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과 몸무게 질문있어요

건강고민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2-06-10 14:41:07
고지혈증 완전 위험군은 아니고 정상에서 살짝 벗어나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애 낳기전 170에 52킬로일 때도 별로 날씬한 느낌 없어서(통뼈라 ㅠ.ㅠ.) 살이 쪄도 찌나부다 놔뒀더니 많이 통통? 뚱뚱? 해졌어요. 외모 꾸미기에 크게 관심 없어서 찐 것 자체는 상관없는데 아프진 않아야겠다 싶어 운동하고 있어요. 제가 워낙 건강체질이고 체력이 좋아요. 아파본 적이 없어서인지 없음에도 인지 암튼 아픈 것에 공포가 조금 있네요. 통증은 잘 참는데 골골하고 무기력한 기분은 무척 싫더라구요?
제왕절개하고 몸이 축축 처지는게 굉장히 기분 나빴어요.
구구절절 서론이 길었구요,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운동으로 2달 째  싸이클 1시간 타고 덤벨 운동 조금 하고 있어요. 건강검진 전에는 숨쉬기 운동만 했어요. 운동하면서 먹는 것을 크게 줄이진 않았지만 예전 만큼은 아니고 밥도 현미, 토마토나 견과류, 콩현미미숫가루 등으로 밥이나 떡빵 등을 대체했어요. 그럼 많이 빠질 것 같죠? 근데 나이가 있어서인지(50 가까워지는 나이) 절대 안 빠지네요. 1그램도 변동없어요. 몸무게 변화는 없는데 운동하고 먹거리를 바꿨다면 성인병은 좋아질까요, 그대로일까요?
혹시 그런 경험없으신가요?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면 운동과 식습관 변화는 아무 의미없는 걸까요?
IP : 121.167.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0 2:50 PM (123.199.xxx.86)

    당연히 좋아지지요..ㅎㅎ지방이 근육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서 체중에는 변화가 없을거예요..
    아시겠지만...근육이 지방 무게보다...2배 정도 더 나가니까요..
    그러나....체중에는 변화가 없어도....신체는 건강해지고 있고...라인도 살아날 거예요..

  • 2. .. . .
    '12.6.10 3:21 PM (116.37.xxx.204)

    제가 그지혈증 운동으로 고쳤어요.
    작년에 약먹을 정도되서 너무 속상해서 실내자전거 열심히 탔네요.
    올해 완전히 낮아져서 패쓰했네요.
    식습관을 바꾸면 더 좋을텐데 그리는 못했어요.
    체중은 1키로쯤늘었네요.
    165에 54 55왔다갔다해요.
    운동 하시면 보람있을겁니다.

  • 3. @@
    '12.6.10 6:27 PM (1.238.xxx.118)

    먹거리와 운동하시면 분명 좋아져요. 그렇지만 체중도 정상체중으로 줄이셔야 하고요(단시간에 줄일려고 하지마시고 서서히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시고요.

    현미,견과류, 토마토 다 좋은데 미숫가루는 그리 좋은 식품은 아니에요. 영양소는 다 파괴되고 찌고 볶고 갈아내어 혈당을 아주 빠르게 올리기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아요.

    모든 음식은 조리과정을 최소화하고 되도록이면 꼭꼭 씹어서 섭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시고 빵은 끊으시는게 좋구요. 녹색채소를 많이 드세요.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식혜,주스 같은 음료도 드시지않는다면 틀림없이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 4. 원글
    '12.6.10 7:03 PM (121.167.xxx.114)

    감사합니다. 경험자 말씀 너무 도움되었구요, 체중 줄이라는 말도 명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76 황상민 교수...김연아 마음 상했다면 무료 상담해주겠대요;; 19 2012/06/12 3,782
118875 갑자기 좋지 않은 생각이 드네요. 5 ... 2012/06/12 2,741
118874 아이패드 선물받았는데요,어떤거 하고 놀아볼까요? 8 .. 2012/06/12 2,053
118873 북유럽 집모양으로 된 도기모형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번호붙어.. 4 .. 2012/06/12 1,536
118872 13 구인합니다 2012/06/12 2,073
118871 저렴하고 괜찮은데 아시는분 매실.. 2012/06/12 996
118870 반포 래미안 VS 잠실 리센츠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17 ... 2012/06/12 5,851
118869 이 대통령 아들의 속셈이 석연치 않다 1 세우실 2012/06/12 1,810
118868 화장실에 세탁기와 콘센트가 멀리 떨어지신 분 계신가요? 2 도움절실 ㅠ.. 2012/06/12 1,970
118867 요즘 1 쓸쓸 2012/06/12 1,242
118866 미국산 소시지 먹어도 되나요? 9 정말 몰라서.. 2012/06/12 2,219
118865 청담동 프리마호텔 근처 주차 할 만한 곳이 어딜까요? 1 ^^ 2012/06/12 2,181
118864 뉴아이패드에서 외장하드가 읽어지나요? 5 가능한지요?.. 2012/06/12 3,764
118863 안방에 곰팡이 냄새 어떡해야할까요? 2 고민 2012/06/12 2,606
118862 한글파일에서 단어 찾는 단축키는 3 무엇인가요?.. 2012/06/12 6,611
118861 손현주씨 큰 상 받았으면 좋겠어요 3 2012/06/12 1,924
118860 치과 치료를 하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기려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2 qq 2012/06/12 1,863
118859 중등 KMO 수학 4 상담 2012/06/12 2,799
118858 홈쇼핑에서 하나씩 포장된 견과류세트? 11 간식으로 2012/06/12 3,808
118857 다리가 종아리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살짝 휘었는데... 4 ... 2012/06/12 2,155
118856 사는게 왜이리 힘들죠? 43 블루칩 2012/06/12 11,769
118855 여자들이 보통 그렇죠.도시좋아하고 강남 더 좋아하고 외국 특히 .. 4 마리 2012/06/12 2,228
118854 오른쪽 손가락이 너무너무 아파요. 1 아파요~ 2012/06/12 907
118853 여자들이 도시를 아주 동경해서 대도시로 가면 오히려 여자비율이 .. ... 2012/06/12 1,587
118852 허, 내참...늙는 거 정말 서럽네요. 5 ㅜ.ㅜ 2012/06/12 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