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안해(집안의 태양)이란 말뜻 참 아름답지 않나요?

파란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2-06-10 13:54:57

  요새 와이프란 말이 보편화된 지가 오래됐는데요-

  모두 "우리 와이프가..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얘기를 많이 하죠.

  근데 와이프의 어원이 탈취혼에서 근거한 말이라서 탈취하다 뭐 이런 어원으로 얼핏 들었어요.

 

  반면, 아내는 안해(집안의 햇살같고 태양같은 존재)라는 뜻으로 정말 맞는 말이고

  뜻도 좋은데 와이프보다 잘 안 쓰는 것 같애요.

  문어체나 글에서 가끔 쓰고, 대화할 때는 거의 안 쓰는 듯....

  아쉬워요.

  아래 댓글을 보니 문득 어떤 분이 아내=안해 라고 풀어 주셔서 생각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꽃잠(혼인한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달콤한 잠)같은 앙증맞은 순 우리말 참 좋아해요.

IP : 222.104.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은
    '12.6.10 2:01 PM (121.133.xxx.82)

    안ㅎ+ㅐ(물건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말)=>안해->아내입니다.

  • 2. 음?
    '12.6.10 2:51 PM (175.114.xxx.209)

    와이프 어원은 영어로 그렇다는 건가요? 탈취하다에서 온 거라고요?? 읭???
    그리고 아내, 안해는 그냥 사람들이 지어낸 거 아닌가요...;;;

  • 3. 역시 난
    '12.6.10 2:59 PM (211.63.xxx.199)

    전 집안의 태양이 아닌 나 안해!!의 안해가 떠올랐네요. 첨에는요.
    아..역시 난 구제불능인가벼~~

  • 4. 그거
    '12.6.10 3:55 PM (223.62.xxx.52)

    근데 그거 맞아요?

    그냥 집 안에 있다는 뜻으로 아내인줄 알았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547 초2 아직도 앞니가 안빠졌어요. 2 고민 2012/06/11 1,911
118546 가족들이 먹을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온가족 2012/06/11 976
118545 지금 30대, 40대가 자식 도리를 바란다는 거 자체가 바보같은.. 51 자식 도리?.. 2012/06/11 11,841
118544 재래시장 먹거리 어떨까요? ^^ 2012/06/11 1,138
118543 작년에 담은 맛없는 매실장아찌 어떻게 먹을까요? 마이마이 2012/06/11 1,253
118542 6살 아이 앞니 빼자는데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4 무명 2012/06/11 2,056
118541 세탁기 투표해주세요 4 하루 2012/06/11 1,236
118540 후궁 조조로 보고 왔는데 대박~이에요 10 후궁후기 2012/06/11 11,629
118539 초등5학년의 친구관계... 2 여름비.. 2012/06/11 2,418
118538 징례식장 갈 때 군복입고 가도 될까요? 7 .. 2012/06/11 2,424
118537 칸켄백 아기랑 같이 구입하려는데, 아기는 노란색 엄마는 무슨색이.. 6 칸켄 2012/06/11 1,967
118536 날씨좋으니 주말에 나들이만가면 5~10만원 우습네요.. 10 주말 2012/06/11 3,482
118535 2년된 복분자 먹어도 되는걸까요? 4 복분자 2012/06/11 1,424
118534 사랑하는 친정 엄마가 뇌경색이세요.. 6 봄소풍 2012/06/11 3,237
118533 아이가 피아노 개인레슨 받는데,선생님좀 봐주세요 6 레슨 2012/06/11 1,682
118532 걷기운동하는데 손이 붓는건 왜그런가요? 8 ㅇㅅㅇ 2012/06/11 10,671
118531 2년전에 담은 매실이 신맛이 너무 강한데요... 2 .....?.. 2012/06/11 1,413
118530 7월에 안철수 나온다 한들 6 .. 2012/06/11 1,791
118529 초등4학년 수학 동화책 추천 해주세요. 3 봄이 2012/06/11 1,858
118528 노후대책없는 시댁 1억원 어떻게 투자할까요? 4 ... 2012/06/11 3,202
118527 매실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조언만 눈빠지게 기다려요!!! 5 해리 2012/06/11 2,147
118526 백일 아가 예방 접종... 6 두근두근 2012/06/11 1,564
118525 시댁,친정에 용돈 안드리시는 분들,, 노후대책이 다 되어 있는 .. 16 궁금해서요 2012/06/11 6,393
118524 머리띠 어울리는 사람이 부러워요 ㅠ 8 .. 2012/06/11 4,244
118523 상습체벌 · 장관상…두 얼굴의 선생님 샬랄라 2012/06/1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