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는 왜 소금으로 씻은다음 먹나요?
소금으로 씻으라는 건 왜인가요??
1. 왜
'12.6.12 4:55 AM (218.232.xxx.21)칼로 껍질 자르고 손질해서 먹음 굳이 소금으로 안씻어도 되요
전 소금 아까워서 그리 안먹거든요.
뾰족한 부분을 씻어도 깨끗히 안씻기니까 굵은소금으로 문지르면..
그런쪽 있는 더러움도 제거되고, 소금이 소독의 의미죠..
전 칼로
그런 부분 살살 긁어내고 소금으로는 안씻어요2. 힝ㅇ
'12.6.12 4:59 AM (101.235.xxx.31)약을 마니 친데요,
3. ...
'12.6.12 5:29 AM (112.168.xxx.112)유기농 오이는 물에 그냥 헹구기만 해도 되요.
4. 오이는
'12.6.12 7:09 AM (175.223.xxx.127)하우스재배를 주로하니까 농약이 계속 쌓여요 밖에서 키우는것들은 빗물에 씻겨 내려가고하지만...
5. @@@@@@@
'12.6.12 8:28 AM (61.247.xxx.205)고추와는 달리 오이와 가지는 농약 주지 않아도 잘 열리던데요.
작년에 처음 밭에 모종 몇 개 사서 재배해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초가을에 나무가 말라 비틀어 죽을 때까지) 오이와 가지는 한 번도 소독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소독한 것과 아무 차이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고추는 탄저병이 무서워 자주 소독해 줘야 했어요. 한 여름에 비 온 후엔 소독해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탄저병이 도는데 일단 탄저병에 감염된 것 같으면 그 땐 소독해도 소용없다더군요.
직접 농사 지으면 좋은 것이 농약을 주었으면 그래도 한 참 지나 농약 성분이 비에 많이 씻겨 내려갔다 싶을 때 수확하는 거죠. 저희는 그렇게 고추를 땄답니다 (생고추든 붉은 고추든).
올해에도 밭에 오이와 가지 모종 각각 4개씩 심었는데 벌써 지난 주말에 오이 3개 따 먹었네요.
물론 무농약이죠.
오이가 너무 잘 돼 그 정도(모종 4개)만 심어도 너무 많이 열려 주체를 못합니다.
오이 모종 1개 당 평균 50개 이상 열리는 것 같더군요.6. 대학때
'12.6.12 8:29 AM (221.151.xxx.117)여름 농활가서 본 기억으로는, 오이, 딸기, 고추 등 하우스에서 키우는 작물은 원래의 색깔이 안 보일 정도로 하얗게 농약을 칩니다. 딸기의 경우 눈맞은 것 처럼 되죠. 그렇게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수확 직전까지 약을 쳐요. 재배농법은 발전했겠지만 해충의 내성도 더 강해졌으니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예전보다 덜 치진 않을 겁니다.
7. ..
'12.6.12 8:44 AM (115.41.xxx.10)오돌도돌한 부분이 비타민을 파괴한다 들었는데요. 깎을거면 그렇게 안 해도 돼요.
8. babahi
'12.6.12 9:23 AM (222.109.xxx.121)농약문제라면 ,껍질채 먹는거면 몰라도 껍질 벗겨먹는데 소금으로 씻을필요가 있냐는 거죠
9. ...
'12.6.12 9:33 AM (122.36.xxx.134)딴 얘긴데^^;;
요즘 오이 넘넘 싸게 파는 곳들 있더라구요.
너무 깜놀할 가격이다보니 이게 과연 정상적인 재배과정을 거친건지 의문이 들기도 하던데...
농약이야 어차피 껍질깎아 먹을 거니 영향이 그래도 줄어들긴 할텐데
혹시나 유전자조작이나 과도한 성장촉진제 뭐 이런건 없었을라나 의문이 들더라구요.
국내산 오이도 유전자조작을 하나요?10. 음..
