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야한 이야기를 받는 남편

토네이도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12-06-10 21:46:25

  저에게 술집여자와의 카톡내용을 들킨후 매번 몰래

카톡내용을 지우더니 어제는 갑자기 제가 촉이 발동해서

검사해보니 주말이고 저녁 6시쯤에

음란한 내용의 이야기를 보냈더군요

갑돌이가 지붕위에서 어쩌구 저쩌구했다는

남편은 제가 본줄모르고 다음날 몰래지웠지만

이런 카톡이 오면 무조건 영업하는 상대회사

직원이라고 하는데 성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보내는

영업직원도 있나요?

원래 영업을 하면 그런 여자들과 많이 엮이게 되나요?

원래 영업이 아니었는데 영업으로 돌아선지 1년정도

되었는데 남편이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현실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남편도 은근 즐기는 건지

제가 조금만 야한 이야기를 해도 변태라고 펄쩍뛰던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남편을 바꾼건지  남편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건지

IP : 111.216.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0 10:15 PM (121.161.xxx.25)

    우연히 남편 카톡을 본 적이 있는데(보통 때는 비밀번호 걸어놔서 못 보는데
    그날은 어쩐지 풀려 있더군요)
    직원들끼리 한*주 동영상 서로 보내고 받고 한 게 있더라구요.
    남편 회사가 큰 곳이거든요...남자들의 세계란 그런가 놀랬어요.
    여자들 같으면 서로 쑥스러워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말예요.

  • 2. 토네이도
    '12.6.10 10:30 PM (111.216.xxx.39)

    차라리 남자직원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카톡배경사진이 분명여자고 확인전화로 확인한 여자가
    섹스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보내고
    마지막에 오늘도 즐겁게라고 마무리를 하면 저는
    술집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전화번호가 벌써 제가 알고 있는것만 3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가 사회생활을 모르고 자기가 힘들게
    일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몰아대니 ...

  • 3. 의외로
    '12.6.10 11:10 PM (14.52.xxx.59)

    있더라구요
    아줌마들,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런다네요
    전에 남초사이트에서 아들이 엄마 핸폰보고 멘붕해서 올린 글도 있어요 ㅠㅠ
    내가 안 그런다고 남도 다 안 그런거는 아닌가봐요

  • 4. 어제
    '12.6.11 7:18 AM (125.129.xxx.115)

    지하철역 벤치에서 섹스 동영상 보는방법을 친절히 주고받는 할아버지 2분봤어요 ;

  • 5. ..
    '12.6.11 9:05 AM (121.162.xxx.132)

    보통 업소 여자들이 그렇게 야한 사진이나 이야기 많이 보내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소중한 우리의 인연~' 등등 낯간지러운 멘트 잘 달지요.
    남편분은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변명 하면서 글쓴님 몰아가는걸로 자기 잘못 뒤집어씌우려는 거네요.
    제 남편도 똑같아요, 참고로. ㅋ (핸폰에 비번 걸어놓고 정체 모를 여자들 명단이 수두룩하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84 노래ape 파일 컴퓨터에서 듣는법 알려주세요 2 음악 2012/06/12 1,764
118883 주변에 캠핑 다니는 사람들이 참 없네요... 14 2012/06/12 3,591
118882 황상민 교수...김연아 마음 상했다면 무료 상담해주겠대요;; 19 2012/06/12 3,782
118881 갑자기 좋지 않은 생각이 드네요. 5 ... 2012/06/12 2,741
118880 아이패드 선물받았는데요,어떤거 하고 놀아볼까요? 8 .. 2012/06/12 2,053
118879 북유럽 집모양으로 된 도기모형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번호붙어.. 4 .. 2012/06/12 1,536
118878 13 구인합니다 2012/06/12 2,073
118877 저렴하고 괜찮은데 아시는분 매실.. 2012/06/12 996
118876 반포 래미안 VS 잠실 리센츠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17 ... 2012/06/12 5,851
118875 이 대통령 아들의 속셈이 석연치 않다 1 세우실 2012/06/12 1,810
118874 화장실에 세탁기와 콘센트가 멀리 떨어지신 분 계신가요? 2 도움절실 ㅠ.. 2012/06/12 1,971
118873 요즘 1 쓸쓸 2012/06/12 1,242
118872 미국산 소시지 먹어도 되나요? 9 정말 몰라서.. 2012/06/12 2,219
118871 청담동 프리마호텔 근처 주차 할 만한 곳이 어딜까요? 1 ^^ 2012/06/12 2,181
118870 뉴아이패드에서 외장하드가 읽어지나요? 5 가능한지요?.. 2012/06/12 3,765
118869 안방에 곰팡이 냄새 어떡해야할까요? 2 고민 2012/06/12 2,608
118868 한글파일에서 단어 찾는 단축키는 3 무엇인가요?.. 2012/06/12 6,611
118867 손현주씨 큰 상 받았으면 좋겠어요 3 2012/06/12 1,924
118866 치과 치료를 하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기려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2 qq 2012/06/12 1,863
118865 중등 KMO 수학 4 상담 2012/06/12 2,801
118864 홈쇼핑에서 하나씩 포장된 견과류세트? 11 간식으로 2012/06/12 3,808
118863 다리가 종아리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살짝 휘었는데... 4 ... 2012/06/12 2,155
118862 사는게 왜이리 힘들죠? 43 블루칩 2012/06/12 11,769
118861 여자들이 보통 그렇죠.도시좋아하고 강남 더 좋아하고 외국 특히 .. 4 마리 2012/06/12 2,228
118860 오른쪽 손가락이 너무너무 아파요. 1 아파요~ 2012/06/12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