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는 분들 ,남편이 처음엔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 ...
'12.6.10 2:04 AM (122.42.xxx.109)글을 쓰려면 좀 제대로 쓰세요.
참 묘하게도 기분나쁘게 쓰셨네요.2. 조명희
'12.6.10 2:15 AM (61.85.xxx.104)처음에는 다 사랑한다고 하고 나 없으면 못살것처럼 하지요.
그러나 세월이 가면 장점이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그래서 싸우다가
그 시간들도 지나가면 서로를 이해하고 적당히 포기하게 되고
더 나이 들면 서로 안쓰러워서 산다고 하더라구요.3. 음
'12.6.10 2:16 AM (211.207.xxx.157)직장 상사 비위도 전부 맞추는데, 처음에 여자 비위 맞추는 게 무에 어렵겠어요.
살다보면 홀몬 덜 나오고 연기력 떨어져서 그게 단지 '노력'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지.
연기력인지, 문화인지 판별하는 안목을 기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건 다 변해요.4. 조명희
'12.6.10 2:17 AM (61.85.xxx.104)그래도 나를 좋아해주었던 시간들이 있기에 싸우는 와중에도 견딜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 마음이 한결 같기는 신이 아닌 이상 힘들듯 하네요.
저도 마음이 바뀌었는걸요.5. 대박공주맘
'12.6.10 2:21 AM (125.178.xxx.151)그런집 봤어요....스팀청소기 날라가고....끝을 향해 달리더군요....
6. 흐음
'12.6.10 2:22 AM (1.177.xxx.54)겁낼것 까지야..
그냥 뚝배기 같은 천천히 끓어오르는 남자 만나세요
순간에 확 불붙는.그래서 처음에 온갖미사여구.거기다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 남자.
결혼하고나면 그 버릇이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갈 확률이 높아요.
부부라는게 사랑만으로 살아지는게 아니라는걸 부모님 보면 알잖아요.
원글님이나 우리나 그렇게 늙어요.
늙은노인들 보면 우리는 안그럴것 같죠?
다 그렇게 살게 되겠다 싶네요.
얼마나 내것을 포기하고 상대를 맞추느냐..요기서 결혼생활이 갈릴겁니다.
그러니 여기오는 미혼분들은 사귀고 있는 중에 그사람의 인성을 찬찬히 볼 필요가 있죠.
사람 인성은 안바뀌거든요.
극단의 행동을 잘 숨기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7. ---
'12.6.10 2:32 AM (211.108.xxx.32)이런 말이 있죠.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원글님 부모님은 원글님을 사랑하시지요?
원글님도 부모님 사랑하시지요?
그래도 부모님이랑 투닥거릴 때 분명히 있으실텐데요.8. ^^
'12.6.10 7:29 AM (109.130.xxx.44)요즘님 덧글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
나무가 나무 아닌 시절이 한 순간이라도 있던가요? ... 화두같습니다.9. ᆞᆞᆞ
'12.6.10 8:15 AM (203.226.xxx.126)나무...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10. 이세상이 환상같은거
'12.6.10 10:11 A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결혼은 그래서 비즈니스 아닌가요?
공동으로 유전자를 잇기위한, 사유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체결하는 동맹같은거.
사랑이니 뭐니 이거 다 환상이예요.
환상이란걸 아시고 결혼에 임한다면 그 환상이 깨졌을때도 잘 헤쳐나가지 않을까요?11. 유키지
'12.6.10 8:46 PM (182.211.xxx.53)나무 저도마음에담아가요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667 | 아기 수유 그만 하려는데요 10 | 미련한 엄마.. | 2012/06/11 | 1,892 |
118666 | 추적자! 이런 미친 9 | 바람이분다 | 2012/06/11 | 5,681 |
118665 | 국민연금에관해 영화같은일...답변좀 10 | kim788.. | 2012/06/11 | 3,202 |
118664 | 일드 한번더 프로포즈 어때요? 4 | ... | 2012/06/11 | 1,386 |
118663 | 천주교도 십자가 밟게한 것처럼 종북세력 가리면 된다&qu.. 2 | 호박덩쿨 | 2012/06/11 | 1,207 |
118662 | 전세 1억, 정말 불가능할까요? 14 | 거지부자 | 2012/06/11 | 3,837 |
118661 | 급~ 대상포진 진료병원 좀 알려주세요 9 | 토마토 | 2012/06/11 | 4,410 |
118660 | 마음이 조급해지고 지금까지 뭐했냐싶어요..ㅠㅠ 11 | 7세아이엄마.. | 2012/06/11 | 3,034 |
118659 | 추적자 본방사수했는데 실망시키지 않네요 2 | dd | 2012/06/11 | 2,489 |
118658 | 추적자 질문이요.. 10 | 꿈꾸는고양이.. | 2012/06/11 | 2,930 |
118657 | 남편이 고혈압약을 먹게됐어요 식단고민 19 | 제발조언 | 2012/06/11 | 3,828 |
118656 | 꿈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요? 2 | 유효기간 | 2012/06/11 | 3,009 |
118655 | 틀린곳좀 고쳐주세요(영작관련) 1 | 늘도움받고 .. | 2012/06/11 | 915 |
118654 | 귀질환)저녁내내한쪽귀가 꽉 막히고 울리고 아파요. 응급실가야할.. 2 | oo | 2012/06/11 | 6,699 |
118653 | 추적자를 보니 미드 도망자 생각이 나네요 4 | ... | 2012/06/11 | 2,766 |
118652 | 쿠쿠 타철명장과 쿠첸 명품철정 중에서 1 | 8년만에 바.. | 2012/06/11 | 5,536 |
118651 | 생리를 계속 하는데요...? 5 | 갱년기 증상.. | 2012/06/11 | 4,292 |
118650 | 백화점 직원들 아침 출근시간이 몇시인가요? 2 | ... | 2012/06/11 | 3,822 |
118649 | 지은 죄가 얼마인데..기립 박수에, 사열에.. 2 | ... | 2012/06/11 | 1,411 |
118648 | 어떤 증세일까요? 병원에 가야 할까요? 5 | ........ | 2012/06/11 | 2,031 |
118647 | 남편의 버럭질 어떻게 안 고쳐질까요 7 | ,,, | 2012/06/11 | 2,549 |
118646 | 왼쪽 다리만 스트레칭할 때.... 2 | 이상해요 | 2012/06/11 | 1,469 |
118645 | 40에첫애를낳았는데 엄마들이랑어울리기힘들어요 13 | 늙은녀자 | 2012/06/11 | 4,740 |
118644 | 수제비누 추천해주세요. 3 | 카페라떼사랑.. | 2012/06/11 | 1,573 |
118643 | 사후세계가 있을것 같으신가요? 87 | 미안해사랑해.. | 2012/06/11 | 13,371 |