'12.6.12 11:57 AM (218.154.xxx.86)저희 아버지 말로는 딸기는 요새 농약 안 친다는데요..
딸기를 농약친 게 방송되서 어느 해인가 농사가 전부 망했다고 해요..
그 후로는 딸기 농약치면 농민들끼리 서로 신고한다고...
아버지는 농업시험장 이런 데 시찰 나가고 그러시는 분입니다...11. 전
'12.6.12 5:09 PM (110.47.xxx.150)유기농 오이로 사서 소금으로 문지르고 그냥 먹는데... 껍질에 까칠까칠한 거 돋은 것 때문에 그러거든요.
근데 껍질을 까서 먹을 거라면 소금으로 문지를 필요 없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407 | 급해요! 예쁜 휴양지 원피스 파는 쇼핑몰 추천 좀 해주세요! 2 | 추천 | 2012/07/19 | 2,045 |
132406 | 블루원에 이번주말에 가려는데~~ 4 | 민이준이 | 2012/07/19 | 2,153 |
132405 | 전에 게시판에서 나눔접시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2 | 나눔접시 | 2012/07/19 | 1,765 |
132404 | 징징대고 보채는남자 14 | 허엄 | 2012/07/19 | 7,848 |
132403 |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생활이 어떠세요? 5 | dodo | 2012/07/19 | 2,853 |
132402 | 서울에 바람불기 시작했어요 | .. | 2012/07/19 | 1,946 |
132401 | 영어 단어 질문 1 | ??? | 2012/07/19 | 1,298 |
132400 | 고딩과의 언쟁 10 | 또야 | 2012/07/19 | 3,360 |
132399 | 여름에 한라산 정상에 가보셨나요? 7 | 한라산 | 2012/07/19 | 4,483 |
132398 | 이영호 前비서관 ”지원관실 설립부터 관여했다” | 세우실 | 2012/07/19 | 1,199 |
132397 | 피자헛 치즈킹 맛있어요^^ 12 | 광고는 아니.. | 2012/07/19 | 4,025 |
132396 | 나는 꼼수다 호외7 2 | 그랜드 | 2012/07/19 | 2,149 |
132395 | 시아버지 모시는분 계신가요 20 | ..... | 2012/07/19 | 6,572 |
132394 | 아파트 재분양 할인시 시세 3 | .. | 2012/07/19 | 2,194 |
132393 | 지미추 가방이 경품으로 걸려있는 신라면세점 심리테스트 이벤트!!.. | 고고유럽 | 2012/07/19 | 1,581 |
132392 | (자삭할께요) 거품으포 나오는 주방세제 이름이 뭐인지 아세요??.. 15 | 자삭예정 | 2012/07/19 | 2,481 |
132391 | 냄비바닥이 타서 껌댕이가 안지워지는데요.. 3 | 탄냄비 | 2012/07/19 | 1,825 |
132390 | 스뎅냄비 추천 좀 해주세요 ^^ 5 | hms122.. | 2012/07/19 | 2,184 |
132389 | 살아있는 전복 어떻게 보관하나요? 18 | 나름급함 | 2012/07/19 | 19,645 |
132388 | fur로 장식된 조끼, 앞에만 털 있는거 어떤가요? 3 | 털조끼 | 2012/07/19 | 1,672 |
132387 | 5살 딸아이가 밤기저귀 아직도 하는데 어쩜 좋을까요? 11 | 현이훈이 | 2012/07/19 | 8,782 |
132386 | 내가 전업을 한다면.... 6 | ........ | 2012/07/19 | 2,322 |
132385 | 살이 찌면 많이 피곤한가요? 운동만이 살길 일까요? 4 | 운동 | 2012/07/19 | 3,213 |
132384 | 게장 한 통 보관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게장 | 2012/07/19 | 8,902 |
132383 | 첫미용시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9 | 강아지 | 2012/07/19 | 1,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