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세때 학교 들어가는거... 영.. 비추인가요??

남아 사립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2-06-10 09:01:14

남자 아이인데

황금돼지띠예요..

생각하고 있는 사립이 있구요.

남편은 아이가 두고두고 경쟁이 치열할거라면서

또 추첨식 사립이기도하고 그러니까 7세부터 넣어보라고하는데..

사립이면 동네학교친구가 많이 없는데다가

머랄까.. 한살 어린 친구 기피??같은건 없을지...더더구나 남자애들이니까 왠지 더요..

그래서 선배님께 여쭙습니다.

저 어릴시절이나, 주변 제 또래들보면 7세때 들어갔어도 반장하고 회장하고 할거다하며 학교 잘다녔다 하는데

전 여자이고 또 시대가 많이 바뀌기도 했구요.

암튼 그래서 이렇게 82선배님께 여쭈어봅니다.

아..고민되네요..

IP : 27.115.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0 9:16 AM (210.205.xxx.124)

    예전보다 일찍보내는 사람 거의 없어요
    꽉채워서 보내는 분위기

  • 2. ....
    '12.6.10 9:25 AM (211.246.xxx.137)

    다른 아이가 잘 한다고 님의 아이가 잘 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2222222

  • 3. ㅇㅇ
    '12.6.10 9:32 AM (211.237.xxx.51)

    그때 한살 일찍 들어간다는건
    1월 1일 부터 2월 28일까지 사이에 태어난 애들이 일찍 들어간거죠.
    지금하고는 달라요..

  • 4. 우리애 둘
    '12.6.10 9:33 AM (110.70.xxx.210)

    일곱살에 보냈어요. 한 번도 치여 본 적 없어요. 둘다 대학생인데 일찍보내줘서 감사하다고 하던걸요..

  • 5. ..
    '12.6.10 9:34 AM (222.110.xxx.137)

    예날에는 7살에 들어가는게 흔했지만 요즘은 드문일이다보니아이들이이질감을 느낍니다.어제도 덩치가 더큰 7살이랑 하루종일 같이 잘 놀더니 마지막에 틀어져서는 그러더군요. 7살 주제에... 한명이 그러니 나머지 8살들도 다같이... 뭐 그리 뛰어난지 몰라도 아니 뛰어나더라도 튀고싶지 않다면 그날 지 나이에 보내세요

  • 6. 저는
    '12.6.10 9:41 AM (211.181.xxx.233)

    옛날엔 몰라도 요즘은 그래요 제 딸 3학년인데여자아이니 학습 같은건 그래도 따라가요 근데 너무 많이 시켜서 들어오니 제가 보기가 안쓰러워요..어려서그런지 뭔가 미숙한 느낌..일찍 보낸거 후회해요..전

  • 7. gma
    '12.6.10 10:04 AM (114.206.xxx.46)

    제가 빠른생일자. 아주 싫어요.
    친한친구들이랑 빠른생일로 얘기한적있었는데.. 7살에 들어간 애들은 다들 초등 저학년때 너무 힘들었었다고 얘기해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니에요.
    저도 저학년때 힘들었어요. 버겁다고 해야하나...정신적으로도 좀 멍한것 같았었어요...

  • 8. ㅡㅡ
    '12.6.10 10:08 AM (175.208.xxx.86)

    요즈음엔
    오히려 과령아가 많아요.
    일찍 들어와서 잘하는아이도 있지만
    학습보다 사회적응력이 뒤떨어집니다.
    학년에 한두명인데 비해
    과령아는 이삼십명이에요.
    학군 좋은 동네예요.

    남아라면 일찍 보내지 마세요.
    적응력 의욕이 뛰어난 여학생들은
    잘지내구요.
    부모 욕심으로 늦게 입학 시킨 아이 경우
    학습집중 안하고 흥미가 떨어져
    산만한 경우도 있어요.
    발달단계에 맞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9. ..
    '12.6.10 10:19 AM (220.85.xxx.38)

    우리나라가 나이에 엄청 집착하잖아요
    아줌마가 돼서도 동갑인 거 알고나면 금방 더 친해지고..

