미리 삶아도 될까요? 8 점심초대 2012/06/20 7,085
118889 언론학자들 “종편 퇴출 가시권” 9 샬랄라 2012/06/20 1,809
118888 요즘 82의 타겟. 17 .... 2012/06/20 3,134
118887 저 서운 해도 되나요 2 2012/06/20 1,323
118886 정말 안맞는 사람은 안되는 거 같아요. 2 .. 2012/06/19 1,940
118885 보면 볼수록 주눅들면서 자꾸 보게 되는 블로그가 있어요. 4 블로거 2012/06/19 5,795
118884 지역에 횟집 전화번호 다 나오는거 있을까요? .... 2012/06/19 592
118883 인턴시작과 함게 선배와의 로맨스를 꿈 꿉니다.ㅎ 16 취업 2012/06/19 3,628
118882 내일 택시파업하는건가요? 1 .. 2012/06/19 845
118881 스페인 40대 가장 가르시아 “내게 잘못 있다면 집 한 채 산 .. 2 샬랄라 2012/06/19 2,404
118880 트위터에 82쿡 얘기 막 올려도 되나요? 7 흠흠 2012/06/19 1,657
118879 동대문 시장 원단 1 초보 2012/06/19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