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랑 합가하는데 생활비어느정도면 될까요?

...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2-06-11 15:34:45

기존엔 월30씩 드리고있었구요.

합가하면 70 더 드리려고합니다. 그리고 카드드리고 과일,고기등은 카드로 사시라고 하고싶은데..

이정도면 적정할까요?

 

사실 50정도 그리고 제가 장보고싶은데;;;(저는 주로 한살림이용하는 소비자고..시어머님은 싼게 최고!! 미국산소고기, 중국산 농산물도 꺼리낌없이 사시는분이라...)

 

시댁으로 들어가는거고 관리비는 월15만원 내외 여름엔 전기세가 더나올거고. 겨울엔 10~15만원 난방비 더나온다고 합니다.

IP : 218.38.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11 3:39 PM (211.237.xxx.51)

    어차피 둘이 살아도 월 100은 생활비로 나가고도 남죠..
    그냥 원래 드렸던 30만원 포함해서 적정수준이라고 보아집니다. 워낙 물가가 비싸니깐요..
    그리고 모르긴 해도 관리비도 꽤 많이 나올거에요.... 전기요금 등등

  • 2. ...
    '12.6.11 3:41 PM (218.38.xxx.23)

    저도 따로 용돈 챙겨야하는 입장이긴합니다.생신, 제사 등등

    그런데 어머니께서 적다고 느끼셔서 냉랭한 분위기에서 눈치보고 살고싶진않아서요.ㅠㅠ
    (괜히 같이산다)

    그리고 30은 원래드리던거고 합가안해도 관리비며 쌀이면 최소생활비는 드는거니까..ㅠㅠ

    모르겠네요.. 뭐가 정답일지...

  • 3. ...
    '12.6.11 3:44 PM (218.38.xxx.23)

    과일, 고기사라고 따로 카드드리는건.. 사실 과일떨어지지않게 제가 사놓으려는 생각도 있어서예요.
    전 좀 비싸도 맛있는거인데..
    아마 어머닌 제일 싸고 못난거...사실거고..

    고기도 저는한우등급있는거 사는편이라 미리 제가 사놓으려구요.

    카드드린다고해서 막쓰실분은 아니세요..

    원체 알뜰하신분이셔서 그렇지.. 한우,국산먹거리 좋은거 아시긴 하시죠..

  • 4. 서로 조율과 타협을 잘 하세요
    '12.6.11 3:52 PM (221.155.xxx.107)

    처음엔 어머니가 자신을 믿지 못한다거나 무시한다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어차피 같이 사시기로 한 이상 끝없이 대화하고 타협하고 하세요.
    그럴수 없다면 같이 사는거 무지무지 힘들다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서로 속으로만 끙끙거리면서 저건 내가 원하는게 아닌데 이건 아닌데... 이러면서 살다보면 서로 스트레스 받고 돈은 돈대로 몸은 몸대로 힘들어서 못살아요.

    어머니 맘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하다보면
    내 몸과 맘이 상해서 힘들고 못살아요.

    어머니한테 이런건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저런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면서 어머니께서 선택한다 하는 느낌이 들게 서로 서로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곰하고는 못살아도 여우하고는 산다는 말 틀리지 않다 생각합니다.

  • 5. ...
    '12.6.11 3:56 PM (218.38.xxx.23)

    맞벌이구요.

    살림은 아마 어머니가 많이 하실거같은데..

    기본적으로 저희빨래+저녁설겆이+청소기 정도는 제가 하게될거같습니다.

    아침은 저나 신랑이나 안먹는 사람이구요. 간단히 쥬스나 시리얼정도 먹고 다니거든요.

    기존 용돈30
    관리비 30
    기타생활비 40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합가의 이유는 어찌보면 82쿡영향이 크네요.;;;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당장 현금 안쥐고있으면 큰일날것같은 글들을 매일 몇달간 읽다보니 불안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현금좀 바짝 모아보려는 계획입니다.

  • 6.
    '12.6.11 5:27 PM (14.33.xxx.163)

    아예 용돈이랑 식비 정도만 계산해서 드리면 어때요?
    관리비나 이런 건 원글님 통장에서 자동이체....
    아파트면 관리비에 전기나 수도 같은 거 다 포함이니까 따로 챙길 건 도시가스 요금이랑 집 전화 요금, 분기별로 나오는 재산세 같은 거.....
    시어머니는 당신 당신 용돈이랑 식비만 알아서 하시는 걸로....
    계산이 편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55 이쁜 유리컵 사고 싶어요... 4 지름신 두둥.. 2012/06/22 2,092
120054 [부산정보질문]부암역 근처 정보 부탁합니다. 1 여행객 2012/06/22 1,405
120053 지름신..크윽..이게바로 인터넷쇼핑ㅜ 리민 2012/06/22 1,850
120052 브제이 특공대 보니 문제네요 11 아휴 2012/06/22 8,426
120051 상사한테 열 받고 어떻데 풀까요? 7 열나 2012/06/22 1,616
120050 해외사이트구매 관세금기준이 150불인가요? 2 배송 2012/06/22 1,417
120049 한국의 흔한 건보 공단 직원의 일과... 돌직구 2012/06/22 1,822
120048 스키니 청바지를 입으면 다리가 좀 늘씬해 보이나 봐요 2 -_- 2012/06/22 2,963
120047 상사한테 열 받고 어떻데 풀까요? 열나 2012/06/22 1,091
120046 한강으로 고고고 1 이미른 2012/06/22 1,098
120045 아이스 커피믹스 5 하루미 2012/06/22 2,286
120044 학군은 어떤가요? 성남 단대동.. 2012/06/22 1,106
120043 김밥 싸면 재료를 꼭 버리게 돼요. 8 낭비 2012/06/22 2,884
120042 하수구에서 냄새가 나네요 ㅠ 1 MDISE 2012/06/22 1,442
120041 침몸살..나시는분 혹시 없으신가요? 2 ... 2012/06/22 5,653
120040 [장재형 목사 칼럼]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소금의 사명.. 카리슨 2012/06/22 910
120039 기아팔뚝과 불타는 허벅지 운동 시작했는데요~ 21 ^^ 2012/06/22 7,481
120038 버스커버스커 CF 6 버줌마 2012/06/22 2,505
120037 남편의 갱년기 2 ... 2012/06/22 2,312
120036 엄마는 내 물건을 너무 맘대로 다루시네요... 34 ..... 2012/06/22 14,146
120035 진짜 Men崩이 오겠어요. ... 2012/06/22 1,213
120034 내손동 학군은 어떤가요? 4 평촌내선동 2012/06/22 2,338
120033 김제동 외모 한국남자 평균 아닌가요? 17 한국에서 2012/06/22 5,307
120032 요즘은 배송이 좀 느린가요? ... 2012/06/22 899
120031 월경 얘긴데요... 16 궁금 2012/06/22 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