    애들끼리도 당연 그렇고요
    좀 안좋은 선생님들은 대놓고 말해요
    넌 집에 가서 엄마랑 더 있다가 들어오지 그랬냐 하면서요

  • 10. 2월생
    '12.6.10 10:28 AM (23.17.xxx.50)

    저희 집이 어쩌다보니 아이들과 조카들 대부분이 1월 말에서 2월 말 생인 집입니다. 연초부터 2월까지 생일 챙기느라 생활비 구멍나요.
    여자애들 빠른생은 잘 따라가는 거 같아요. 저도 그랬고 제 동생도 그리 안 뒤쳐졌어요. 오히려 임원 하고 공부도 잘 따라갔구여. 여자 조카애들도 반에서 잘 한다는축에 들었네요. 체격에서 차이가 나서 체육 시간이 좀 그랬어요... 제일 어린 조카가 2월 26일 생인데 그럼 3월 생이랑 10개월 차이, 힘쓰고 뛰는 건 못 따라잡구, 대신 고학년 올라가면 별 차이 없구요.
    그런데 친정 남동생이랑 우리 큰 애는 둘 다 체격이 커서 7살에도 맨 뒤에 앉았을만큼 컸는데 초반 한동안 어리버리 헤메고, 친구들한테 기가 눌리더군요. 남자애들이 좀 늦되는데다 지들끼리의 서열 같은 게 있다보니까....
    제가 보기엔 굳이 일찍 보내서 아이 힘들게 안 하셔도 될 거 같네요 ..

  • 11. 붉은홍시
    '12.6.10 10:43 AM (61.85.xxx.10)

    제 일곱살때 학교갔는데요
    교실을 수업시간에 뛰어다녔다네요
    발달단계가 아니었군요
    지금도 공부로는 여 아닌것 같네요 가정 환경도
    안되고 참

  • 12. 1학년 내내
    '12.6.10 10:49 AM (121.167.xxx.82)

    보내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적어도 1년동안은.

  • 13. 올리브
    '12.6.10 11:24 AM (116.37.xxx.204)

    아이마다 다르죠.
    다만 예전에 후기인문계학교 학생중에 1 ,2월생 비율이 높아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결국 공부 못 따라간 아이가 많았다는거지요.
    제나이 보내면 후회가 적어요.
    일찍 보내고 후회하는 경우는 많아요.

  • 14. 시골이면 괜찮은데
    '12.6.10 2:06 PM (121.165.xxx.55)

    제후배는 어렸을때 집이 시골이라 애봐줄 사람이 없어서 2년 일찍 들어갔다네요.
    언니 학교가면 시골은 동생들이 뒷자리에서 견학했다고...
    그게 유치원대용이었답니다. ㅋ

    암튼 그런 유치원대용으로 다니다가 공부를 잘 따라해서 선생님들이 입학시켜버렸다고.
    애가 총명하니 가능했겠지요.

  • 15. 내아는 사람은 생일이 12월 말이어서
    '12.6.10 2:13 PM (121.165.xxx.55)

    거의 한살 어린거나 마찬가지였는데 다행히 덩치가 평균이상이라 외모로는 괜찮았는데
    나중에 어른이 된후 하는 말이,
    중학교때까지 친구들에 비해 못알아듣는게 많았답니다. 늦되는 아이라 해야하나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괜찮았다네요.

    공부도 고3때부터 열심히 해서 성적은 중상정도로 나왔는데, 자기가 친구들에게 비해 말귀못알아들었다고하는거보니 늦되는 아이는 일찍 입학시키면 안될것도 같네요.

