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은 왜 안늙어가는걸까요?
1. ...
'12.6.10 5:14 PM (211.207.xxx.157)하하, 가끔 자원봉사하는 여고생들 이쁘고 반가워서 말 걸면
걔들이 좀 부담스러워하는 거 보면 저도 제 나이가 확 느껴져요.
저는 걔들이랑 별로 차이 안 나는거 같은데.2. 그게
'12.6.10 5:20 PM (114.202.xxx.56)마음이 나이 든 증거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전에는 나랑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 옷 입은 거, 얼굴 상대적으로 유심히 보게 되고
나보다 이쁜가 아닌가 생각했다면
30대 중반 넘어가면서 고등학생들, 대학생들 다 이쁘고 귀엽고 그렇더군요.
그냥 객관적으로 못 생긴 아이들도 다 이쁘고 귀여워서 엄마 미소 지으면서 보게 되고..
그래서 아, 나 인제 진짜 늙었구나, 생각했어요.
원글님하고 생각이 반대네요. ^^3. ..
'12.6.10 5:55 PM (1.225.xxx.30)ㅎㅎ 원글님 같은 분은 남자의 품격이 재밌고
그게님 같은 분은 남자의 품격이 오글거리실거 같아요. ^^4. ..
'12.6.10 6:20 PM (121.159.xxx.225)심히 동감합니다
5. 원글
'12.6.10 6:35 PM (182.211.xxx.56)댓글 모두다 정말 감사해요
할머니가 되어도 맘은 별로 변하지않을꺼같아요
정신이 혼미해져 잊어버릴수 있기는 할꺼같아요//6. 우훗
'12.6.10 7:59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50 넘으니까 드디어 20대의 기억이 흐릿해졌어요.
40대때 까지만 해도 20대의 기억이 또렷해서 비교하게 되고 심란 우울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30대 초까지는 아이들과 만화영화 생생히 즐겁게 봤거든요.(어릴때 요괴인간 마린보이 황금박쥐를 본 세대)
근데 30대 중반이 되니까 그게 안 되더군요.
제가 건망증이 심한건지 늦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4593 | 오늘도 베스트 유머 갑니다. 점점 조용히 짖는 개 ㅎㅎㅎ 5 | 수민맘1 | 2012/06/27 | 2,883 |
124592 | 요즘은 교수님들 편하게 입고 다니시나요? 11 | 궁금이 | 2012/06/27 | 2,684 |
124591 | 왼손잡이의 시식샷은 어떻게? 4 | 갑자기 궁금.. | 2012/06/27 | 1,203 |
124590 | 가계부가 진짜 도움이 되나요? 11 | 궁금 | 2012/06/27 | 3,491 |
124589 | 씽씽슬러시 라고 광고 하는거요 4 | 덥다~~ | 2012/06/27 | 2,228 |
124588 | 02 1588 8700 번호 뭔가요? 6 | 짜증 | 2012/06/27 | 76,253 |
124587 | 우울해서 뭔가 확 질러주고 싶은데 14 | 별게다슬프다.. | 2012/06/27 | 3,083 |
124586 | 4마일 걷기 동영상 파일 갖고 계신 분 계세요? 2 | 검은나비 | 2012/06/27 | 1,623 |
124585 | 분당 수내동에 수선집 추천해주세요 3 | 언발란스치마.. | 2012/06/27 | 2,007 |
124584 | 계란노른자 이런건..... 1 | 궁금 | 2012/06/27 | 1,351 |
124583 | 뻣뻣한 브러쉬에 린스를 풀어도 되죠? 4 | 세척 | 2012/06/27 | 854 |
124582 | 세탁소에 옷맡겼는데 그지같아요 ㅠㅠ 1 | ㅠ.ㅠ | 2012/06/27 | 1,591 |
124581 | 개봉한 화이트와인..냉장고에 얼마나 오래가나요? 4 | 비앙코 | 2012/06/27 | 1,827 |
124580 | 미술영재에 대하여 물어봅니다 5 | 엄마맘 | 2012/06/27 | 2,615 |
124579 | 귀농에 대하여 문의좀 하려구요. 8 | 귀농 | 2012/06/27 | 1,668 |
124578 | 맨날 부풀어 오르는 이불압축팩!!! 6 | 슬슬 | 2012/06/27 | 1,759 |
124577 | 천천힝걷기 1시간은 살이안빠질까요? 13 | ..... | 2012/06/27 | 2,942 |
124576 | 수학 문제해결의 길잡이 문제집 사주려고 하는데요. 4 | 초등4학년 | 2012/06/27 | 2,713 |
124575 |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단다... (강아지얘기예요) 16 | 왜냐하면 | 2012/06/27 | 2,787 |
124574 | 6살 남아가 쉬를 못 가립니다. 도움주세요.... 4 | 어찌해야 할.. | 2012/06/27 | 1,080 |
124573 | 태국 여행 중 만난 불쌍한 코끼리... 8 | 불쌍 | 2012/06/27 | 2,134 |
124572 | 택배파업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안이란 게 1 | 속터져 | 2012/06/27 | 846 |
124571 | 아웃도어도 유행탐 | Ann | 2012/06/27 | 1,472 |
124570 | 자식욕심 그렇게 낼 필요 없는것 같아요. 26 | 가끔씩 | 2012/06/27 | 14,357 |
124569 | 시계알려주는법 | 질문 | 2012/06/27 | 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