  • 16. ...
    '12.6.10 5:22 PM (122.32.xxx.12)

    아이 기질에 따라 달라요..
    제가 아는 집 아이는 여자 아이인데 체격 자체가 거의 2-3학년 아이 수준이였고..(정말 그 나이 또래에서 그렇게 큰 아이는 처음 본듯..)
    1월생에 빠르기도 빨라서 그 엄마는 그냥 보내더라구요..
    근데 지금 26살인 시댁에 시누가..
    일년 일찍 들어 갔는데(그 시절에야 이건 뭐.. )
    시어머니 그러세요..
    저보고 그냥 8살에 보내라고...
    괜히 학교 일찍 보냈다가... 정말 속 터져 죽는줄 알았다고...
    시누의 경우 작기도 작았고..
    그렇게 까지 빠릿하고 활달하고 이런거랑 거리도 멀고...(지금도 그 성향이 있다는..)
    그런데 괜히 부모 욕심에 보냈다가 힘들었다고 시어머니 그러세요..(저희 시엄니 환갑이 넘으셨다는...)

  • 17. 블루
    '12.6.11 12:10 AM (110.8.xxx.51)

    저라면... 8세에 보내겠어요..
    제 아파트 단지에... 아빠가 의사고.. 학습 능력이 좋아서.. 7세에 학교 간 남자아이가 있는데..
    이건 공부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하고 적응 자체가 안되던데요...
    멀쩡하던 애가 틱장애가 와서 엄마랑 아이 다 고생하고 있어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저라면 제 나이에 보내겠어요

  • 18. 딴소리..
    '12.6.11 1:19 AM (222.121.xxx.183)

    원래 인문계는 후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17 수술후 다른병원에서 진료볼수 있나요 .... 06:28:20 6
1764116 사용한 지퍼백 아까워서 못버리는 분 계세요? 2 00 06:22:43 117
1764115 계엄날 밤 체포 명단에 한동훈이 있었던 이유 추측 3 ㅇㅇ 05:50:09 855
1764114 일본 정권 교체 가능성... 나름 흥미로움 ........ 05:23:08 471
1764113 CCTV가 증언한 그날 밤 진실… 모두 여태 국민 속인 게 더 .. 9 ㄱㅃㅃ 05:09:37 1,188
1764112 공황장애 일까요? 4 .. 05:05:52 519
1764111 특검은 뭐 하나요? ㄱㄴㄷ 05:05:10 163
1764110 이사후 정리하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4 .. 04:28:22 444
1764109 저는 어쩜 이렇게 모기를 못잡을까요 1 목이 03:44:06 266
1764108 와, 이런 지경이라니... 6 ㅇㅇㅇ 03:26:11 2,309
1764107 미국 정부가 캄보디아 사기집단으로부터 5 ,,,,, 03:00:21 2,172
1764106 하버드나온 한덕수 수준 1 밑바닥 02:39:41 1,041
1764105 사법부가 요상한 짓거리 많이 하네요 4 .. 02:18:52 1,034
1764104 차곡차곡 정책 준비 중이라는 분들 11 궁금 02:15:10 1,276
1764103 제주 해변에서 66만명분 마약 발견 5 .... 02:13:04 2,097
1764102 탑힛글에 19금 고민글 역겹고 토할거 같아요 02:08:58 1,165
1764101 박성재 구속영장, 박정호 판사가 기각 15 수원지검3판.. 01:55:52 2,088
1764100 부동산 투기꾼들 재수없어요 13 부동산 01:52:42 831
1764099 집 팔때 가격 올리는 방법. 1 ㅇㅇ 01:37:22 1,166
1764098 이거 진짜에요? 피아니스트 임윤찬군 너무 불쌍해요 14 ㅇㅇ 01:28:13 3,394
1764097 구속소식 아직없나요? 9 01:25:33 1,024
1764096 혹시 베르띠 브랜드 아시는 분 2 베르띠 01:23:07 323
1764095 (조언절실)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33 속터진다 01:07:57 3,205
1764094 트럼프는 리딩 방장이래요 6 ... 01:02:06 1,716
1764093 쇼팽 콩쿠르 3st 02:25부터 이혁 합니다! 9 화이팅 00:54:35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